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19년 초봄. 의정부에 있는 24시간 카페를 찾아갔다가 아침에 카페에서 나왔을 때였어요. 그 다음 갈 곳을 향해 걸어가려는데 식당 하나가 보였어요. "왜 저기 공릉동 닭한마리가 있어?" 공릉동 닭한마리 지점 한 곳이 있었어요. '여기에서 공릉동 무지 먼데?' 의정부 옆은 노원구에요. 이때 제가 갔던 24시간 카페는 의정부 호원동에 있는 24시간 카페였어요. 호원동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서울 도봉구, 노원구가 나와요. 그러나 그건 어디까지나 노원구 북부에요. 공릉동은 노원구 남쪽인 중랑구와의 경계에 가까운 곳이에요. 노원구 공릉동에 맛집이 여러 곳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공릉동 닭한마리가 대체 뭐길래 의정부 호원동에 체인점이 있나 싶었어요. 공릉동 닭한마리를 들어본 적은 있었어요. 그건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