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약국 음료는 광동 생강 쌍화탕이에요. 친구와 만나서 서울 거리를 돌아다니며 노는 중이었어요. 친구와 걸어다니며 노는 것은 즐거웠어요. 모처럼 꽤 많이 걸어다니며 놀았어요. "너 오니까 날씨가 엄청 추워졌다." "그러니까. 어제는 안 추웠다면서?" "어제는 오히려 더웠어." 친구와 길어다니는데 매우 추웠어요. 며칠 매우 더워서 드디어 봄이 오는 것 같았어요. 그러나 비 한 번 내린 후 기온이 뚝 떨어졌어요. 기온이 10도 가까이 폭락했어요. 전날만 해도 날이 매우 따스해서 두꺼운 패딩을 집어넣고 얇은 봄외투로 갈아입을 때가 되었다고 느꼈어요. 패딩에서 모자를 떼고 패딩만 입고 다니는데도 무지 더웠어요. 이제 진짜 추운 한파는 다 끝나고 봄이 시작된 줄 알았어요. 이번 겨울 추위는 가늘고 길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