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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33

네슬레 킷캣 헤이즐넛 미니 초콜렛

이번에 먹어본 초콜렛은 네슬레 킷캣 헤이즐넛 미니에요. 밖에 나갈 일이 아예 없었어요. 밖에 나가봐야 카페에 갈 수 없고 식당도 문을 일찍 닫았어요. 백주대낮에 나가도 식당에서 밥 먹고 돌아오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었어요. 분위기도 별로 안 좋아서 사람들과의 약속도 없었어요. 어지간한 일은 전부 채팅으로 이야기하고 끝내고 있었어요. 밖에서 사람을 만나도 어디 갈 곳이 없었기 때문에 서로 채팅으로 용건만 주고 받으면서 이야기하는 것으로 끝이었어요. 산책하러 나갈까 하는 생각도 전혀 들지 않았어요. 외출하지 않아도 하나도 답답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역대급 한파가 찾아왔기 때문이었어요. 나가고 싶어도 대자연이 나가지 말라고 가로막고 있었어요. 그냥 추운 정도가 아니라 정말 지독하게 추웠어요. 의정부가 영하..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 후기 Pringles Black Pepper Crab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 Pringles Black Pepper Crab 이에요.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은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이나 사서 집으로 갈까?" 집으로 돌아가는 중이었어요. GS25 편의점이 보였어요. 문득 이번에 새로 출시된 프링글스 중 주황색 통 프링글스인 프링글스 크리미 쉬림프만 먹어봤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아직 새까만 통 프링글스인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은 사서 먹지 않았어요. 잠깐 한시적으로 나온 것도 아니고 출시된지 그렇게 오래된 것도 아니라 아무 때나 가서 사서 먹을 수 있는 거라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프링글스 크리미 쉬림프를 구입할 때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은 구입하지 않았어요. '이번주에는 프링글스 블랙 페..

프링글스 크리미 쉬림프 후기 Pringles Creamy Shrimp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크리미 쉬림프 Pringles Creamy Shrimp 에요. 베스킨라빈스31에 가서 아이스크림을 사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 GS25 편의점이 보였어요. 나름 규모가 있는 GS25 편의점이었어요. '저기는 프링글스 새로 나온 거 판매하고 있을 건가?' 올해 가을에 프링글스 새로운 맛이 출시되었어요. 프링글스 크리미 쉬림프 맛과 프링글스 블랙 페퍼 크랩 맛이었어요. 프링글스 크리미쉬림프, 프링글스 블랙페퍼크랩 둘 다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는 말이 있었어요. 아마 홈플러스 가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라면 사러 갈 때 홈플러스를 가지 않고 이마트를 다녀왔어요. 이마트는 프링글스 새로운 맛이 그렇게 잘 들어오지 않는 편이에요. 프링글스 새로운 맛은..

프링글스 볼로네제 스파게티 Pringles Bolognese Spaghetti Flavour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볼로네제 스파게티 Pringles Bolognese Spaghetti Flavour 이에요. "프링글스 새로운 맛 나왔네?" 맥주를 집어든 후, 안주로 무엇을 사먹을까 고민하며 편의점 안을 돌아다녔어요. 과자를 쭉 둘러보다 프링글스 통이 눈에 들어왔어요. 청록색에 가까운 진한 초록색 통이었어요. 통 윗부분은 희안하게 회색이었어요. 왜 윗부분이 회색인지 살펴보았어요. 진한 초록색 통 윗부분 회색빛 테두리에는 '미스테리한 맛의 비밀은?'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었어요. "아, 이게 프링글스 미스테리 맛 정답이었구나." 올해 봄이었을 거에요. 회색통 프링글스가 출시되었어요. 회색통 프링글스에는 맛이 정확히 적혀 있지 않았어요. 그냥 미스테리라고 되어 있고 맛을 맞추어보라고만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사진엽서

이번에 받은 사진 엽서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사진엽서에요. "엽서 한 장 더 부쳤어요.""예? 감사합니다!" 히티틀러님께서 말레이시아 여행 가며 제게 받고 싶은 선물 혹시 있냐고 물어보았어요. 저는 지금까지 태어나서 단 한 번도 누가 제게 엽서를 보내준 적이 없기 때문에 엽서 한 통 받아보고 싶다고 말했어요. 그러자 히티틀러님께서는 엽서를 부쳐주겠다고 했어요. 이후 페낭에서 엽서 두 통을 부쳤다고 제게 알려주었어요. 그리고 나서 며칠 후, 쿠알라룸푸르로 와서 엽서 한 장을 더 부쳤다고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왔어요. 참고 : 히티틀러님 2019년 말레이시아 여행기 (링크) 엽서 3통 받는구나! 3통 중 도중에 행방불명되는 엽서가 발생할 수도 있어요. 국제 우편물이 가끔 오는 길에 ..

