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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12

던킨 신메뉴 도넛 -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2021년 11월 이달의 도넛 DOM)

이번에 먹어본 던킨 도넛은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도넛이에요. 던킨 스머커스 포도&피넛버터 도넛은 2021년 11월 1일에 출시된 신메뉴 도넛으로, 던킨 2021년 11월 이달의 도넛 DOM 메뉴에요. 서울 수유역 24시간 카페인 던킨 24H 강북구청사거리점에 갔을 때였어요. "오랜만에 던킨 이달의 도넛 먹어야지." 던킨 24H 강북구청사거리점에 갈 때 던킨에서 어떤 도넛을 먹을지 정하고 갔어요. 던킨도 매달 새로운 도넛을 출시해요. 던킨에서 매달 출시하는 이달의 도넛 DOM은 제가 봤을 때는 매우 안 유명해요.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새롭게 출시하는 아이스크림인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매우 유명해요. 던킨과 배스킨라빈스가 매달 신메뉴 출시되는 제품을 홍보하는 것을 보면 충분히 이해가요. 배스킨라빈스는 무조..

일본 산토리 무알콜 호로요이 거봉 포도맛 - SUNTORY のんある気分 巨峰サワーテイスト

일본 호로요이는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에게는 축복이다. 일본 호로요이는 매우 도수가 낮은 술이에요. 이것은 한 캔 마신다고 취할 일이 거의 없어요. 알코올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도 정말 심각한 정도만 아니라면 호로요이 한 캔 정도는 마실 수 있어요. 보통은 가볍게 마시고 싶어서 구입하는 경우가 많지만, 술 잘 못 마시는 사람은 여러 사람과 어울려서 술을 마셔야 할 때 양해를 구하고 호로요이를 마시면 대충 비슷하게 분위기를 따라갈 수 있어요. 술 강요하는 사람이 아직 한국에 엄청나게 많지만, 술 진짜 알레르기 있다고 하고 아주 도수 낮은 술을 마시는 것까지는 그래도 봐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술 정말 못 마시는 사람들은 호로요이를 마시든 고량주를 마시든 한 모금 마시면 온 몸 시뻘개지고 두드러기 올라오는 건 ..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비타민 플러스 포도 100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음료수는 롯데칠성음료 델몬트 콜드 비타민 플러스 포도 100 에요. 어둠 속에서 편의점이란 편의점은 보이는 대로 들어가며 편의점 도시락을 찾고 있었어요. 그 어떤 편의점에도 편의점 도시락은 남아 있지 않았어요. 인기 없는 도시락만 남아있는 정도가 아니라 정말로 다 팔려서 없었어요. 도시락이 있어야할 자리에는 차갑고 투명한 공기만 자리잡고 있을 뿐이었어요. 집에서 라면 대신 편의점 도시락 먹으려고 나온 것이 엄청나게 후회되었어요. 애초에 이 시각에는 편의점 도시락이 정말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굳이 밖에 나온 제 자신이 미워졌어요. 이미 집에서 멀어졌어요. 이대로 허탕치고 돌아가자니 씻고 나온 것이 너무 억울했어요. 이제 오기가 생기고 있었어요. 어떻게든 편의점 도시락..

카페베네 포도 포도 에이드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카페베네 포도 포도 에이드에요. 친구와 만나서 식사를 한 후 소화시킬 겸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길거리를 걸으며 사람 구경도 하고 가게 구경도 했어요. 여러 가지 잡담도 나눴구요. 친구와 같이 길을 걸으니 그렇게 많이 걷지 않은 것 같은데 시간은 잘 갔어요. 확실히 누군가와 잡담하면서 걸으면 시간은 매우 잘 가요. 이동하는 속도는 혼자 걷는 것보다 훨씬 느리지만요. 슬슬 친구와 카페 가서 차 한 잔 하고 헤어져야 하는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그때 마침 카페베네가 앞에 나타났어요. "카페베네 아직도 있었네?""어. 몇 곳 남아 있더라.""저거 하도 안 보여서 완전 망한 줄 알았어.""나도 그런 줄 알았는데 몇 곳 있더라구." 한때 카페베네는 정말 많이 보였어요. 도..

