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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10

경상북도 울진 여행 저녁 산책 코스 울진읍 전통재리시장 울진바지게시장

경상북도 울진군 여행 첫 날 일정은 서울 동서울터미널에서 버스를 타고 울진군 죽변항으로 가서 죽변항을 구경한 후, 해파랑길 26코스를 걸어서 울진군 읍내로 들어가는 것이었어요. 시작은 매우 순탄했어요. 죽변시외버스정류장까지 버스는 막히는 것 없이 잘 달렸어요. 죽변시외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려서 죽변으로 들어가서 예원에서 점심으로 비빔짬뽕을 먹고 죽변 여기저기를 구경했어요. 죽변은 제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아름다운 곳이었어요. "시작부터 너무 예쁜데?" 경상북도 울진군은 풍경에 대한 기대보다 서울에서 가기 힘든 지역이라 궁금해서 가본 거였어요. 그런데 시작부터 너무 아름다운 경치를 보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울진군 죽변 구경을 마친 후 해파랑길 26코스를 걷기 시작했어요. 해파랑길 26코스 역시..

여행-한국 2024.05.12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4코스 스탬프 -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관광도장 수집 여행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관광도장인 울진평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을 수집하자 버스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어요. '왜 후포에는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없고 평해에 있지?' 경상북도 울진군 최남부를 여행하다 보면 한 번은 갖게 되는 의문이 있어요. 왜 규모 작은 평해는 읍이고 규모 큰 후포는 면인가?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은 규모가 작은 시골이에요.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의 읍내는 규모가 매우 작아요. 범위로 보나 건물 및 상권으로 보나 규모가 상당히 작은 편이에요. 다른 읍들의 읍내와 비교해봐도 조그마한 시골 마을이에요. 반면 후포는 꽤 커요. 후포는 면이지만 후포 읍내라 할 수 있는 지역은 범위도 넓고 상권도 꽤 큰 편이에요. 그래서 후포가 읍이고 평해가 면이어야 할 것 같지만, 실제로는 반대에요. 후포가 ..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읍 울진평해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울진 평해, 후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항에서부터 울진읍까지 해파랑길을 따라 걷기 시작했어요. 길 자체는 매우 쉬웠어요. 힘든 부분이 없었어요. 그런데 진도가 영 나가지 않았어요. 지도상으로 보면 금방 걸을 거리인데 무슨 기어가는 수준으로 못 가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하며 걸으니 그렇지! 만약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걷거나 사진만 촬영하며 걸었다면 길을 빨리 걸을 수 있었을 거에요. 하지만 저는 영상을 촬영하면서 걷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을 하며 걸으면 시간이 훨씬 오래 걸린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어요. 영상 촬영을 하면 천천히 걸어야 하고, 똑같은 길을 2번 걸어야 했어요. 이러니 진도가 나갈래야 나갈 수 없었어요. 게다가 샛길로도 여러 번 들어가니 진도는 더욱 안 나갔어요. 그래도 다행이라면 죽변항에서 울진읍으로 걸어가..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울진죽변우체국 관광우편날짜도장 - 울진 죽변항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7코스 스탬프를 수집한 후 가야 하는 곳은 울진죽변우체국이었어요.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리에 있는 울진죽변우체국에는 관광우편날짜도장이 있었어요. 죽변면 여행에 앞서서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경상북도 울진군 관광 도장을 모두 모으는 것이었어요. 울진군 관광 도장도 이번 여행에서 모을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것부터 끝내고 느긋하게 죽변을 구경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거였어요. '가는 길에 모아서 가면 되겠다.'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7코스 스탬프는 죽변시외버스정류장 바로 옆에 있었어요. 여기는 죽변 해안이었어요. 죽변항이라고 해도 틀렸다고 할 것까지는 없지만, 죽변항에서 거리가 조금 있었어요. 죽변시외버스정류장을 죽변항이라고 하면 틀린 말은 아니지만, 흔히 떠올리는 '죽변항' - 어선..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27코스 스탬프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시외버스터미널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울진 한 번 가볼까?' 경상북도 울진군은 예전부터 궁금한 곳이었어요. 경상북도 울진군에 대해 호기심이 생긴 건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댓글 하나 때문이었어요. 정확히 언제인지는 기억나지 않아요.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놀고 있는 중이었어요. 인터넷 게시물 중 우리나라에서 교통이 열악하고 낙후되고 소외된 지역에 대한 글이 있었어요. 글 내용 자체는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전라북도 무진장 (무주, 진안, 장수), 경상북도 BYC (봉화, 영양, 청송)에 강원도 최전방 지역 같은 곳이야 워낙 유명하니까요. 그리고 글에서 다룬 지역도 저 지역들인 것으로 알고 있어요. 사실 이런 글은 글 자체보다는 댓글이 재미있어요. 그래서 글을 다 보고 나서 댓글을 봤어요. "울진?" 울진 출신인 사람 ..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면 죽변항 전통재래시장 죽변시장

경상북도 울진군 죽변면 죽변버스정류장에서 버스에서 내렸어요. 이른 아침에 동서울터미널에서 출발한 버스는 거의 4시간을 달려서 울진에 도착했어요. 울진에 도착하니 11시였어요. 슬슬 점심시간이 가까워지고 있었어요. "울진이 멀기는 멀구나." 아주 오래 전에 인터넷에서 수도권에서 가기 어려운 지역 관련된 글을 본 적이 있었어요. 수도권에서 가기 어려운 지역은 여러 곳 있었어요. 이때 댓글 중 하나가 수도권에서 가장 가기 힘든 지역 중 하나로 울진 이야기도 나왔어요. 울진은 수도권 접근성이 매우 안 좋지만, 그에 비해 주목도 못 받고 있다는 댓글이었어요. 그 댓글이 너무 인상적이었어요. 그때부터 울진에 관심이 생겼어요. 직접 동서울터미널에서 울진군으로 버스를 타고 와보니 그 말이 맞았어요. 버스 예상 소요시간..