말레이시아 페낭 사진 엽서, 말레이시아 우표

이번에 구한 사진엽서와 우표는 말레이시아 페낭 사진엽서와 말레이시아 우표에요. 저는 지금까지 누군가에게서 엽서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아예 없는 것은 아니에요. 작년에 가상화폐로 물건을 거래하는 곳을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가상화폐를 지불하고 엽서를 받아본 적은 있어요. 그게 제 인생에서 사실상 최초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엽서를 것이었어요. 외국 우표가 붙어 있는 사진 엽서를 받아보니 정말 신기했어요. 엽서를 받으면 이런 느낌이라는 것을 처음 느껴보았어요. 저는 외국 여행 가면 사진엽서에 우표를 붙여서 다른 사람에게 보내주곤 해요. 외국 기념품을 사서 선물로 주는 경우도 있지만, 가볍게 사진엽서에 우표를 붙여서 보내주기도 해요. 엽서를 받아보았다는 사실 자체를 신기해하는 사람들도 많고, 어설픈 선물보다 여..

서울 중구 퇴계로 명동 말레이시아 할랄 음식 맛집 - 캄풍쿠 레스토랑 Kampungku

이번에 가본 서울에 있는 말레이시아 식당은 명동에 있는 캄풍쿠 레스토랑이에요.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 이후 모처럼 명동으로 갔어요. 동대문에서 일이 있어서 동대문으로 갔다가 바로 집에 들어가기는 싫고 길 좀 걸을까 하다보니 명동까지 가게 되었어요. 명동 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보다 사람이 더 많아 보였어요. 대부분 관광객이었어요. 특히 동남아시아에서 온 관광객이 많이 보였어요. 겨울철이 되면 동남아시아에서 한국 관광을 많이 와요. 한류 열풍도 있지만, 동남아시아 사람들에게 우리나라의 겨울 날씨는 매우 생소한 날씨라서 그런 거 같아요. 실제로 동남아시아 사람들이 겨울에 한국 오면 눈 보고 매우 좋아하더라구요. 아주 오래 전, 베트남 북부 산지에 눈이 내린 적이 있대요. 그러자 베트남 사람들이 눈 구경하러 갔다..

말레이시아 밀크티 - Super milk tea 수퍼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말레이시아 밀크티 중 하나로, Super milk tea 에요. "너 밀크티 많이 좋아하지?""응." 저는 밀크티를 매우 많이 좋아해요. 한때 카페에 가면 무조건 밀크티만 주문해서 마셨기 때문에, 그리고 블로그에 밀크티 글도 꽤 썼기 때문에 제가 밀크티를 상당히 좋아한다는 건 주변에서도 잘 알고 있어요. 지금도 밀크티를 많이 좋아해요. 그렇지만 예전처럼 정말 카페를 가면 무조건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시지는 않아요. 카페에 가서 밀크티를 마셔보고, 밀크티 전문점에 가서 밀크티를 마셔보고 내릴 결론은 아주 간단했어요. 밀크티는 밀크티 전문점 가서 마시자. 아니면 내가 직접 파우더 타서 마시자. 진하고 맛있는 밀크티를 마시는 방법은 밀크티 전문점에 가서 마시든가, 직접 파우더를 사서 집에..

말레이시아 과자 - 앵그리버드 타이 스타일

예전 홈플러스 갔을 때였어요. "타이 스타일? 이거는 대체 무슨 맛이야?" 이때는 아직 프링글스 똠얌맛이 나오기 전이었어요. 우리나라에서 '타이 음식맛' 과자는 구경한 적이 없었어요. 이것은 보자마자 '이것은 먹어보아야 해!'라는 생각이 확 들었어요. '타이 스타일 맛'이라는 것을 우리나라에서 먹어본 적이 없었으니까요. 태국 여행 중 태국스러운 맛 과자를 먹어본 적은 있었어요. 그때 그 과자를 먹으며 상당히 맵고 독특한 향이 있다고 생각했어요. 이것도 과연 그것과 비슷한 맛일까? 그래서 구입하려고 집어들었어요. 그때 다른 것들도 보였어요. "앵그리버드가 시리즈네?" 앵그리버드 감자칩은 네 종류 있었어요. 치즈향, 솔트, 사워크림 어니언, 타이 스타일이었어요. 프링글스가 종류가 매우 많은 것에 비해 이것은..

