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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 14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정 메뉴 아이-팝핀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7

"이제 마지막이다." 드디어 마지막이었어요.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가서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아이-팝핀 아이스크림을 먹으면 이날 계획한 것을 다 끝낼 거였어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7개 먹으러 서울을 돌아다니기로 한 계획이 마지막 1개만 남겨놓고 있었어요. "아, 진짜 이제는 힘들다." 힘든 정도가 아니었어요. 괴로웠어요. 느끼하고 느글거리고 울렁거렸어요. 하루에 아이스크림 7개 먹는 거 자체가 힘든 일인데 쉐이크쉑 아이스크림은 베이스인 소프트 아이스크림이 꽤 느끼하고 많이 달았어요. 그걸 6개 먹었으니 아무리 중간에 전철 타고 이동하는 시간이 있다고 해도 속이 지금까지 견뎌주는 게 놀라웠어요. 이제는 진짜 아이스크림 먹기 싫었어요. 비유로 속이 울렁거리는 게 아니라 진짜..

쉐이크쉑 홍대점 한정 메뉴 브링 쉑 더 베이컨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6

"쉐이크쉑 홍대점도 오늘 갈까?"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에서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계속 고민했어요. 아직 시간은 널널했어요. 쉐이크쉑 매장들이 문 닫기까지는 한참 남았어요. 시간만 보면 두 곳 정도가 아니라 지금부터 다시 열심히 다닌다면 세 곳까지도 가능한 시간이었어요. 정말 힘들게 뛰어다닌다면 네 곳도 가능할 거였어요. "영등포에서 홍대 가려면 귀찮은데..."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으로 가는 것은 매우 귀찮았어요.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바로 이어지는 지하철이 없었어요. 버스를 타고 가자니 이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렸어요. 영등포역에서 홍대입구역까지 가려면 무조건 환승 한 번은 필수였어요. 거리상으로는 그렇게 멀지 않지만 환승 한 번 해야 한다..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5

"아직도 2개 더 먹어야하네." 쉐이크쉑 노원점, 쉐이크쉑 수유점, 쉐이크쉑 두타점, 쉐이크쉑 종각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었어요. 아직도 처음 계획대로 한다면 두 종류를 더 먹으러 돌아다녀야 했어요. 아직까지는 괜찮았어요. 시간도 여유있었고 쉐이크쉑 매장 돌아다니며 아이스크림 먹는 것이 그렇게 무리는 아니었어요. 원래 계획했던 6종류 중 4종류를 먹어봤으니 이제 2/3까지 끝났어요. "홍대입구에 있는 쉐이크쉑도 갈까?" 홍대입구에도 쉐이크쉑 매장이 있어요. 홍대입구역은 지하철 2호선,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환승역이에요. 지하철 1호선과 바로 이어지지 않아요. 종각에서 홍대입구로 가려면 지하철 1호선을 타고 시청역 가서 환승해서 올라가야 했어요. 아니면 종각역 근처에서 버스를 타고 홍대입구역으로 가거..

쉐이크쉑 종각점 한정 메뉴 그랑 기와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4

"이제 점심 먹어야겠다."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을 먹고 쉐이크쉑 두타점에서 나왔어요. 점심까지 쉐이크쉑에서 먹고 싶지 않았어요. 아직 쉐이크쉑 매장 갈 곳이 세 곳이나 더 남았어요. 만약 시간이 되고 의욕이 남아 있다면 홍대입구에 있는 쉐이크쉑 매장도 갈 거였어요. 이러면 아직 가야 할 쉐이크쉑 매장이 네 곳이었어요. 그래서 점심은 쉐이크쉑이 아니라 다른 곳에서 먹기로 했어요. "분식이나 먹어야겠다." 점심으로 간단히 분식을 먹었어요. 쉐이크쉑 아이스크림 1개 가격은 싱글 사이즈가 5900원이었어요. 이걸 6개 먹으면 41400원이었어요. 진짜 여행에서 하루에 경비로 잡는 돈만큼 써야 했어요. 그래서 최대한 저렴하고 간단히 먹기 위해 선택한 것이 분식이었어요...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3

"이제 동대문 가야하네." 쉐이크쉑 수유점에 이어 갈 곳은 동대문에 있는 쉐이크쉑 두타점이었어요. 수유역에서 동대문역은 지하철 4호선을 타고 가면 되었어요. 이것 역시 지하철로 몇 정거장 되지 않았어요. 수유역에서 동대문까지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었지만 시간을 절약해야 했어요. 아직 그렇게 여유 부리면서 돌아다닐 때는 아니었어요.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까지 먹어야 3개 먹는 것이었어요. 서울 쉐이크쉑 매장 중 여섯 곳의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을 계획이었기 때문에 동대문에 있는 쉐이크쉑 두타점 것까지 먹어야 절반 끝날 거였어요. "동대문 가서 먹고 점심 먹어야겠다." 쉐이크쉑 두타점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인 동대문 레인보우 아이스크림을 먹은 후 그쪽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기로 했어요. 하루..

