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및 노숙자와 사회적 배제 - 무주택자들은 지난 20여년간 도시의 거리에서 눈에 띄는 존재가 되었음.- 무주택은 배제의 가장 극단적인 형태 중 하나.- 영구적인 거주지가 없는 사람들에게는 일하러 가고, 은행계좌를 개설하고, 친구들과 어울리고 우체국을 통해 우편물을 받는 것 같은 일반인들이 당연시하는 많은 일상적 활동의 기회가 막혀 있음. - 일부 소수 무주택자들은 일부러 거리를 배회하거나 험한 곳에서 잠을 자고, 재산이나 소유의 속박으로부터 자유롭기를 선택하기도 함.- 하지만 압도적인 대부분의 무주택자는 일부러 택한 것이 아님. 이들은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요인들에 의해 노숙자로 전락.- 한 번 무주택자가 되면 삶은 종종 고난과 박탈의 악순환에 진입하게 됨. - 무주택의 범주에는 여러 가지가 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