말레이시아 과자 - 마카다미아넛 초코칩 Macadamia nuts choco chips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과자로, 마카다미아넛 초코칩 Macadamia nuts & choco chips 이라는 과자에요. 이 과자는 예전에 구입한 건데 이제서야 봉지를 뜯고 먹어보았어요. 이 과자 포장을 보면 일본어가 적혀 있어요. 아마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 같이 풀린 것 아닌가 싶어요. 요즘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동남아시아 과자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봉지 우측 하단을 보면 8개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어요. 원산지는 말레이시아로, 내용량은 72g 에 열량은 366 kcal 이라고 해요. 재료를 보면 밀가루, 설탕, 쇼트닝(팜유) 초콜릿칩, 마카다미아넛, 버터, 아몬드 등이 들어갔대요. 제조 회사는 Tatawa industries 이고, 수입원은 '에코푸드' 라는 회사..

말레이시아 감자칩 - 앵그리버드 사워크림 어니언

이번에 먹어본 말레이시아 감자칩은 앵그리버드 감자칩 시리즈 중 하나인 앵그리버드 사워크림 오니언이에요. 원래 이름은 ANGRY BIRDS POTATO CRISPS SOUR CREAM ONION 이에요. 보통 Onion 은 '어니언'이라고 하는데 이 과자의 제품명에는 '오니언'이라고 되어 있어요. 앵그리버드 사워크림 어니언은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어요. 이것도 일종의 시리즈처럼 되어 있었어요. 지난번에는 치즈향을 먹었고, 이번에는 사워크림 어니언 맛을 먹었어요. 아무래도 이런 통에 든 감자칩은 프링글스가 워낙 유명하기 때문에 이것의 비교대상 역시 프링글스의 사워크림 어니언이 될 거에요. 프링글스의 사워크림 어니언은 프링글스 시리즈 중 매우 짠 맛으로 유명한 제품. 양파향이 조금 덮어줘서 덜 짜게 느낄 수도 있..

말레이시아 감자칩 - 앵그리버드 솔트 Angry birds potato crisps sea salt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감자칩이에요. 이름은 앵그리버드 솔트에요. 영문명은 Angry birds potato crisps sea salt 에요. 말레이시아 앵그리버드 감자칩은 홈플러스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이것 역시 홈플러스 갔을 때 신기해서 구입한 거에요. 이 감자칩 통은 빨간색이에요. 이것은 프링글스 통에서 사용하는 색을 따라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그런데 차이점이 있어요. 프링글스에서 빨간 통은 오리지날이에요. 하지만 앵그리버드 감자칩 시리즈 중 빨간 통은 소금맛이에요. 오리지날과 소금맛... 프링글스 오리지날이 짜기는 해요. 한국인 입맛 기준으로는 '소금맛'이라고 해도 사람들이 거부감 없이 그 이름을 받아들일 거에요. 단지 '소금맛'이라는 말 때문에 맛이 형편없을 거라고 거부감을 갖을..

말레이시아 말레이인 초등학교 1학년 말레이시아어 교과서

말레이시아는 인종과 종교가 공존하는 사례로 종종 등장하는 국가에요. 문화에 대해 공부할 때 한 번은 접해요. 물론 그 이면에 어떤 정책이 실시되고 있는지 살펴본다면 또 약간 생각이 달라지기도 하지만요.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흥미를 갖고 바라볼만한 국가에요. 말레이시아의 국어는 말레이시아어 (말레이어)에요. 말레이시아어로는 bahasa malaysia 라고 해요. 말레이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는 거의 같아요. 몇몇 부분에서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굳이 둘을 따로 배워야할 필요까지는 없어요. 인도네시아어든 말레이시아어든 하나만 일단 공부하면 남은 하나는 정말 아주 쉽게 익힐 수 있어요. 둘의 차이는 주로 어휘에서 나타나요. 인도네시아어는 네덜란드의 식민 통치를 받았고, 말레이시아는 영국의 식민 통치..