여행-한국 2024.01.06

경상북도 울진군 후포면 후포항 홍게라면 맛집 원조대게후포리

경상북도 울진군 평해면 중심가를 다 둘러보고 평해시외버스터미널로 갔어요. 평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후포항 가는 농어촌 버스를 탔어요. 평해시외버스터미널에서 후포항 가는 버스 안에서 버스 주행 영상을 쭉 촬영했어요. '후포가 크지?'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가장 큰 항구는 후포항이에요. 후포항은 죽변항과 더불어 울진군의 대표적인 어업기지에요. 여기에 후포항은 울릉도 가는 여객선 선착장이 있는 곳이에요. 그래서 후포항에 가는 사람들은 후포항을 구경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고, 울릉도 가기 위해 가는 사람들도 있어요. 여행을 떠나기 전에 지도로 봤을 때, 후포항 일대는 꽤 큰 곳이었어요. 후포항 일대 구경한 후에 농어촌 버스를 타고 영덕군 영해면으로 넘어갈 예정이었어요. 후포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끌면 안 되었어요. 이..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울진군청 울진바지게시장 칼국수 맛집 칼국수식당

경상북도 동해안 여행 첫날. 죽변항에서부터 시작해서 해파랑길 26코스를 따라서 남쪽으로 내려가다가 해파랑길에서 잠시 벗어나서 울진항, 공세항까지 간 후, 다시 해파랑길로 들어가서 울진 은어다리까지 봤어요. "아, 힘들어!" 길은 안 힘든 길이었어요. 길 자체는 매우 쉬운 길이었어요. 동네 주민분들이 휴일에 운동 삼아서 걸을 만한 길이었어요. 풍경이 좋고 길이 힘들지 않아서 매우 즐겁게 걸을 수 있는 길이었어요. 그렇지만 제게는 힘들었어요. 여행 짐을 전부 메고 걷고 있었고, 중간 중간 영상 촬영도 하다 보니 진도도 매우 안 나갔어요. 길 자체만 보면 짐 없고 영상 촬영 없이 걸으면 아주 가볍게 걸을 길이었지만, 짐도 전부 짊어지고 있는 데다 영상 촬영도 중간 중간 하며 걷다 보니 걸음걸이 수에 비해 실제..

경상북도 울진군 추천 여행지 죽변항 비빔 짬뽕 맛집 예원

"죽변항에서 뭐 먹지?" 경상북도 울진군, 영덕군, 포항시의 바닷가를 둘러보는 경북 동해안 여행을 가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짜기 시작했어요. 다행히 숙소 문제는 모두 잘 해결되었어요. 울진과 포항에서는 찜질방에서 자기로 했고, 영덕에서는 게스트하우스에서 자기로 했어요. 혼자 여행 갈 때 제일 문제가 되고 머리아픈 부분이 숙박비 문제에요. 숙박비 문제를 잘 해결했어요. 여행 계획에서 숙박비 문제를 잘 해결했기 때문에 남은 것은 여행 가서 먹을 것을 찾아보는 일이었어요. 먹는 것도 혼자 여행갈 때는 어느 정도 알아보고 준비해서 가야 해요. 왜냐하면 식당 메뉴 중 2인 이상으로만 판매하는 메뉴들이 있기 때문이에요. 아예 한 사람은 안 받는 식당들도 있구요. 그렇기 때문에 어느 식당에 가서 어떤 음식을 먹을지도 ..

경상북도 울진군 울진군청 울진종합버스터미널 24시간 찜질방 동명사우나

"12월에 여행 한 번 다녀올까?" 원래는 12월에 여행을 거의 안 가요. 겨울은 춥고 짐이 많아서 여행하기에 썩 좋지 않아요. 해외여행이라면 겨울도 다닐 만 해요. 동남아시아 같은 따스한 지역도 좋고, 유럽은 겨울 비수기에 가면 물가가 저렴한 편이거든요. 즐길 것은 별로 없지만 대신 저렴하게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어서 외국 여행 잘 다닐 때는 겨울에 여행을 가곤 했었어요. 오히려 여름에 잘 안 갔구요. 하지만 제가 가보고 싶었던 국가를 다 갔다오고 여행 자체에 흥미를 잃은 후, 국내여행을 다니면서부터는 겨울에 여행을 잘 안 가요. 기껏해봐야 당일치기 여행이나 다녀오는 수준이에요. 이유는 간단해요. 우리나라는 겨울에 여행하기 매우 안 좋아요. 워낙 추워서요. 제가 액티비티를 안 좋아하다보니 겨울 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