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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17

서울 홍대 합정역 절두산 순교성지 감성 카페 몽마르뜨 언덕 위 은하수 다방

주말이었어요. 날이 참 좋았어요. "서울 놀러갈까?" 날이 좋아서 밖에 나가서 놀고 싶었어요. 아직 공기가 차갑기는 했지만 햇볕이 참 좋았어요. 햇볕도 쬐고 광합성도 하면서 서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고 싶었어요. 주말에 서울 놀러갈 만한 곳이 어디 있을지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요. 서울 놀러간다고 해봐야 항상 홍대, 종로 익선동, 강남역 쪽이에요. 대체로 셋 중 한 곳으로 가요. 나머지 지역은 잘 가지 않아요. 특별한 곳을 가고 싶어서 계속 어디를 갈지 고민했어요.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요. 아무리 다른 곳을 가려고 해도 그렇게 가서 재미있게 놀다 올 만한 곳이 생각나지 않았어요. 서울은 넓고 깊기 때문에 찾으려고 하면 어디든 재미있는 곳을 찾을 수 있기는 해요. 그러나 이날은..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1번 출구 24시간 카페 -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

이번에 가본 서울 24시간 카페는 서울 마포구 동교동 홍대입구역 1번 출구에 있는 할리스커피 홍대입구역점이에요. 2020년 11월 21일 저녁이었어요. 친구와 만나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내일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할 거 같아.""응. 왠지 그럴 거 같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를 다시 2단계로 격상한다면 어떻게 될까? 어떻게 되긴요. 일반인들에게는 지옥이 펼쳐지는 거죠. 정규직 철밥통이라 자기는 상관없다고 하는 사람들 외에는 생지옥이 펼쳐지는 거에요. 이러다 병 걸려 죽는 게 아니라 경제적 문제로 스스로 현실세계 로그오프하는 사람들이 더 많아지게 생겼어요. 사회적 격리두기를 하면 안 되는 이유는 이미 지난 초가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서 밝혀졌어요. 한국 경제는 아직도 1차 긴급..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 홍대앞 걷고싶은 거리 24시간 카페 - 커피101

추석 새벽이었어요. 밤새 걷고 싶어서 자정에 집에서 나와 종로5가 효제초등학교 버스 정류장에서 내려서 길을 걷고 있었어요. 이번에는 평소 걷던대로 종로에서 홍대입구까지 걸을 계획이었어요. 중간에 잠시 시청으로 빠졌다가 광화문 광장을 거쳐 273번 버스가 가는 길을 따라 홍대입구를 향해 걸어갔어요. 중간에 아현에서 파란 옷을 입은 약간 모자란 사람이 제 뒤를 따라왔어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먹는 동안 그 사람은 저를 앞질렀고, 편의점에서 나왔을 때 그 사람은 사라졌어요. 이게 신촌에서의 일이었어요. 홍대입구에 거의 다 왔을 때였어요. 이제 방향을 한 번 더 정해야 했어요. 바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길이 있었고, 헌책방이 있는 길로 들어가는 방법이 있었어요. 홍대입구를 넘어가는 것은 조금 부담스러웠어요. 이..

서울 홍대 삼겹살, 간장치킨 무한리필 식당 - 돼지상회 홍대직영점

이번에 가본 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서울 홍대에 있는 돼지상회 홍대직영점이에요. 한때 고기뷔페를 많이 갔어요.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여기저기 흔했던 적도 있었구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많이 없어졌어요. 그리고 저도 고기뷔페를 잘 가지 않기 시작했어요. 남아 있는 곳은 고기 질이 너무 안 좋거나 너무 비싸거나 했거든요. 고기뷔페는 유행이 끝나서 하나 둘 없어져가고 있었어요. 도처에 보이던 고기뷔페가 하나 둘 사라져갔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부터 고기 무한리필 식당이 하나 둘 다시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유가 무엇 때문인지는 잘 몰라요. 확실히 고기 질은 예전 고기뷔페들보다 나아졌어요. 여기에 사람들 주머니가 가벼워진 것도 한몫 했을 거에요. 돈이 궁하면 아무래도 무한리필 식당으로 눈을 돌..