말레이시아 감자칩 - 앵그리버드 치즈향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감자칩인 앵그리버드 감자칩 중 치즈향이에요. 이 감자칩의 특징은 일단 통이 크다는 거에요. 우리나라 프링글스 및 다른 감자칩들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입되면서 통 사이즈가 눈에 띄게 작아졌는데, 이 앵그리버드 감자칩은 예전 미국에서 수입되던 프링글스처럼 통이 커요. 지름 자체가 현재 우리나라에서 판매중인 프링글스보다 큰 편이에요. 앵그리버드 치즈향은 이렇게 생겼어요.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앞면이나 뒷면이나 똑같이 생겼어요. 차이점이라면 한쪽에는 중량이 적혀 있다는 것 정도에요. 측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제품 성분표는 이래요. 내용량은 160g이고 열량은 800 kcal 이에요. 제조원은 Kilang Makanan Mamee Sdn Bhd 이고, 수입판매원은 홈플러스(주) 에..

말레이시아 과자 - munchy's - Sugar Crackers (Kraker Gula)

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과자에요. 제조 회사는 Munchy's 에요. 이 과자는 작년 초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을 때 사온 것인데 아직까지 안 먹고 방 안에 방치하고 있다가 이제서야 먹어보았어요. 일단 포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혹시 다른 이름이 있나 찾아보았지만 다른 이름은 찾지 못했어요. 과자 이름이 그냥 'sugar crackers' 였어요. 그 아래에 적혀 있는 kraker gula 는 sugar crackers 와 같은 의미의 말레이어였어요. kraker 는 크래커, gula 는 설탕이에요. 여기에서 알 수 있지만, 말레이어는 영어 차용어가 조금 많은 편이에요. 차용어 부분에서 인도네시아어와 조금 차이가 있어요. 제가 구입한 것은 3봉지 한 묶음짜리였어요. 이 과자는 당연히 말레이시아산이에..

말레이시아 비스킷 - Biskut Sultana

요즘 우리나라에 말레이시아 과자가 많이 들어오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여행 중 말레이시아산 과자를 이것저것 먹고 구입해왔는데, 요즘 말레이시아 과자가 팔리는 것을 보면 반가운 마음도 들어요. 이번에 먹어본 말레이시아 과자는 Biskut Sultana 라는 과자에요. biskut 는 말레이어로 비스킷이에요. 인도네시아어로 비스킷은 buskuit 라고 해요. 말레이시아어와 인도네시아어는 거의 똑같지만 조금 다른 점이 있기는 해요. 그 중 하나가 외래어 표기법이에요. 말레이시아는 영국 지배를, 인도네시아는 네덜란드 지배를 받았기 때문이에요. 봉지 윗면을 보면 葡萄香餅 라고 중국어로 적혀 있어요. 해석해보면 포도향 과자에요. 말레이시아에는 화교들도 많기 때문에 중국어도 사용되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중국어를 사용하..

말레이시아 감자칩 과자 - 테스코 칩스 스모키 바베큐 Tesco chipz Smoky BBQ

이번에 먹어본 말레이시아 과자는 테스코 칩스 스모키 BBQ Tesco chipz Smoky BBQ 에요. 이것은 홈플러스에서 구입했어요. 프링글스와 비슷하며서 가성비 좋은 감자칩으로 잘 알려져 있지요. 스모키 바베큐 맛은 무난하게 인기가 좋은 맛 중 하나에요. 감자칩 중 양념 맛이 감자칩 맛보다 우선되는 종류이기도 하구요. 이 과자는 말레이시아 과자이지만 통 한쪽에는 태국어가 빼곡히 적혀 있어요. 정식 이름은 테스코 칩스 스모키 바베큐로, 바베큐향 4.6% 가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BBQ는 비비큐로 많이 읽는데 이것은 바베큐가 정식 이름이에요. 내용량은 110그람이고, 열량은 550kcal 이에요. 원산지는 말레이시아고, 건조감자, 식물성오일, 바베큐향, 소금, 설탕, 스파이시 칠리파우더 등이 들어가 ..