일본 술 -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 포도 술 후기 Horoyoi Grape ほろよい ぶどう

이번에 마셔본 한국 편의점에서 판매중인 일본 술은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 Horoyoi Grape ほろよい ぶどう 에요. 일본 호로요이 그레이프는 포도 주스가 첨가된 포도 술이에요. 포도주는 아니고 포도 음료가 섞인 술이에요. '호로요이도 한 번 마셔볼까?' 일본 츄하이 스위토나 피치 복숭아 술을 마시고 나자 호로요이도 궁금해졌어요. 호로요이는 몇 번 들어봤어요. 이것 역시 처음에는 음료수인 줄 알았어요. 호로요이 맛있다는 글을 매우 많이 봤거든요. 호로요이 글을 볼 때마다 대체 한국인들은 일본 것을 얼마나 좋아하길래 이제는 일본에서 음료수까지 수입해오냐고 생각했어요. 일본 먹거리에 관심이 아예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호로요이 글 자체를 볼 생각도 안 했거든요. 그러나 호로요이는 일본 음료수는 아니었어요...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 포도 캔디

이번에 먹어본 젤리는 일본 코로로 그레이프 젤리에요. 편의점에 갔어요. 혹시 새로 나온 과자가 뭐 있는지 살펴보았어요. 보통 잘 살펴보지 않지만 갑자기 어떤 것들이 있는지 궁금해졌어요. 그래서 새로 나온 과자가 있는지 쭉 살펴보았어요. 편의점 한쪽에 젤리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일본어가 적혀 있는 젤리가 하나 있었어요. "이거 뭐야? 동남아시아 것인가?" 우리나라에 수입되어 판매중인 동남아시아 과자 및 그 외 먹거리를 보면 일본어가 적혀 있는 경우가 꽤 있어요. 왜 일본어를 적어놓았는지 모르겠어요.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일본 영향력이 꽤 크기 때문에 마치 우리나라 과자들이 영어로 써놓는 것처럼 일본어로 써놓은 것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일본에 수출하려고 만든 제품을 우리나라에 같이 수출했을 수도..

공차 신메뉴 - 포도 쥬얼리 밀크티

이번에 마셔본 공차 음료는 공차 신메뉴인 포도 쥬얼리 밀크티에요. "이번에 공차 신메뉴 나온대.""무슨 신메뉴?" 제가 밀크티를 매우 좋아하는 것을 아는 친구가 제게 공차에서 신메뉴가 나왔다고 알려주었어요. 친구가 보여준 사진을 보니 보라색 밀크티였어요. 보라색 밀크티 중 대표적인 것은 타로 밀크티. 하지만 공차에는 이미 타로 밀크티가 있었어요. 타로 밀크티에 뭐 탄 건가? 사진만 보면 영락없는 타로 밀크티였어요. 이름이 뭔가 있는 거 같은데 잘 보이지 않았어요. "이거 타로 밀크티 아니야?""아니야. 이거 포도 쥬얼리 밀크티래.""포도?" 다시 보니 포도를 떠올릴 수 있는 보라색이었어요. 여기에서 문득 떠오른 의문. 포도 밀크티란 대체 무엇인가? 포도 주스? 많이 마셔봤어요. 포도 사탕? 매우 좋아해요..

우즈베키스탄 전통 포도잎 요리 - 돌마 Dolma

이번에 소개할 우즈베키스탄 전통 음식은 포도잎 쌈 요리인 돌마에요. 돌마는 터키의 대표 음식 중 하나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 터키의 돌마도 포도잎으로 싸서 만든 음식이에요. 얼핏 보면 포도 잎사귀로 만든 춘권 같아 보이기도 해요. 모양 자체는 춘권과 상당히 많이 닮았거든요. 그러나 춘권과는 아무래도 거리가 상당히 먼 음식이에요. 포도잎을 춘권 모양으로 싼다는 점만 비슷하구요. 돌마는 주로 중동에서 먹는 음식이에요. 터키의 대표 음식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꼭 터키에서만 먹는 음식은 아니에요. 포도를 많이 재배하는 국가들에서는 포도잎으로 만든 돌마가 있는 경우가 간간이 있어요. 한국인들에게는 '돌마'라는 요리 그 자체보다는 사실 포도잎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더 관심이 많이 가고 흥미를..

