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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여행 9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들깨 막국수 맛집 남경막국수 본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으로 여행을 가면서 주문진 가서 무엇을 먹을지 고민했어요. 처음 가는 주문진인데 특별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싶었어요. 여행인데 여행 내내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면 무척 슬프니까요. '오징어 철이지?' 동해는 오징어주문진은 오징어 동해안은 오징어가 유명해요. 오징어는 여름이 제철이에요. 제가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으로 여행 갈 때는 오징어 철이 막 시작된 때였어요. 강원도 지역 언론에서는 오징어 철이 시작된 후 오징어 어획량이 다행히 괜찮다고 보도하고 있었어요. 요즘 오징어가 서해로 피서가잖아 강원도 언론에서 동해안의 오징어 어획량에 촉각을 세우고 있었던 데에는 이유가 있었어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오징어가 동해안에서는 잘 안 잡히고 오히려 서해안에서 많이 잡힌다고 해요. 작년에..

강원도 강릉시 주문진 종합시장 호박 식혜 맛집 구인당식당

장마 전에 동해안 가자! 6월에 동해안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어요.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라 날이 매우 맑았어요. 날이 매우 맑은 대신에 전국적으로 폭염이 이어지고 있었어요. 진지하게 고민되었어요. 여름에는 어지간해서는 여행을 안 가요. 이는 날씨적인 이유도 있고, 비용적인 문제도 있어요. 날씨가 너무 덥기 때문에 옷을 많이 챙겨가야 하는데 그러면 짐이 무거워져서 더위 속에서 돌아다니기 힘들어요. 게다가 성수기가 되면 숙박비가 비싸지고, 주요 관광지에 위치한 찜질방도 사람이 매우 많아서 이용하기 불편할 거였어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폭염이라도 장마와 여름 성수기에 여행을 안 갈 거라면 6월에 여행을 다녀와야 했어요. 성수기야 그렇다 치지만 장마는 답 없잖아. 특히 장마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여행 다니..

강원도 강릉시 중앙시장 삼숙이탕 맛집 해성집

강원도 강릉시를 잠깐 갔었을 때였어요. 이때 강원도 출신 지인과 강릉시에서 만나서 같이 한나절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강릉은 내가 하나도 모른다. 강원도 강릉시는 제가 정말 잘 모르는 곳이에요. 강원도 강릉시는 강원도 영동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에요. 서울에서 강릉 가기도 매우 편하구요. 강릉시는 아주 오래 전부터 강원도 영동지역의 대표 도시이자 대표 관광지였어요. 지금은 속초시가 강원도 영동지역의 대표 관광도시였지만, 속초시가 강원도 영동지역의 대표 관광도시가 된 지는 별로 오래 안 되었어요. 과거에는 속초시는 서울에서 가기 힘든 지역이었고, '속초 여행'이라고 하면 대부분 설악산 등산을 떠올렸었어요. 그리고 속초는 38선 이북 지역 중 유일한 도시라서 안보관광 성격도 있었구요. 하지만 불과 10년 전만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추천 여행지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어디 가지?' 동해시 여행은 계획된 여행이 아니었어요. 아무리 계획 없이 즉흥적으로 여행한다고 해도 기본적으로 어디를 갈지 대충은 알아보고 와요. 하지만 이때 동해시는 정말 아무 준비 없이 무턱대고 왔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태백시 여행을 갔는데 한파가 몰아닥쳐서 기온이 영하로 뚝 떨어졌어요. 제가 준비해간 옷과 입고 간 옷은 영상의 추위에서 버틸 수 있는 정도였어요. 영상의 추위에서 버틸 수는 있으나 추워할 수준의 복장이었어요. 영하의 기온을 버틸 옷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급히 동해시로 추위를 피해 도망친 거였어요. 동해시에서 딱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어요. 게스트하우스 사장님께서는 초록봉을 추천하셨어요. 그러나 산은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그다지 끌리지 않았어요. 무릉별유천지는..

여행-한국 2023.12.16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정동진역 도장 -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관광 도장 수집 여행

태백시에서 동해시로 넘어온 후, 할 것 없어서 무엇을 할지 고민하던 차에 매우 좋은 곳을 알게 되었어요. 바로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이었어요. 정동진은 한 번도 안 가봤지만, 지나가기는 여러 차례 지나가본 곳이었어요. KTX 열차 타고 여러 번 정동진 해변을 구경했기 때문에 그렇게 궁금하지 않았던 정동진이었지만, 제 발로 정동진 땅을 밟아본 건 아니었어요. 그러던 차에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을 알게 되자 정동진 가야 할 이유가 생겼어요. 정동진 가면 백사장,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외에 할 것이 또 있다. 강원도 강릉시 정동진 가면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걷고 백사장 구경하는 것 말고 해야할 것이 하나 또 있었어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정동진역 도장! 올해부터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옥계시장 수제 햄버거, 도넛 맛집 - 수제만두찐빵

