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프링글스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 Pringles Hot & Spicy

좀좀이 2016. 12. 29. 18:53
728x90

이번에 먹은 프링글스는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 Pringles Hot & Spicy 에요.



이 제품 통은 갈색이에요. 처음에 BBQ 맛인줄 알고 집어왔는데 알고 보니 핫 앤 스파이시였어요. 통을 보면 고추와 매운맛을 강조하고 있어요.



정식 제품명은 프링글스 핫 & 스파이시에요. 핫 & 스파이시 시즈닝이 5.5% 함유되어 있다고 해요. 내용량은 110g 이에요. 열량은 581 kcal 이에요.


프링글스 핫앤스파이시


통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프링글스 핫앤스파이시 성분


여기에는 건조감자, 식물성 유지, 핫&스파이시시즈닝, 쌀가루, 유화제, 말토덱스트린, 포도당, 구연산 등이 들어가 있대요.


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이 제품에 밀이 들어가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되어 있어요.


이것 또한 말레이시아산이에요.



상단 포장을 보면 이렇게 고추를 강조하고 있어요.



이것은 정말로 매콤했어요. 기본적인 맛은 감자칩과 라면 스프가 섞인 맛이었어요. 팔도 틈새라면 봉지라면의 스프와 비슷한 향이 났어요. 순간 그 라면 스프를 감자칩에 뿌려먹으면 이것과 좀 비슷한 맛이 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이것 역시 그렇게 짜지는 않았어요. 프링글스가 짜다는 악명은 롯데리아의 데리버거처럼 오리지널과 어니언 때문에 생긴 것 아닌가 싶었어요. 이 감자칩의 짠맛은 그냥 간이 잘 되어 있는 감자칩 수준이었어요.


매콤한 맛은 처음에는 살짝 느껴지는데, 한 통을 다 먹었을 때에는 생라면 스프를 한 입 먹은 것처럼 매웠어요. 물을 마셔야할 정도로 입에 불이 나는 것은 아니었고, 과자 중 맵다고 강조할 만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까지만 매웠어요.


프링글스 핫앤스파이시는 이름과 잘 맞는 맛이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