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가본 서울 칼국수, 만두 맛집은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3가 도림로 문래창작촌에 있는 식당인 영일분식이에요. "우리 만나서 저녁 먹을래?" 원래 계획은 친구와 만나서 점심을 먹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둘 다 사이좋게 늦잠을 자버렸어요. 저도 정오가 넘어서 일어났고, 친구도 정오가 넘어서 일어났어요. 원래 친구와 같이 가보기로 한 식당은 의정부에서 매우 멀리 떨어져 있는 식당이었어요. 인천에 있는 식당이었거든요. 눈을 뜨고 시계를 보니 거기 가기는 이미 글렀어요. 친구가 이날 저녁에 잠깐 일이 있다고 했거든요. 친구가 일을 처리해야 하는 시간을 계산해보면 인천까지 갔다 오기에는 이래저래 매우 애매했어요. 친구는 저녁에 30분 정도 일을 보는 것 외에는 특별한 일정이 없다고 했어요. 그 정도라면 제가 어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