말레이시아 감자칩 과자 - 테스코 칩스 사우어 크림 & 어니언 Tesco chipz sour cream & onion

이번에 먹어본 감자칩은 테스코 칩스 사우어 크림 & 어니언 Tesco chipz sour cream & onion 이에요. 이 과자는 홈플러스에서 프링글스와 같이 판매되고 있어요. 오리지날과 더불어 사우어 크림 & 어니언 은 프링글스에도 있는 맛이에요. 프링글스 중에서도 꽤 오래된 맛이지요. 통 한쪽에는 태국어가 적혀 있어요. 그리고 다른 한쪽에는 우리말로 제품 설명이 나와 있어요. 이 제품의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에요. 내용량은 110g 이에요. 건조감자가 59.8% 들어가 있고, 식물성 오일과 타피오카 전분, 양파 분말 등이 들어기 있어요. 이것은 550kcal 이에요. 과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이것은 대용품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개성이 강한데? 프링글스 오리지널과 사우어크림&어니언은 '짜다'와 '더 짜다..

프링글스 허니 머스타드 Pringles Honey mustard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시리즈 중 허니 머스타드에요. 이것은 우리나라에서 꿀벌 바르는 것이 인기를 끌 때 그 유행의 끝물에 나왔던 것으로 기억해요. 프링글스 허니 머스타드는 노란색 통이에요. 그리고 꿀을 강조하고 있어요. 아래에 머스타드라고 적힌 항아리가 있지만 저것은 얼핏 보면 그냥 꿀단지로 보여요. 통 뒷면은 이래요. 이 프링글스 역시 말레이시아산이에요. 말레이시아산 프링글스는 지름이 작아요. 내용량은 110g이에요. 열량은 585 kcal이에요. 원재료는 건조감자, 식물성유지, 허니머스타드시즈닝, 쌀가루 등이 들어가 있어요. 허니머스타드시즈닝이 7%이고, 벌꿀 분말이 0.1%, 머스타드 0.1% 들어 있다고 통 앞면 하단에 인쇄되어 있어요. 이 제품 역시 밀, 우유, 대두를 포함하고 있어..

프링글스 버터 카라멜 Pringles Butter Caramel

이번에 먹어본 프링글스 종류는 버터 카라멜이에요. 이 제품은 분홍색 통이에요. 재미있는 것은 이 감자칩 아래 있는 통이 왠지 팝콘 그릇처럼 생겼다는 것이에요. 프링글스 버터카라멜은 내용량이 110g 이에요. 열량은 572 kcal 이에요. 식품 유형은 과자로, 유탕처리제품이에요. 버터 카라멜 시즈닝이 7% 함유되어 있는데, 이 시즈닝을 구성하는 성분 가운데에서 버터분말이 1%이고 카라멜이 0.2% 래요. 이 제품에 대한 간단한 설명으로는 '달콤한 카라멜과 고소한 버터향의 매력적인 조화!'라고 적혀 있어요. 이것 또한 원산지는 말레이시아에요. 이 감자칩의 원재료를 보면 건조감자, 식물성유지, 버터카라멜시즈닝 등이 들어가 있어요. 이 제품은 밀, 우유를 함유하고 있고, 대두, 토마토, 게, 새우, 계란, 쇠..

말레이시아 여행 추천 기념품 밀크티 - Alitea Teh Pracampur dengan Tongkat Ali

제가 밀크티를 좋아하게 된 것은 말레이시아 밀크티인 알리티를 마시면서였어요. 말레이시아 밀크티 - 알리티 http://zomzom.tistory.com/1062 이후 모든 밀크티의 기준은 알리티가 되었어요. 이것보다 맛있느냐, 맛없느냐를 첫번째 기준으로 삼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것보다 맛있는 밀크티가 거의 없었어요. 기껏해야 공차, 춘추이허 밀크티 정도였어요. 최근에 마신 밀크티까지 다 해야 카페 머라이언의 밀크티 정도였어요. 알리티 대용품 찾겠다고 밀크티는 참 많이 마셨는데 마시는 족족 실망만 가져올 뿐이었어요. 작년에 말레이시아 여행을 갔을 때, 슈퍼마켓에 알리티를 사러 갔어요. "이건 뭐지? 못 본 건데?" 제가 마시던 한국에 수입되고 있는 알리티도 있었지만, 그보다 더 비싼 알리티가 있었어요. 이..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 Pringles Hot & Spicy

이번에 먹은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 Pringles Hot & Spicy 에요. 이 제품 통은 갈색이에요. 처음에 BBQ 맛인줄 알고 집어왔는데 알고 보니 핫 앤 스파이시였어요. 통을 보면 고추와 매운맛을 강조하고 있어요. 정식 제품명은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에요. 핫 & 스파이시 시즈닝이 5.5%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내용량은 110g 이에요. 열량은 581 kcal 이에요. 통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여기에는 건조감자, 식물성 유지, 핫&스파이시시즈닝, 쌀가루, 유화제, 말토덱스트린, 포도당, 구연산 등이 들어가 있대요.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제품에 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되어 있어요. 이것 또한 말레이시아산이에요. 상단 포장을 보면 이렇게 고추를 강조..

