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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13

롯데리아 마라 비프버거 햄버거

롯데리아에게 서울역은 어떤 의미일까? 서울역에 있는 롯데리아에서는 특별한 햄버거를 판매하고 있어요. 서울역 안에 있는 롯데리아인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 예전에는 모든 롯데리아 매장에서 단종되었던 라이스버거를 판매했었어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한동안 오직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만 판매하다가 반응이 좋았는지 지금은 전체 매장에서 판매를 재개했어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롯데리아 서울역사점 가서 처음 먹어봤어요.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만 판매하던 라이스버거가 전체 매장에서 판매 개시하면서 롯데리아 서울역사점만의 메뉴는 없어진 줄 알았어요. 그러나 롯데리아는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 특별한 햄버거를 또 만들어서 판매하기 시작했어요. 바로 롯데리아 마라 햄버거 시리즈였어요.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는 현재 마라비프버..

롯데리아 마라 새우버거 햄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햄버거는 롯데리아 마라 새우버거 햄버거에요. 롯데리아 마라 새우버거는 아직 공식적으로 전체 매장에서 판매하지는 않고 있어요. 저는 롯데리아 서울역점에서 먹어봤어요.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잡담하면서 놀던 중이었어요. 친구와 대화하던 주제는 뉴스에까지 보도된 토스 앱테크였어요. 토스 켜고 포인트 받기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친구 사는 동네에서는 잘 되냐고 물어봤어요. 만약 잘 된다고 하면 친구도 볼 겸 친구 사는 동네로 놀러갈 생각이었어요. 하지만 친구는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도 별 볼 일 없다고 대답했어요. 의정부도 토스 앱테크 성지라고 부를 만한 곳이 없었어요. 해보고 싶은데 할 곳이 없었어요. "서울 가야겠다." "서울?" "어. 이거 덕수궁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이 명..

롯데리아 라이스버거 - 야채라이스 새우버거

이번에 먹어본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야채라이스 새우버거에요. 롯데리아 야채라이스 새우버거는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만 롯데리아 착한 아침 메뉴로 판매하는 한정 메뉴에요. 롯데리아는 2021년 8월 9일에 라이스버거가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만 한정 판매 개시했어요. 롯데리아가 신메뉴를 지점 한정으로 출시했다는 것을 알고 한 번 먹어보기로 했어요. 이때 출시된 라이스버거는 야채라이스 치킨버거, 야채라이스 새우버거, 야채라이스 햄치즈, 야채라이스 불고기버거였어요. 라이스버거를 총 4종류 출시해서 아침 메뉴로 판매한다고 했어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는 한때 인기 매우 좋았던 메뉴였어요. 그러나 저는 롯데리아 라이스버거를 먹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굳이 롯데리아 가서 그걸 사먹어야하나 싶었어요. 밥이야 흔한 건데 햄버..

롯데리아 신메뉴 라이스버거 - 야채 라이스 치킨버거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버거는 롯데리아 야채 라이스 치킨버거에요. 롯데리아 야채 라이스 치킨버거는 2021년 8월 9일에 출시된 신메뉴로, 현재 롯데리아 서울역사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어요. 아침에 일이 있어서 서울역으로 가야 했어요. 의정부에서 출발하는 시각이 출근 시간에 걸리는 시간에 출발해야 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할 수 있었어요. 이러면 별로 안 좋아요. 사람 많은 지하철 타는 것은 그렇게 유쾌한 일이 아니에요. 서울 갈 때 웬만하면 출근 시간만큼은 피해서 가려고 하는 편이에요. 굳이 사람들 미어터지는데 거기 같이 참여할 생각은 없어요. '그냥 일찍 갈까?' 날씨가 다행히 조금 선선해졌어요. 열대야는 사라졌어요. 아침 일찍 서울역 쪽으로 가서 주변을 돌아다니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였어요. 서울역..

서울 용산구 서계동 효창원로 만리시장

서계동 촬영을 쭉 하고 이제 다음에 갈 곳은 만리시장이었어요. '만리시장 가면 촬영할 거 뭐 있을 건가?' 만리시장은 여러 번 들어봤어요. 서울 용산구 서계동에 있는 오래된 시장이랬어요. 요즘 서울 용산구 서계동, 청파동이 골목길 관광지로 띄우려는 움직임이 보여요. 그 움직임을 보면 주요 방문 코스 중 만리시장이 들어가 있어요. 어째서 만리시장이 유명한지는 모르겠어요. 사람들 돌아다니는 코스 보면 그냥 만리시장이 항상 포함되어 있더라구요. 만리시장을 직접 가본 적은 한 번도 없었어요. 서울 용산구 서계동, 청파동을 직접 돌아다녀본 적이 없다시피 했거든요. 만리시장은 서울역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편이에요. 서울역 뒷편으로 나와서 길 건넌 후 서계동 골목길을 따라 구릉지 꼭대기로 가야 만리시장이 나와요. 여..

