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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10

이디야 커피 흑임자 크림 카페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이디야커피 흑임자 크림 카페라떼에요. 이디야커피 흑임자 크림 카페라떼는 2022년 10월에 출시된 메뉴에요. "할매 입맛이 다시 뜬다고?" 인터넷으로 언론사 기사를 쭉 보던 중이었어요. 기사 중 할매 입맛이 다시 뜨고 있다는 기사가 있었어요. 요즘 할매 입맛이라고 하면 아주 고전적인 맛 - 정확히는 고전적인 것보다는 토속적인 간식에 가까운 맛을 의미하는 것에 가까워요. 구수하고 무슨 깨, 콩 이런 것들로 고소한 맛을 내고 말린 호박, 고구마 같은 것으로 단맛을 낸 것들에 떡 같은 것이 포함되요. "에이, 설마." 한때 할매 입맛 간식이 유행이었던 적이 있었어요. 정확히 몇년도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게 언제였는지는 기억해요. 아주 확실히 기억해요. 왜냐하면..

서울 마포구 서교동 망원역 합정역 24시간 카페 - 이디야커피 망원역점

"이제 다음 24시간 카페 가야겠다." 서울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몇 곳 찾았어요. 이 가운데에서 이날 갈 곳은 종각역에 있는 곳과 망원역에 있는 곳이었어요. 종각역 조계사 근처에서 망원역까지 부지런히 걸어가야 했어요. 겨울에는 해가 짧아서 약간 더 여유가 있어요. 여름에는 해가 길기 때문에 새벽 5시만 되어도 이미 아침이에요. 그래서 24시간 카페를 심야시간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은 아주 그냥 백주대낮에 간 것처럼 나와요. 반면 겨울은 해가 짧아서 6시까지는 심야시간에 돌아다닌 티가 나요. "여기에서 얼마나 걸어야하지?" 카카오맵에서는 8km 정도 걸어야한다고 나왔어요. 8km라면 대충 2시간 정도 걸릴 거였어요. 보통 한 시간에 4km 걷는다고 보면 되거든요. 정말 힘든 길이 아니라면 대충 한 시..

경기도 의정부 장암역 도봉산역 수락산 24시간 카페 - 이디야커피 의정부장암역점

의정부가 왜 갑자기 24시간 카페의 메카가 되었지? 요즘 의정부와 서울을 돌아다니며 목격하는 참 신기한 현상이 하나 있어요. 의정부가 24시간 카페가 매우 많은 도시가 되었어요. 반면 서울은 24시간 카페가 거의 없어요. 졸지에 의정부가 24시간 카페의 메카가 되었어요. 볼 수록 참 신기한 일이에요. 보통 이런 것은 서울에 많이 있기 마련인데 24시간 카페는 오히려 정반대에요. 의정부에는 여러 곳 있는데 서울에는 매우 드물어요. '여기에 24시간 카페가 많을 이유가 있나?' 의정부는 밤이 되면 심심한 동네에요. 물론 낮이라고 특별히 재미있는 동네는 아니지만요. 오죽하면 예전에 박준형씨가 의정부 와서 와썹맨 촬영했을 때 부대찌개 먹은 후 의정부 젊음의 거리 돌아다니면서 의정부 사람들에게 와서 할 거 뭐 있..

이디야 아이스 민트 모카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이디야 민트 모카 커피에요. "오늘은 24시간 카페 가서 글 써야겠다." 매우 야심한 밤이었어요. 의정부에 있는 24시간 카페 가서 밤새 글을 쓰고 돌아오기로 했어요. 이번에 갈 곳은 수락산 기슭에 있는 이디야커피 의정부장암역점이었어요. 의정부역에서 심야시간에 가려면 차를 타고 가거나 걸어서 가야 하는데 의정부역에서 거리가 꽤 먼 곳이었어요. 이왕 24시간 카페 가기로 했으니 아직 안 가본 24시간 카페인 이디야커피 의정부 장암역점 가기로 했어요. "여기야 지도 안 보고 가도 되겠네." 처음 가보는 곳이었지만 지도를 안 보고 가도 되는 곳이었어요. 의정부역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곳이기는 했지만 길이 복잡하지는 않았어요. 중랑천으로 가서 중랑천을 따라 남쪽 서울..

이디야커피 블랙모카슈페너 커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커피는 이디야 커피 블랙모카슈페너 커피에요. 서울 중부시장 건어물 야시장을 둘러본 후였어요. 2020년 10월 9일 새벽이었어요. 서울시청부터 광화문 광장까지는 아침부터 통제될 예정이었어요. 이날은 홍대입구까지 걸어볼 계획이었어요. 그런데 을지로에 있는 중부시장에서 서울시청에서 광화문 광장으로 이어지는 곳을 피해서 홍대입구까지 가려면 상당히 멀리 돌아가야 했어요. 저는 이때 명동을 거쳐 서울역으로 간 후 서울역에서 충정로로 빠지는 길로 걸어보기로 했어요. 길거리에는 야심한 시각이었지만 사람들이 있었어요. 을지로 쪽에는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고 놀다가 이제 집에 돌아가는 사람들이 여럿 있었어요. 사람들이 아직 술을 마시고 있는 술집도 있었구요. '정부가 국민들에게 겁주지만 않..

