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앙아시아 생존기 (2012-2013)

우즈베키스탄에서 반반 포도 많이

좀좀이 2012. 7. 25.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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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즈베키스탄은 과일이 많이 나와요.


그리고 과일 가격도 싸답니다.


모처럼 유누소보드 Yunusovod (러시아식으로 읽으면 유누사바드) 시장에 갔어요.


시장에 갔더니 포도가 있었어요. 포도 종류는 청포도와 그냥 포도.


"이거 얼마에요?"


청포도는 3000숨이라고 했어요.


"저거는요?"


맛만 보고 다른 평범한 포도를 가르켰더니 2500숨이라고 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망설이고 있는데 아저씨께서 다른 청포도를 꺼내서 보여주셨어요. 그것은 2500숨.


"청포도 500g이랑 포도 500g 주세요."


청포도도 먹고 싶고 그냥 포도도 먹고 싶었는데 둘 다 2500숨이라 둘이 반씩 섞었어요.




그래서 둘 다 적당히 사왔어요.


맛은 정말 달고, 둘 다 껍질채 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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