여행-서울 2020.04.06

서울 용산구 서울역 뒷편 서계동 달동네 골목길

2020년 1월 20일 오전이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글을 쓰다 어딘가 가고 싶어졌어요. 바람도 쐬고 걷고 싶었어요. 이상하게 날이 참 추워질 때만 되면 오히려 밖으로 나가고 싶어졌어요. 날이 따스해서 걷기 좋은 날에는 오히려 하루 종일 집에만 있어도 답답한 느낌이 없구요. 다른 따스한 날에는 계속 집에 있으며 글 잘 쓰고 있었는데 날이 추워지자 집에 있기 매우 싫어졌어요. '심야시간 풍경 영상 촬영하러 나갔다 올까?' 마침 심야시간 풍경 영상 촬영하는 데에 재미를 붙였기 때문에 이따 밤에 심야시간 풍경 촬영하러 한 번 나갔다 오고 싶었어요. 밤에 걸어다니면서 길거리 풍경 영상 촬영하고 사진 찍어서 글도 쓰기로 마음먹었어요. 나가고 싶은데 억지로 참아봐야 되는 것은 하나도 없고 집에서 시간만 날리거든요...

여행-서울 2020.04.05

제주도 2박 3일 심야시간 야간 여행 여행기 어둠의 소리 14 - 낮시간 이동으로 귀환하는 길

다시 비가 멎었어요. 구름이 걷히고 햇볕이 조금씩 아스팔트 도로 위로 쏟아지기 시작했어요. '이 동네 조금 돌아다니다 갈까?' 공항으로 가기 싫었어요. 제주도를 떠나는 것이 아쉬워서가 아니었어요. 제주국제공항은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지역이었어요. 제주시 어디든 인구밀도가 그렇게 높지 않아요. 게다가 이때는 아직 정오도 채 되지 않은 시각이었어요. 거리에 사람이 없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돌아다닐 때 굳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돌아다녀도 상관없는 때였어요. 사람이 없으니 바이러스도 없었어요. 하지만 제주국제공항만큼은 달랐어요. 아무리 사람이 없다고 해도 거기는 사람이 있어요. 세게에서 가장 비행기가 많이 오고가는 노선이 김포-제주 노선이거든요. 무슨 시내버스처럼 비행기가 계속 착륙해요. ..

서울 중구 중림동 한국경제신문 근처 중림시장 새벽시장

청량리 일대에서 촬영하기로 마음먹은 곳을 다 돌아봤어요. 청량리 588 자리인 롯데캐슬 공사 현장, 홍릉주택, 청량리 청과물 도매시장, 청량리 수산물 도매시장 심야시간 풍경 영상을 전부 촬영했어요. 청량리 와서 서울의 심야시간 풍경 영상을 4개 촬영했으니 만족스러웠어요. 촬영하러 오기 전까지만 해도 이쪽은 촬영하기 어려울 거라 예상했어요. 그러나 의외로 촬영하기 쉬웠어요. "몇 시야?" 이제 새벽 4시도 안 된 시각이었어요. 시간이 매우 애매했어요. 날이 매우 추웠어요. 마음 같아서는 24시간 카페에 들어가서 쉬고 싶었어요. 그러나 청량리 근처에는 24시간 카페가 없어요. 청량리에서 가장 가까운 24시간 카페는 저 멀리 동대문까지 나가야 있었어요. '이거 고민되네.' 청량리에서 동대문까지 굳이 안 걸어가..

여행-서울 2020.02.18

서울 용산구 후암특별계획구역 1획지 동자1구역 동자동 쪽방촌

계속 서울 용산구 후암특별계획구역 1획지 동자1구역 동자동 쪽방촌을 돌아다녔어요. 서울 용산구 동자동 쪽방촌의 기원은 서울역 도동 판자촌이에요. 서울 도동에 대한 자료는 별로 없어요. 서울 도동에 대한 자료를 찾기 위해서는 과거 서울의 악명 높은 판자촌이자 윤락가였던 서울 양동 역사를 찾아봐야 해요. 서울 양동 판자촌 및 윤락가 형성 및 쇠퇴, 몰락 역사와 같이 하거든요. 위에서 언급했듯 지금은 남대문5가 쪽방촌, 동자동 쪽방촌으로 구분하지만 과거에는 전부 한 덩어리 한 동네나 마찬가지였어요. 서울역 앞 거대 판자촌 및 윤락가가 양동, 도동 등으로 나뉘어져 있었을 뿐이었거든요. 일단 동자동의 동명 유래는 확실하지 않아요. 그러나 서계동의 동쪽에 있다고 동자동이라고 불렸을 거라 추측되고 있어요. 조선시대에..