제가 옥계시장에 갔을 때는 일요일이었어요. 그래서 문을 열고 장사하는 가게가 거의 없었어요. "저 빵집 사람 은근히 많이 가네?" 옥계시장에 가게 이름이 '수제만두찐빵'이라는 빵집이 있었어요. 사람들이 가서 빵을 구입해서 가고 있었어요. 처음에는 일요일이라 옥계시장 및 그 일대에 문을 열고 영업하는 곳이 거의 없어서 갈 곳이 몇 곳 없어서 사람들이 계속 오는 거라 여겼어요. 그러기에는 너무 계속 온다. 수제만두찐빵으로 사람들이 한 번에 우루루 오지는 않았지만 하나 둘 계속 와서 빵과 만두를 사가고 있었어요.이 일대에 사람이 많은 것도 아니었어요. 옥계해변은 너무 한산했고, 옥계시장도 옥계해변 못지 않게 한산했어요. 관광객으로 보이는 사람들도 와서 빵과 만두를 사가고 있었지만, 동네 주민들도 와서 빵과 만..

여행-한국 2023.05.17

강원도 강릉시 재래시장 옥계시장, 가톨릭 옥계성당

강원도 강릉시 옥계해변을 구경한 후 옥계우체국에 가기 위해 옥계시장으로 갔어요. 강릉옥계시장은 옥계해변에서 걸어갈 수 있는 거리이기는 했지만 가까운 거리는 아니었어요. 차를 타고 옥계시장 입구에 도착했어요. 강릉 옥계시장 입구쪽에는 차를 주차할 공간이 있었어요. 차를 주차하고 옥계시장 및 이 일대를 돌아다니기로 했어요. "오늘 가게 다 닫았는데?" 옥계시장은 매우 한산했어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영업중인 가게도 거의 없었어요. 이상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제가 간 날은 2023년 5월 7일 일요일이었어요. 일요일에 사람들이 많은 재래시장은 별로 없어요. 사람이 많았다면 오히려 매우 신기하게 봤을 거에요. 일요일에 사람 없는 재래시장이 사람 많은 재래시장보다 훨씬 더 많으니까요. 옥계시장도 일요일에 ..

여행-한국 2023.05.16

코리아둘레길 해파랑길 35코스 스탬프 -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오늘은 돌아다닐만 하겠다." 강원도 친구와 동해시에서 만났어요. 강원도 친구는 자기 자동차를 몰고 왔어요. 다행히 2023년 5월 7일은 비가 그쳐서 여기저기 돌아다닐만한 날씨였어요. 그 전날 비가 엄청 퍼부어서 하루 종일 멍때리며 쉬었던 거 떠올리면 천만다행이었어요. 물론 덕분에 저도 푹 쉬고 다리가 많이 회복되었지만요. 다리가 회복되어서 친구와 여기저기 돌아다닐 컨디션이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친구와 어디로 갈지 정해야 했어요. 친구가 자기 자동차를 몰고 왔기 때문에 동해시에서 주요 관광지가 밀집해 있는 해안가에서 완전히 벗어나 있는 삼화동을 가보고 싶었어요. 그러나 비가 그쳤을 뿐, 날이 여전히 흐리고 안 좋았기 때문에 삼화동 가는 건 그다지 내키지 않았어요. 동해시 삼화동에는 무릉별유천지와..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금진리 옥계해수욕장

어린이날 연휴를 맞이해서 강원도 동해시로 놀러왔어요. 강원도 친구도 같이 동해시에서 놀기로 하고 동해시로 왔어요. 친구와 즐겁게 강원도 동해안에서 놀기로 계획했었어요. 그러나 이 계획에 차질이 빚어졌어요. 2023년 5월 6일 토요일에 전국이 비가 퍼부었어요. 어디 가서 놀 만한 날씨가 아니었어요. 기껏 동해시 왔는데 동해시 천곡동 안에서 할 일 없이 시간을 죽치다 하루가 끝났어요. "날씨 이제 비 그쳤네!" 2023년 5월 7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늘을 봤어요. 하늘은 흐렸어요. 간간이 부슬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었어요. 다행히 돌아다닐만한 날씨가 되었어요. 쨍한 푸른빛 하늘을 보는 맑은 날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전날 하늘에 비하면 감지덕지였어요. 전날에는 비가 계속 퍼부어서 아예 돌..

여행-한국 2023.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