서울 마포구 홍대 일본 라면 맛집 - 지로우 라멘

제 방으로 놀러온 친구. 전날 많이 걸었기 때문에 어디를 갈까 고민되었어요. 이왕이면 최대한 안 걷는 곳으로 가고 싶었어요. 오랜만에 많이 걸었더니 매우 피곤했거든요. 제 방에는 먹을 것이 라면 뿐이었기 때문에 밥을 먹으려면 어디든 나가기는 해야 했어요. 제 방에서 나오기는 했지만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 전날 이태원까지 다 다녀왔으니까요. 멀리 가기도 싫고, 많이 걷기도 싫었어요. "우리 홍대나 갈까?" 막상 나오기는 했지만 딱히 떠오르는 곳이 없었어요. 그나마 덜 걷고 갈 만한 곳은 홍대 정도였어요.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였거든요. 서울 사람들 기준으로는 먼 거리지만, 경기도에서 살면 이 정도는 갈만한 거리에요. 지하철로 한 시간 정도니까요. 홍대 외에 갈 만한 곳이라고는 기껏해야..

서울 홍대 중국식 샤브샤브 훠궈 무한리필 맛집 - 샤오훼이양

정말 정신없이 바빴던 친구가 모처럼 짬이 났어요. 마침 고향에서 다른 친구도 서울로 올라왔기 때문에 같이 한 번 모여서 밥을 먹기로 했어요. 일단 가장 바쁜 친구의 시간에 맞추어 점심을 먹기로 약속을 했어요. 그 다음이 문제였어요. "우리 뭐 먹냐?" 일단 셋이 모여서 점심을 먹기로 했지만, 막상 모여서 무엇을 먹어야할지 결정을 못하고 있었어요. 셋이 의견이 다 달라서 의견충돌 때문에 결정을 못하는 것이 아니었어요. 셋 다 아이디어가 없어서 무엇을 먹을지 정하지 못하고 있었어요. 제가 알고 있던 괜찮은 식당은 고향에서 올라온 친구를 데리고 갔어요. 그나마 만만한 한식부페는 전에 이 바쁜 친구와 같이 갔어요. 진짜로 아이디어 고갈이었어요. 다른 때 같았다면 이런 상황이라면 제가 머리를 쥐어짜서 어디 가자고..

서울 마포구 홍대 카페 - 카페인플래닛 Cafe In Planet

이번에 가본 카페는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카페인 카페인플래닛이에요. 모처럼 점심 시간에 친구들과 모여서 홍대 쪽으로 갔어요. 점심을 잘 먹고 거리 구경도 하고 잡담도 할 겸 해서 길을 걸어다녔어요. 대학교 시험 기간이었고, 한낮이었어요. 그러나 홍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어요. 아주 오래전부터 홍대는 '노는 곳'으로 잘 알려진 곳. 그러나 이것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 성격은 꽤 많이 변했어요. 요즘은 단순히 클럽 같이 노는 곳이 아니라 일종의 관광, 쇼핑의 중심지처럼 되었어요. 특히 서울 종로 상권이 정체되고 낙후되면서 사실상 죽어버렸고, 서울 서북쪽으로 은평 뉴타운이 크게 개발된 것까지 엮여서 홍대 상권이 서울에서 제일 잘 나가는 중심 상권처럼 되어버렸어요. 종로, 대학로, 미아, 수유..

홍대 카페 패턴 에티오피아 - 차이 라떼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홍대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패턴 에티오피아의 차이 라떼에요. 친구와 패턴 에티오피아를 간 이유는 원래 여기를 가려고 간 것이 아니었어요. 원래는 가비애를 가려고 했는데 거기에 자리가 없어서 패턴 에티오피아로 간 것이었어요. "여기 밀크티 있었네?" 밖에서 보았을 때는 패턴 에티오피아에서 밀크티를 안 팔 것 같았어요. 카운터 위에 걸려있는 칠판에 에티오피아산 원두를 강조하는 문구만 있었거든요. 그래서 처음 홍대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갈 때 일부러 원래 알고 있던 패턴 에티오피아가 아니라 가비애를 갔었던 것이었어요. 그런데 어쩔 수 없이 친구를 데리고 패턴 에피오피아 들어와서 메뉴를 보니 여기도 밀크티가 있었어요. 여기의 밀크티는 차이 라떼였어요. 패턴 에티오피아의 차이 라떼 가격..