말레이시아 감자칩 과자 -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 Tesco chipz original

이번에 먹어본 말레이시아 과자는 감자칩으로 테스코 칩스 오리지날이에요. 이 과자는 한국어로는 '칩스'인데 영어명은 chipz 에요. 저도 이것을 처음 보고 알파벳을 잘못 읽은 건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프링글스를 따라한 것인지 얼핏 보면 프링글스 오리지날과 매우 비슷해요. 통 한쪽에는 태국어가 빽빽하게 적혀 있어요. 통 하단에는 할랄 제품 마크가 인쇄되어 있구요. 우리나라 수출용으로 만든 것인지 통 자체에 한국어가 인쇄되어 있어요. 이 과자의 수입판매원은 홈플러스에요. 홈플러스 가면 프링글스와 같이 진열되어 있어요. 제가 갔을 때에는 이것 한 통을 980원에 판매하고 있었어요. 과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프링글스 오리지날 감자칩의 완벽한 대체재. 맛이 거의 똑같았어요. 굳이 차이점을 찾자면 이게 덜 짰어요..

신제품 - 프링글스 애플카라멜 후기 (한국 홈플러스 독점 한정 판매, Limited edition)

피자는 먹고 싶은데 피자가게까지 걸어가기는 귀찮고 날도 추워서 피자를 사러 경천철을 타고 홈플러스로 갔어요. 피자를 주문하고 돌아다니는데 프링글스 애플 카라멜이 보였어요. "이건 뭐지? 처음 보는 건데?" 과자를 잘 사먹지 않지만 웬만한 과자는 대충 알고 있어요. 웬만한 신제품 발매소식 및 리뷰는 티스토리 메인에 글로 올라오거든요. 그런데 이 제품 글은 본 기억이 없었어요. 갑자기 이것이 신상품인지 아닌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어요. "아, 이것이 이래서 글이 별로 없었구나!" 프링글스 애플카라멜은 11월 7일쯤 출시되었어요.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에서만 판매하는 것이래요. 이 정도면 분명 글이 많이 쏟아져 나왔어야 정상인데... 홈플러스 한정 판매! 프링글스 신제품인데 글이 의외로 적고 제가 티스토리에서..

말레이시아 Royal de Dolton 파인애플 초콜렛

이것은 친구가 말레이시아 다녀와서 제게 선물로 준 초콜렛이에요. 제가 외국 간식들 구해서 먹는 게 취미라는 것을 알고 일부러 하나 구해왔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받은지 꽤 오래되었는데, 까먹고 안 먹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에야 이것을 잊고 있었다는 것이 생각나서 급히 뜯어서 먹었어요. 뒷면을 보면 말레이어, 영어 등으로 설명이 적혀 있었어요. '이 정도 곽 크기면 그래도 10알은 들어 있지 않을까?' 친구야, 너는 내게 너무 고급형 초콜렛을 선물로 주었어... 포장을 뜯어보니 다섯 알 들어 있었어요. 파인애플향이 은은히 퍼져 올라왔어요. 파인애플향이 이렇게 확 퍼지는 초콜렛은 처음이었어요. 포장을 보면 속에 샛노란 파인애플 관련된 무언가가 들어 있다고 그려져 있었어요. 그러나 한 입 베어물고 나서 절..

말레이시아 여행 기념품 : 밀크티 믹스 - BOH Teh Tarik original

말레이시아 여행기를 아직 안 쓰고 있지만, 올해 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구입해온 것들을 이것저것 조곤조곤 까먹고 있어요. 말레이시아 여행 기념품으로 유명한 것 중 하나가 바로 밀크티 믹스에요. 말레이시아 밀크티 중 알리티는 우리나라에 수입되고 있고, 나름 인기가 좋아요. 이번에 소개할 것은 말레이시아 밀크티 믹스 중 BOH 에서 나온 밀크티에요. 말레이어로 밀크티는 teh tarik 이라고 해요. 말레이시아 화교들은 원래 주로 복건성 출신으로, 이 복건성 방언에서 차를 '뗴'라고 한다고 해요. tarik 은 '잡아당기다'라는 말레이어에요. teh tarik 은 '잡아당기는 차' 라는 뜻인데, 그냥 홍차 밀크티라는 말이에요. 초록색 사각형 안에 Kurang Manis 라고 적혀 있어요. Kurang 은 '..