쉐이크쉑 수유점 한정 메뉴 쑥쑥 수유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2

"이제 다음 곳으로 가야겠다." 쉐이크쉑 노원점에서 쉐이크쉑 노원점 한정 메뉴 노원 노랑 아이스크림을 먹고 나왔어요. 이제 다음 장소로 이동해야 했어요. 노원역 근처 사진을 한 장도 안 찍었어요. 딱히 둘러볼 것이 있는 곳도 아니고 그렇게 여유부릴 시간이 없었어요. 하루에 쉐이크쉑 매장 6곳 돌아다니면서 매장 한정 아이스크림 하나씩 다 먹어보려면 시간이 넉넉하지 않았어요. 24시간 카페 돌아다닐 때야 24시간 카페는 말 그대로 24시간 열려 있으니 사진 찍으면서 가고 카페 주변 풍경 사진도 찍어도 되었어요. 그렇지만 쉐이크쉑은 24시간 영업하지 않아요. 오픈 시간부터 마감 시간이 있어요. 그 안에 다녀야 했어요. "노원역 풍경 사진 찍어서 뭐 해." 이때만 해도 서울에 있는 쉐이크쉑 매장을 돌아다니면서 ..

쉐이크쉑 노원점 한정 메뉴 노원 노랑 아이스크림 -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01

2022년 6월 5일 일요일 아침이었어요. 아침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은 서울 쉐이크쉑 지점을 돌아다니며 매장별 한정 메뉴 아이스크림을 먹어보기로 한 날이었어요. 호기심이 충만한 상태였어요. 개인적으로 쉐이크쉑 햄버거는 입에 그렇게까지 맞는 맛이 아니었어요. 아직까지도 쉐이크쉑에서 가장 좋아하는 햄버거는 쉑버거에요. 쉐이크쉑에서 신메뉴 나온 것을 몇 종류 먹어보기는 했지만 쉐이크쉑에서 아직까지도 그나마 제일 맛있게 먹는 햄버거는 쉑버거에요. "아이스크림은 다르겠지?" 쉐이크쉑 아이스크림은 아직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아이스크림이야 달라봤자 뭐 얼마나 다르겠어요. 독특하게 만들기는 했겠지만 그렇게까지 엄청나게 특별할 거 같지 않았어요. 맛이 여러 종류니까 하나씩 먹어보는 재미는 있겠지만 정말 골때리는 맛은..

이것도 여행, 어쨌든 여행기 - 프롤로그

"요즘 다 여행 가네?" 인터넷으로 언론사 기사를 보고 있었어요. 사람들이 여기저기 여행을 가고 있다는 기사가 많이 보였어요. 특히 해외여행 가는 사람이 급증하고 있다는 기사가 보였어요. 2020년부터 국외여행을 사실상 갈 수 없었으니 2년 넘게 사람들이 외국 여행 가고 싶어도 못 갔어요. 그러다 세계적으로 상황이 좋아지고 리오프닝으로 돌입하자 그간 쌓여왔던 해외여행 욕구가 폭발했어요. 확실히 해외여행, 해외출장 가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어요. 제 주변에도 해외여행, 해외출장을 가는 사람들, 갈 계획인 사람들이 매우 많이 증가했어요. 심지어 유튜브조차 해외여행 컨텐츠가 급증했어요. 모두가 여행을 떠나고 여행을 가려고 준비하고 여행을 꿈꾸고 있어요. 온라인이고 오프라인이고 모두가 여행 때문에 들떠 있는 분..

쉐이크쉑 음료 피프티 피프티 shake shack fifty/fifty

이번에 마셔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쉐이크쉑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료 중 하나인 피프티 피프티에요. "나가서 놀아야지!" 백신 1차 접종을 한 지 며칠 지났어요. 저는 다행히 1차 접종하고 나서 큰 부작용은 없었어요. 백신 맞고 집에 돌아와서 시간이 조금 지나자 방이 엄청나게 더웠어요. 갑자기 몸에서 피가 끓고 힘이 넘치는 기분이 들었어요. 이게 발열증상인지는 모르겠어요. 집 안에 체온계가 없어서 체온 측정은 안 해봤어요. 그런데 몸이 훨씬 더 좋아지는 것 같았어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이 치료받고 슈퍼맨이 된 기분이라고 말한 게 무슨 의미였는지 이해가 되었어요. 갑자기 몸에서 힘이 넘치고 막 밖으로 뛰쳐나가서 뛰어다니며 놀고 싶었어요. 그러나 백신 접종 후 절대 무리한 운동을 하지 말라고..

