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외국 과자

말레이시아 과자 - 마카다미아넛 초코칩 Macadamia nuts choco chips

좀좀이 2017. 9. 10.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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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과자는 말레이시아 과자로, 마카다미아넛 초코칩 Macadamia nuts & choco chips 이라는 과자에요. 이 과자는 예전에 구입한 건데 이제서야 봉지를 뜯고 먹어보았어요.


말레이시아 과자 - 마카다미아넛 초코칩 Macadamia nuts choco chips


이 과자 포장을 보면 일본어가 적혀 있어요. 아마 일본으로 수출하는 제품이 우리나라에 같이 풀린 것 아닌가 싶어요. 요즘 우리나라에 수입되는 동남아시아 과자들 보면 이런 경우가 종종 있더라구요.


봉지 우측 하단을 보면 8개가 들어 있다고 적혀 있어요.


말레이시아 마카다미아 쿠키


원산지는 말레이시아로, 내용량은 72g 에 열량은 366 kcal 이라고 해요.


재료를 보면 밀가루, 설탕, 쇼트닝(팜유) 초콜릿칩, 마카다미아넛, 버터, 아몬드 등이 들어갔대요. 제조 회사는 Tatawa industries 이고, 수입원은 '에코푸드' 라는 회사라고 해요.


봉지를 뜯어보자 이 과대 포장에 감탄을 금치 못했어요.


동남아시아 과자 질소포장


예전 수입과자들은 참 개념포장이었는데, 요즘 수입되는 외국 과자들을 보면 주로 동남아시아 과자들에, 그나마도 질소 포장인 경우가 많아요. 이건 아무리 포장에 8개 들어 있다고 해도 보고 웃음만 나올 뿐이었어요.


말레이시아 초코칩


게다가 초코칩 1개 크기조차 매우 작았어요. 성인이라면 남녀 구분 없이 한 입에 넣으려면 충분히 쉽게 넣을 수 있는 크기였어요.


맛은 그냥 평범했어요. 마카다미아가 들어 있기는 한데, 그게 특별히 큰 맛을 내는 것은 아니었어요. 초콜렛 알갱이가 있기는 했으나 그게 칙촉처럼 독특한 식감을 만들어내는 것도 아니었어요. 그냥 딱딱한 초코칩 맛이었어요. 단맛의 강도는 지나치게 달지 않은 정도였어요. 바삭거리는 초콜렛 쿠키였어요.


크기가 크지 않았고, 맛이 아주 자극적인 것도 아니라 그 자리에서 다 까서 먹었어요. 원래 이런 거 한 번 뜯으면 그 자리에서 다 까먹기는 하나, 이건 정말 마파람에 게눈 감추듯 다 먹었어요. 딱히 뭔가 장점이라고 할 만한 점이 안 보이는 과자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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