롯데 밀키스 무스카토

이번에 마신 음료수는 롯데 밀키스 무스카토에요. 이것은 대체 무슨 맛이지 궁금하지만 손이 가지 않았던 음료수에요. 왜냐하면 통에 '유산균 발효액 함유'라는 문구가 상당히 신경쓰였기 때문이었어요. 이쪽으로 알레르기가 있거나 한 것은 아니에요. 단지 저것이 '나는 몸에 좋지만 맛 무지무지 없다'고 말하는 문구 같아보였을 뿐이었어요. 몸에 좋다는 말이 쓸 데 없이 붙어 있는 것들은 먹고 망할 확률이 높으니까요. 맛 자체가 없든가, 정작 들어갔다는 것은 입 안에서 스치듯 안녕 해버릴 수 있어서요. 막 뭐가 엄청 들어가 있는 것처럼 광고해놓고 실제 보면 나노 입자 갯수를 세어서 넣었나 싶은 것들이 참 많아요. 그래서 이것도 저 멘트 때문에 궁금해도 안 사서 마시고 있었어요. 여기에 편의점에서 음료수를 사서 마실 ..

중앙아시아 포도 종류 - Kish mish

이제 겨울이 오고 있어요. 오늘은 날이 갑자기 많이 풀려서 따뜻하고 습하지만, 이것도 일주일 정도 지속되고 다시 추워진다고 하고 있어요. 계절이 바뀌며 안 좋은 점은 이제 여기 농산물 가격이 뛰고 있다는 것. 1000숨도 안 하던 감자 1kg이 이제 1200숨까지 하고 있어요. 당연히 과일도 웬만한 과일들은 다 들어갔어요. 지금 나오는 과일들은 사과와 감. 포도는 이제 거의 끝물이에요. 오늘 소개할 포도는 Kish mish 라는 포도에요. 지난번 소개했던 Oq Husayn은 이제 끝물이라서 여름에 먹었던 것만큼 맛있지가 않아요. 지금은 그래서 Kish mish를 사 먹고 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보라색 포도가 바로 Kish mish (크슈 므슈)에요. 왼쪽 초록색 포도가 Oq husayn 이구요. kis..

좀비 포도

어제 프링글스에서 참담한 결과를 얻었어요. 맛만 없었으면 억울하지나 않지, 이건 금전적인 타격도 컸어요. 10000숨이면 대체 솜사가 몇 개야...솜사 1개가 600숨이니까 16개! 한 끼에 많이 먹으면 4개 정도 먹으니까 한 방에 4끼를 날려버렸어요. 집에 먹을 것은 떨어졌고, 더워서 나가기는 싫고, 적당히 사먹자니 돈 들고 해서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냉장고 문을 열었어요. 와! 포도다! 그런데 이거 언제 사왔더라? 지난 번 솜사 사올 때 사온 건 아니고...언제 사온 포도인지 계산을 해 보았어요. 솜사 사기 전에 마지막으로 시장 간 게 언제더라? 곰곰이 생각해보았는데 지난주에는 안 갔어요. 집에 당장 먹어치워야 할 게 넘쳐나서 복숭아만 사왔어요. 포도는 그 이전에 사온 것. 그러면 지지난주인데? 냉장..

우즈베키스탄에서 반반 포도 많이

요즘 우즈베키스탄은 과일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과일 가격도 싸답니다. 모처럼 유누소보드 Yunusovod (러시아식으로 읽으면 유누사바드) 시장에 갔어요. 시장에 갔더니 포도가 있었어요. 포도 종류는 청포도와 그냥 포도. "이거 얼마에요?" 청포도는 3000숨이라고 했어요. "저거는요?" 맛만 보고 다른 평범한 포도를 가르켰더니 2500숨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아저씨께서 다른 청포도를 꺼내서 보여주셨어요. 그것은 2500숨. "청포도 500g이랑 포도 500g 주세요." 청포도도 먹고 싶고 그냥 포도도 먹고 싶었는데 둘 다 2500숨이라 둘이 반씩 섞었어요. 그래서 둘 다 적당히 사왔어요. 맛은 정말 달고, 둘 다 껍질채 먹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