서울 중구 회현동 서울역 남대문경찰서 남대문로5가 쪽방촌

모처럼 밤길을 걷던 중이었어요. 노량진에서 노들섬을 거쳐 삼각지역을 지나 서울역으로 가던 중이었어요. 버스는 이미 예전에 끊긴 시간이었어요. 서울 거리에는 심야버스가 달리고 있었어요. 슬슬 서울역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서울역이 가까워지자 여기저기 으슥하고 음침한 분위기가 도사리고 있는 곳이 쏟아져 나왔어요. '여기 쪽방촌 몰려 있는 곳이잖아.' 서울역 주변에는 쪽방촌이 몰려 있어요. 서울역 주변인 서울 용산구 동자동, 서울 중구 회현동은 쪽방이 많이 있는 곳이에요. 지하철 노선에서는 숙대입구역부터 서울역까지가 쪽방이 많이 있는 곳이라 보면 되요. 서울역 주변은 서울에서 손꼽히게 낙후된 곳 중 하나에요. 그리고 악명도 자자한 곳이구요. 지금은 영등포역에 밀렸지만요. 서울역 및 그 근방은 노숙자들 때문에 ..

서울 중구 중림동 서울역 뒷편 달동네 호박마을 - 중림동 5구역10지구 도시환경 정비사업지구

마포구 공덕동 여기저기 돌아다니고 다시 큰 길로 나왔어요. 이제 라마단 이프타르를 보러 모스크 가기도 글렀어요. 너무 늦어버렸어요. '어디 또 갈 곳 없나?' 조금 더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종로는 너무 많이 가서 식상했어요. 홍대쪽을 가볼까 했지만 시간이 애매했어요. 게다가 혼자 돌아다니고 있었기 때문에 홍대 번화가를 가봐야 재미있을 리 없었어요. 혼자서 돌아다니며 구경할 만한 곳이 어디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 보았어요. '이왕 여기 왔는데 아현동이나 가볼까?' 마포구 아현동도 달동네로 유명한 곳 중 하나라고 해요. 과거에 아현동이 어떤 모습인지는 모르겠어요. 중요한 것은 지금 아현동이 어떤 모습이냐는 것이에요. 아현동 달동네라고 말하는 곳은 아현699번지 일대 주택재개발 지구인 아현1구역을 말해요. 그런..

서울역 흡연구역 - 서울역 광장 지하철 서울역 1번출구

"나 잠깐 서울역에 일 있어." 친구와 만나기로 하고 어디에서 만날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친구가 서울역에 잠깐 다녀와야 한다고 말했어요. "서울역? 그러면 서울역에서 만나?""너 안 불편하겠어? 나야 그래도 좋은데.""불편할 게 뭐 있어? 1호선 타고 쭉 내려가면 되는데. 종로나 서울역이나 거기서 거기야." 서울역은 지하철 1호선과 4호선 환승역이에요. 의정부역은 지하철 1호선 역이기 때문에 의정부역에서 1호선 타고 그냥 쭉 내려가면 되요. 동대문이나 서울역이나 제게는 그게 그거에요. 지하철 1호선 순서가 동대문-종로5가-종로3가-종각-시청-서울역이거든요. 10분 조금 넘게 지하철을 더 타고 가는 것 뿐이라 별 차이도 안 나요. 의정부역에서 대충 동대문까지 갈 때 걸리는 시간을 1시간 잡아요. 지하철 ..

복습의 시간 - 02 정신 놓고 인천국제공항 가기

투르판은 어지간하면 넣지 않을 생각이었어요. 볼거리가 있기는 했지만 그렇게 크게 끌리지 않는 곳이었거든요. 투르판을 집어넣은 결정적 이유는 A의 강력한 주장 때문이었어요. 그리고 그 주장의 근거는 38시간 이동이 너무 힘들기 때문에 도중에 한 번 내려서 쉬었다 가자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그 투르판이 제대로 문제덩어리였어요. 지도를 뒤져보니 기차역은 투르판 시내에서 40km 넘게 떨어져 있었어요. 친구가 제가 지도에서 찾은 그 역이 아니라 투르판 북역이라고 알려주었지만, 그 투르판 북역도 시내에서 17km 떨어져 있었어요. 친구는 17km 정도면 주변 풍경 감상하며 걸어가면 된다고 했어요. 저와 A가 예전에 서울에서 일산까지 걸어간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정도 거리라고 했어요. 그때는 우리가 짐이 없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