서울 홍대입구역 연남동 오늘은 쉼표 카페 -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서울 연남동에 있는 오늘은 쉼표 카페의 밀크티에요. 토요일 새벽 6시. 오늘은 쉼표 카페에 들어가자마자 무엇을 마실까 고민했어요. 이미 밀크티를 세 컵 마신 상황. 한 시간에 한 컵씩 벌컥벌컥 마셨어요. 이렇게 마시니 진심으로 커피가 마시고 싶었어요. 그래도 처음 온 카페에서는 밀크티를 시키겠다는 원칙을 지키기로 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역시 밀크티를 주문하려고 메뉴판에 밀크티가 있나 살펴보았어요. '왜 홍차 라떼도 있고 밀크티도 있지?' 카페를 가보면 보통 홍차 라떼가 있든가 밀크티가 있든가 해요. 쉽게 말해서 둘 중 하나만 있어요. 둘 다 있는 경우는 없다고 해도 무방해요. 그런데 여기는 희안하게 홍차 라떼와 밀크티가 같이 있었어요. 지금까지 '홍차라떼 = 밀크티'라고 생각했기..

서울 홍대 카페 투리스바벨 -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에서 한 블록 더 걸어가면 있는 투리스바벨 카페의 밀크티에요. 여기는 절대 밀크티가 유명한 카페가 아니에요. 여기는 원래 질소 커피가 유명한 카페에요. 카페의 주력 커피 자체가 질소 커피구요. 밀크티 자체가 주력도 아닌데 굳이 찾아가서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신 이유는 별 거 없어요. 저는 처음 가는 카페에서는 일단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시거든요. 짬뽕 전문점인데도 꼭 바득바득 짜장면 주문해먹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어요. 카페 자체를 평가하려면 주력으로 밀고 있는 제품을 마셔보아야 하는데 저는 밀크티가 있으면 무조건 일단 밀크티를 주문해서 마시고 봐요. 원래는 여기 올 때 질소 커피를 마실 생각이었어요. "여기 밀크티 있어요?""예, 있어요." 이러면 당연히 밀크티..

서울 홍대 24시간 카페 - 투리스바벨

신촌에 있는 24시간 카페인 카페 블로그에서 5시 40분이 넘어서 나온 후,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어요. 기껏 나왔는데 고작 카페 2개만 갈 수는 없다! 자정에 의정부에서 출발했을 때 이론적으로 카페를 3곳은 둘러볼 수 있어요. 카페에서 주문하고 밀크티 한 잔 마시며 글을 쓴 후, 다음 카페로 이동하는 시간을 고려하면 카페 하나당 2시간이라 잡으면 얼추 맞아요. 카페가 다닥다닥 붙어있는 곳에서 메뚜기처럼 여기저기 폴짝폴짝 뛰어다니는 것이 아니니까요. 동선을 짜보면 강북 번화가에서는 대학로, 동대문, 종로, 신촌, 홍대가 있는데 신촌, 홍대는 얼마 안 걸어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곳이에요. 동대문과 종로도 붙어있다시피 한 곳이구요. 문제는 바로 종로와 신촌. 이 구간만 잘 넘긴다면 하루에 강북지역 세 지역에..

서울 홍대 24시간 카페 - 가비애 (2호선 홍대입구역)

예전에는 홍대에 잘 오지 않았지만, 최근 들어 참 자주 오고 있어요. 고향에서 올라오는 친구가 홍대쪽에서 잘 머무르기도 하고, 서울 서남부에 살고 있는 친구들과 만날 때 얼추 중간 지점으로 홍대를 잘 가거든요. 홍대는 일단 대학가이기 때문에 밤 늦게까지 하는 카페가 하나는 있을 것 같았어요. 게다가 홍대 자체가 밤늦게까지 사람들이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광화문에 있는 카페를 간 후, 열심히 걸어서 홍대로 넘어왔어요. 아현, 이대, 신촌을 거쳐 쭉 걸어오며 서울의 밤거리를 구경하며 걸어오다보니 홍대입구역에 도착하니 5시가 거의 다 되었어요. 홍대입구역 지척에서 카페를 찾아볼까 하다가 프랜차이즈 카페가 아닌 일반 카페 중 24시간 하는 곳을 가기 위해 카페 가비애를 갔어요. 홍대입구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

홍대 클로리스 티카페 - 오리지널 밀크티 (우바 홍차 베이스)

이번에 마셔본 밀크티는 서울 홍익대학교 앞에 있는 티카페인 클로리스 Chloris 의 오리지널 밀크티에요. 이것은 우바 홍차 베이스였고, 따스한 것으로 마셨어요. 밀크티 가격은 5800원이었어요. 밀크티는 이런 컵에 담겨 나왔어요. 홍차 전문점에서는 홍차를 마시는 것이 좋다는 것을 충분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기대감을 갖고 밀크티를 주문한 것이었어요. 클래식한 맛. 한 모금 마시자마자 딱 저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좋아하는 맛은 아니었어요. 쓴맛이 없다시피 했고, 물맛이 날까 말까 하다가 나지 않았어요. 조금만 더 묽었으면 물맛이 난다고 악평을 써버렸겠지만 다행히 물맛은 나지 않았어요. 단맛은 거의 없는 편이었어요. 설탕을 달라고 해서 푹 한 숟갈 넣을까 하다가 단맛이 별로 없는 것도 딱히..