그것은 필연 - 말레이시아는 내게 입질하고 있었다

동남아시아 3개국 여행을 가기 전, 인도네시아인과 두근두근 우체통을 통해 친구가 되었어요. 이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대화를 나누며 인도네시아에 대해 관심이 조금씩 생기고 있었어요. 인도네시아는 그 친구와 만나기 전, 아주 오래 전에 인연이 조금 있는 나라였어요. 아주 잠깐 인도네시아어를 공부한 적이 있었거든요. 문제는 그게 10년도 넘게 전이었다는 것. 인도네시아어에 대해 기억나는 것이라고는 인사, 그리고 mata 는 눈, mata mata 는 '간첩'이라는 것 뿐이었어요. 인도네시아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책을 집어넣은 박스 제일 아래에 있던 인도네시아어 교재를 꺼냈어요. 이 교재는 대학교때 잠깐 보던 교재. 그 책을 펼치니 감회가 새로웠어요. 왜 그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과제를 했음에도 불구하..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2016년 라마단 금식 시간 및 일정

우리나라는 이슬람 국가들로 여행을 많이 안 가는 편이에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이슬람 국가들은 거리가 매우 멀거든요. 그러다보니 우리나라에서 여행으로 잘 가는 대표적인 이슬람 국가는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에요. 두바이만 해도 거리가 꽤 되다보니 일단 항공권이 저렴하지 않거든요. 반면 말레이시아는 에어아시아가 있구요. 서울에서 에어아시아 타고 쿠알라룸푸르 가면 넓찍한 자리에 앉아 편하게 갈 수 있답니다. 에어아시아가 저가항공임에도 불구하고 인천-쿠알라룸푸르 노선에는 에어버스를 배치했거든요. 말레이시아 역시 가로로 긴 영토에요. 본토가 있고, 동쪽으로는 보르네오가 있지요. 그래서 말레이시아 역시 인도네시아만큼은 아니지만 '말레이시아의 라마단 금식 시간'이라고 하는 것은 의미가 없어요. 말레이시아에서의 이슬람 ..

말레이시아 노래 Tasha Manshahar Feat. Viral - Oh No

어느 나라를 여행 가면 그 나라 여행을 떠올릴만한 주제곡을 한 곡씩 찾아요. 일단 제일 좋은 것은 여행 다니는 도중에 들은 노래이지만, 들은 노래가 없다든가 들은 노래가 전부 마음에 안 든다면 한국 돌아와서 노래를 찾는 편이에요. 올해 1월 말레이시아 여행에 갔을 때, 말레이시아 노래를 단 한 곡도 듣지 못했어요. 거짓말이 아니라 정말로 단 한 곡도 듣지 못했어요.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은 제 여행 이력에서 매우 특이한 여행이었고, 그러다보니 현지의 노래를 들을 기회가 전혀 없었어요. 게다가 쿠알라룸푸르는 발 네 개 달린 것은 타지 말라는 매우 훌륭한 조언이 있다보니 노래를 들을 기회가 되는 버스, 택시 등을 타지 않았어요. (저 조언이 무슨 말이냐하면, 쿠알라룸푸르는 워낙 교통체증이 심하다보니 차를 타고..

말레이시아 커피 Nescafe Latte Caramel

이번에 마셔본 커피는 말레이시아 커피에요. 일단 네스카페 커피. 다국적 기업인 네스카페 커피이기는 하지만, 한국에서 이것을 파는 것을 본 적은 없어요. 어떻게 하나 구하기는 했는데, 원래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어요. 이유는 당연했어요. '네스카페' 때문이었어요. 네스카페는 다국적 기업이라 우리나라에서도 네스카페 커피 믹스를 못 구하는 것은 아니었거든요. 이 맛은 본 적이 없었지만, 그래도 거기서 거기일 거라 생각했어요. 일단 생긴 것은 무난한 모습이었어요. 가루 양이 많은 믹스이기는 했지만, 이런 믹스는 우리나라에서 보기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정말 놀랄 부분이 별로 없는 평범한 외관. "응? 물을 180ml 나 부으라고?" 뒤에 적혀 있는 것을 보니 물을 180cc 를 부으라고 되어 있었어요. 180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