쉐이크쉑 음료 -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음료는 쉐이크쉑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에요. 쉐이크쉑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는 쉐이크쉑의 2021년 7월~8월 한정 메뉴에요. "저건 대체 뭐야?" 쉐이크쉑에서 서울식 불고기 버거를 먹을 때였어요. 이때 신메뉴로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도 출시되었어요. 서울식 불고기 버거는 쉐이크쉑 한국 런칭 5주년 기념 메뉴라고 열심히 홍보하고 있었어요. 그러나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는 신메뉴인 것 같은데 그렇게 많이 홍보하고 있지는 않았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었어요. 쉐이크쉑 한국 런칭 5주년 기념 메뉴 중에는 음료인 막걸레 쉐이크도 있었어요. 막걸리 쉐이크는 쉐이크쉑 한국 런칭 5주년 기념 메뉴라서 열심히 홍보하고 있지만, 같이 출시된 신메뉴인 워터멜론 바질 레..

쉐이크쉑 신메뉴 서울식 불고기 버거 햄버거 - 쉐이크쉑 한국 런칭 5주년 기념 메뉴

이번에 먹어본 패스트푸드 체인점 햄버거는 쉐이크쉑 서울식 불고기 버거 햄버거에요. 쉐이크쉑 서울식 불고기 버거는 2021년 7월 22일 정식 출시된 신메뉴에요. 서울에 가서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우연히 쉐이크쉑 앞을 지나가게 되었어요. 매장 안에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어요. 유리창 너머로 매장을 한 번 대충 보고 갈 길 계속 가려고 하던 중이었어요. "쉐이크쉑 신메뉴 나왔네?" 쉐이크쉑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는 포스터가 보였어요. '쉐이크쉑 신메뉴는 안 먹는다.' 여러 가지 신메뉴를 먹어보는 것이 취미이기는 하지만 쉐이크쉑 신메뉴는 어지간해서는 손 안 대요. 가격 문제가 아니에요. 어차피 매일 먹는 것이 아니라 가격 같은 것은 신경 안 써요. 중요한 것은 맛이었어요. 쉐이크쉑에서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할 때..

쉐이크쉑 버거 - 쉐이크

사람들이 쉐이크쉑 버거에서 먹고 난 후, 한결같이 칭찬하는 것이 있었어요. "거기 쉐이크가 참 맛있어요." 대체 쉐이크가 얼마나 맛있길래 쉐이크를 그렇게 칭찬하지? 패스트푸드 햄버거를 처음 먹었던 중학생 시절부터 지금까지 햄버거는 언제나 콜라와 친구. 콜라와 영혼의 친구. 그래서 다른 마실 것과 먹는다는 것은 단 한 번도 상상해본 적이 없었어요. 그건 제 머리 속에 아예 존재하지 않는 선택지였어요. 심지어는 사이다와도 먹어본 적이 없었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쉐이크쉑 버거 가서 마실 것을 쉐이크를 고르고 있었어요. 그리고 그게 또 맛있다고 했어요. 진짜 미스테리 그 자체였어요. 그래서 정작 햄버거는 뭘 골라야할지도 몰라서 대충 아무 거나 골랐는데 마실 것은 무엇을 고를지 아주 확실하게 정해져 있었어요. 그것..

쉐이크쉑 버거 감자 튀김

이번에 먹은 것은 쉐이크쉑 버거 감자튀김이에요. 저는 이것을 쉐이크쉑 버거 두타점에 갔을 때 먹어보았어요. 쉐이크쉑 버거의 버거류와 쉐이크가 맛있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어요. 그러나 감자튀김에 대해서는 그것들만큼 맛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지는 못했어요. 물론 맛없다는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맛은 있었을 거에요. 단지 인상이 그것들만큼 강렬하지 못했다는 것이겠지요. 쉐이크쉑 버거의 감자 튀김은 메뉴판에 Fries 라고 나와 있어요. 가격은 3900원. 여기는 일반 감자튀김과 치즈 감자튀김이 있어요. 치즈 감자튀김은 4900원으로, 일반 감자튀김에 비해 1000원 더 비싸요. 그리고 쉐이크쉑 버거의 특징은 세트 메뉴가 없다는 점. 자기가 다 골라서 먹어야 해요. 그래서 감자튀김을 꼭 시켜야할 필요는 없어..

쉐이크쉑 버거 - 쉑버거

"얼마나 맛있는지 한 번 먹어보자." 쉐이크쉑 버거에 왔으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보아야 했어요. 매장 구경하고 인테리어 어떻게 생긴지 보고 그 인파 구경하려고 온 것이 아니었거든요. 당연히 식당에 왔으니 음식을 먹는 것이 당연했어요. 여기는 햄버거를 파는 가게이니 당연히 햄버거를 먹어야 했어요. 메뉴판을 보았어요. 무엇이 먹을만할까 천천히 살펴봤어요. 여기에서 뭐가 맛있는지 같은 것은 당연히 알아보지 않았어요. 사람들이 미어터진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뭐가 맛있는지는 잘 몰랐어요. 맛있는 것이라고는 쉐이크가 맛있다는 것만 알고 있었어요. 그렇다고 쉐이크만 시켜서 마실 수는 없는 노릇. 햄버거도 시켜야 하는데 햄버거 종류가 이것저것 있었어요. 저걸로 먹어야겠다. 메뉴판을 쭉 보았는데, 결국 눈은 맨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