서울 홍대 독립출판서점 - 짐프리 Zimfree

서울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쪽에는 독립출판서점이 하나 있어요. 이름은 짐프리 Zimfree에요. 여기를 가는 방법은 먼저 지하철 2호선 홍대입구역 9번출구로 가야 해요. 여기에서 9번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안 되고, 9번 출구 너머로 있는 지하도를 계속 걸어가서 길이 막히면 왼쪽으로 꺾어서 가면 나와요. 지하철역 속에 이렇게 독립출판서점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참 신기했어요. 짐프리 입구는 이렇게 생겼어요. 짐프리는 매우 특징이 강한 독립출판서점이에요. 가장 먼저 여기는 여행 관련 독립출판물을 판매하는 독립출판서점이에요. 그래서 서점에 가보면 여행과 관련된 독립출판 서적들을 볼 수 있어요. 두 번째는 다른 서점에서는 서적 판매만 하는 데에 비해, 이 서점은 서적 제작에 대한 강좌도 진행한다..

여행-서울 2017.03.18

홍대 카페 - 카페 서교

지난달 고향에서 친구가 잠시 서울로 올라왔어요. 친구는 홍대쪽에 있는 게스트하우스에서 머무르고 있었기 때문에 친구를 만나러 그쪽으로 갔어요. 추운 겨울밤. 친구와 홍대 근처에서 만나 무엇을 할까 이야기하다가 카페 가기로 했어요. 둘 다 저녁을 먹었기 때문에 딱히 같이 할 만한 것이 없었거든요. 게다가 야심한 밤이었고, 저는 홍대에서 버스 타고 의정부까지 돌아가야 했기 때문에 술을 마시는 것이 부담스러웠구요. 친구와 잡담을 하며 카페를 찾아 돌아다니다 깔끔한 간판이 보였어요. "야, 저기는 카페 이름이 카페다!""저건 진짜 이름이 카페네?" 전날 친구와 만났을 때 미래 사회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그때 제가 친구에게 이야기한 것 중 하나가 미래 사회에서는 무인 음식점, 무인 카페 같은 것이 ..

홍대 카페 -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 머라이언

싱가포르 디저트 카페인 머라이언은 홍대입구역 9번출구쪽에 있어요. 9번 출구로 나오자마자 왼쪽에 있는 골목길로 들어가서 쭉 올라가면 어울마당로가 나오는데, 여기에서 다시 왼쪽으로 꺾어서 가다 보면 츄로101 홍대 본점이 나와요. 여기에서 오른쪽으로 꺾어서 가다보면 2층에 있어요. 지도에서 '디저트 머라이언'이라고 검색하면 길을 찾을 수 있어요. 가게 입구에 걸려있는 입간판에는 '싱가포리언 오너 쉐프', '매일 요리하는 싱가포르 홈 카페'라고 적혀 있어요. 더욱 중요한 것은 모든 메뉴가 100% 홈메이드라고 강조하고 있다는 것이에요. 머라이언 카페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머라이언의 싱가포르 밀크티는 5500원이고, 카야 토스트는 3800원이에요. 밀크티에 들어가는 우유도 싱가포르산이라고 강조하고 있었고,..

서울 6호선 상수역 족발, 보쌈 무한리필 - 홍대 족발중심

고기뷔페 열풍에 이어서 무한 삼겹살 가게가 많이 늘어났어요. 다른 것은 무한리필 없나? 양은 맛의 증폭제.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증폭을 시켜줘요. 맛있는 음식이 양이 많으면 더 맛있고, 맛없는 음식이 양이 많으면 더 맛없죠. 그래서 무한리필 가게를 찾다보니 홍대쪽에 족발 무한리필 식당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홍대 족발중심은 서울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간 후 조금 걸어가야 해요. 멀지는 않지만 어떻게 가야하는지 설명하기 조금 애매하기 때문에 지도에서 '홍대 족발중심'이라고 검색해서 찾아가시면 되요. 족발중심은 체인점인데 이 가운데에서 홍대직영점만 무한리필이 되요. 무한제공A 는 1인에 12800원이고, 부드러운 본족발, 원할머니 보쌈, 야채 순대 및 콩나물국과 쌈야채 및 리필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