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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우범지역과 주택 거주 환경의 상관관계

좀좀이 2019. 9.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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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지리학 - 우범지역과 주택 거주 환경의 상관관계


- 공식 통계에 의하면 범죄의 피해자가 되는 가장 좋은 예측 기준은 주거 위치.


- 범죄의 분포는 최근에 다음 세 가지 특성을 지니고 있음.

01. 소수의 범죄자들이 대다수의 범죄를 저지름.

02. 소수의 피해자들이 대다수의 범죄를 당함.

03. 소수의 지역들이 불균등하게 많은 수의 범죄를 당함.


- 이 세 가지 특성은 도시의 가장 퇴락한 지역이 특히 가장 높은 수준의 재산 범죄를 경험하기 때문에 서로 일치하는 경향이 존재.

- 이러한 지역들은 미국에서는 종종 도심이나 그 인근 지역에 해당.

- 유럽에서는 공공주택의 공급 패턴에 의해 도시 외곽에서도 추가적으로 범죄가 빈발하는 지역이 존재할 수 있음.

- 이와 같은 공간적 유형이 보편적이지는 않지만, 공간과 시간에 걸쳐 상당히 우세하며 지속적.


우범지역의 주택 거주 환경


- 많은 연구들은 정밀한 공간적 스케일에서 범죄의 발생과 특정한 주택 거주 지역 간의 관련성을 지적하고, 디자인과 범죄 간의 인과적 연계를 이론화해왔음.


- 뉴먼 : 범죄 기회의 수치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네 가지 중요한 주택 디자인 특성 확인.

01. 영역적 영향 : 주민들의 영역적 태도와 특권을 취하는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주거환경 지역의 분화와 통합의 메커니즘.

02. 감시 기회 : 실내외 주거환경의 사적이 아닌 부분을 일시적, 지속적으로 조사하는 주민의 역량을 강화하는 메커니즘.

03. 인식 : 거주민의 고립적 이미지와 명백한 취약성을 줄이면서 주택 프로젝트 형태의 상징적 낙인을 무력화시키는 메커니즘.

04. 병렬 : 특정한 도시적 배경이나 안전하거나 불안전한 활동 지역에 인접한 주거 환경 입지의 효과.


- 뉴먼의 연구는 환경결정론이라는 많은 비판을 받음.

- 그러나 뉴먼의 이론에서 공간과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에 의한 이용과 인지의 사회적 특성은 핵심적.


- 영국 학자 콜먼 : 고층 주택단지에 대한 대형 연구에서 이러한 사고를 따름.

- 단지의 밀도와 규모, 큰 건물의 층수, 복도 길이, 입구 위치, 대지 배열 등과 같은 디자인적 특성과 범죄, 반달리즘, 비행, 낙서, 쓰레기 투기 같은 사회적 퇴락의 징조 간에 긍정적인 상관관계 발견.


- 서로 구별되는 근린들의 경계에 있는 주택지역에서는 낮은 소속감과 정체성이 절도범의 익명성을 허용함으로써 더 높은 범죄 발생률이 나타난다는 주장이 제기됨.


- 이러한 사고는 계획가와 건축가 사이에 통용되었고, 1970년대 말부터 시작된 '범죄를 제거하는 디자인'에 대한 압력은 지금도 여전히 인기가 높음.

- 사람들이 두렵다고 느끼는 환경의 제반 측면을 제거하거나 변경시킴으로써 디자인을 통해 범죄의 공포를 없앨 수 있다는 생각은 동일하게 인기를 끌어왔음.


- 그러나 여성들을 걱정하게 만드는 것은 단지 지역의 디자인만이 아님.

- 지역이 양호하게 디자인되고 조명이 잘 되어 있더라도 그들은 그곳을 걸어다니는 것을 결코 안전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 방어 가능한 공간적 가설의 중요한 오류를 지적.

- 열악한 건축 디자인은 범죄의 발생에 있어서 훨씬 더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일련의 사회적, 경제적 문제와 공간적으로 단순히 일치할 수 있음.


- 이러한 비판에도 불구하고 환경적 디자인을 통한 범죄와 공포 감소는 유럽과 북아메리카 - 특히 정치적 이데올로기가 그 초점을 범죄의 사회적, 정치적 요인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시도하는 곳에서는 여전히 인기 높음.

- 그러나 그 지지자들조차도 그러한 시도의 효과가 단지 국지적이거나 부분적이고, 범죄가 다른 곳으로 옮겨갈 수도 있다고 주장해왔음.

- 이러한 조치는 국지적 공동체와 근린의 만족감을 포함한 일녕의 또 다른 효과를 지닐 수 있음.


범죄로의 이동


범죄로의 이동


- 특정 지역에 범죄가 공간적으로 집중하는 것은 단순히 범죄자의 근접성에 따른 것이라고 대안적으로 해석 가능.

- 1970~80년대 연구는 범죄자가 일반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기 위해 그리 멀리 가지 않기 때문에 많은 재산 범죄가 대단히 국지적인 특성을 갖는다는 점을 보여줬음.

- 적어도 이 논의에서 규정된 재산 범죄는 빈곤한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에 의해 자행되고 발생한다고 오늘날 광범위하게 인정되고 있음.

- 절도범과 차 도둑이 자신의 집 근처에서 범행을 저지르는 이유는 지역 자체와 도주로, 열악한 재산 보호, 장물의 손쉬운 처리 등에 대한 지식을 포함한 그들의 공간 인지와 깊이 관련되어 있음.


- 그러나 이와 같은 자명한 인식은 1990년대 동안 많은 나라에서 적어도 일부 범죄자가 더 기동적으로 되고 범죄가 교외와 농촌지역으로 확산되면서 몇 가지 측면에서 수정받게 됨.

- 이는 부분적으로 일부 도시 지역이 점차 범죄로부터 보다 양호하게 보호받게 된 결과.

- 일부 보다 부유한 지역에서 기록된 범죄율이 증가하는 반면, 피해자에 대한 범죄의 영향과 범죄의 공포에 대한 주민들의 취약성은 가난한 지역에 비해 보통 덜하다는 점이 매우 중요함.

- 보다 부유하면 보험이나 범죄 방지 조치 등으로 범죄의 충격을 완화시킬 수 있고, 이웃과의 공통된 이해관계라는 인식과 범죄자를 공동체의 외부자로 거리를 두게 할 수 있는 능력도 불안감을 감소시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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