이디야 커피 신메뉴 봄 딸기 밀크티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봄 딸기 밀크티에요. 이디야 커피 봄 딸기 밀크티는 2020년 1월 21일에 출시된 신메뉴 음료에요. 새벽에 밤새 서울을 돌아다니며 사진과 영상을 찍었어요. 저녁에 집에서 나갈 때만 해도 밤에 그렇게 추울 줄은 몰랐어요. 그러나 예상과 달리 상당한 강추위였어요. 서울 기온이 영하 5도 아래로 떨어졌거든요. 돌아다니면서 오늘따라 나는 왜 이렇게 추위를 많이 타고 있는가 계속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당연한 것이었다는 것을 나중에야 알았어요. 기온이 정말로 많이 낮았거든요. 서울 심야시간 풍경 사진과 영상 촬영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와 조금 앉아 있다가 바로 잠들었어요. 보일러 틀어놓고 앉아 있으니 잠이 솔솔 몰려왔어요. 원래 계획은 글을 쓰고..

이디야 커피 신메뉴 옥수수 라떼 후기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신메뉴인 옥수수 라떼에요. 이디야 옥수수라떼는 2019년 11월 19일 출시되었어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사진들을 감상하고 있었어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상당히 잘 찍은 사진이 꽤 많아요. 아무나 부담없이 자유롭게 사진을 찍어서 올리다보니 기발한 아이디어, 독특한 구도로 찍은 사진들이 꽤 많이 있어요. 이런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도 사진 실력을 꽤 많이 올라가요. 확실히 인스타그램 때문에 사람들 사진 실력이 전반적으로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어플이 좋아져서 후보정을 예쁘게 잘 해서 그렇게 보인다는 말이 아니에요. 사진 구도 잡고 구상하는 능력 자체가 과거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발전했어요. 이건 SNS의 순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죠. 전반적으로 사람들 능력치가 ..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이디야 커피 어피치 블라썸 라떼에요. 꽃샘추위가 왔어요. 이 꽃샘추위가 지나가면 드디어 지긋지긋한 추위가 끝나고 봄이 올 거에요. 미세먼지와 황사가 한동안 더 기승을 부릴 수도 있겠지만, 계절풍 방향도 바뀌면서 조금은 더 나아질 거에요. "이디야에서 신메뉴 나왔더라.""이디야? 뭐?" 며칠간 일이 있어서 계속 밖에 나가 돌아다녔어요. 제주도 돌아와서 계속 그랬던 거 같아요. 그래서 집에서 쉬려다 산책이나 하자고 밖으로 나가려는데 친구가 메시지를 하나 보내었어요. 이디야 커피에서 신메뉴가 나왔다는 내용이었어요. 왠지 이디야 커피에서 정말 오랜만에 신메뉴를 내놓은 것 같았어요. 겨울에 신메뉴 내놓고 3월은 그냥 넘어가나 싶었는데 신메뉴를 내놓았어요. 어떤 신메뉴인지 보았..

이디야 커피 소보로 크림 티라미수

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커피는 이디야 커피 소보로 크림 티라미수에요. "밖에 나가서 조금 돌아다녀야지." 갑자기 가고 싶은 곳이 생겼어요. 서울에 있는 곳이었어요. 특별히 약속이 있어서 나가는 것은 아니었어요. 갑자기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거든요. 올해는 여행을 단 한 곳도 가지 않았어요. 국내고 해외고 떠나서 여행 자체를 안 갔어요. 국내고 해외고 마땅히 가보고 싶은 곳이 없어서 안 돌아다녔더니 금방 1년이 다 흘러가게 생겼어요. 봄에 외국인 노동자들의 절을 찾아 돌아다니지 않았다면 올해는 정말 항상 다니던 곳, 또는 제가 이미 가보았던 곳만 가본 한 해가 될 뻔 했어요. 그런데 가보고 싶은 곳이 생겼어. 내가 가본 적이 한 번도 없는 곳이야. 심지어 내가 그렇게 많이 다니던 곳 주변인데도 내가 안 ..

이디야 커피 - 민트 모카

이디야 커피에 갔어요. 이디야 커피는 매장은 상당히 많이 보이지만 제가 가본 적은 실상 없다시피한 프랜차이즈 카페에요. 당연히 무엇을 맛보았는지 기억나는 것이 딱히 없었어요. 언제나 단 것만 골라서 마셨으니까요. 이번에도 지난 번과 마찬가지로 아메리카노 말고 다른 것을 마실 생각이었어요. 아메리카노는 너무 많이 마시기도 했고, 어디를 가서 마시나 제게는 거기에서 거기였거든요. 제게 있어서 식당 가서 생각하기 귀찮기 때문에 된장찌개를 고르는 것처럼 카페 가서 생각하기 귀찮아서 고르는 메뉴가 아메리카노였기 때문에 아메리카노가 아닌 다른 메뉴를 고를 생각이었어요. 니트로커피를 마셔볼까, 아니면 다른 커피를 마셔볼까? 집으로 가는 길에도 이디야 커피 매장이 있어요. 그 매장 앞을 지나갈 때마다 유독 잘 보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