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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자 7

인도네시아 라면 과자 쇼군 라멘 스낵

이번에 먹어본 수입 과자는 인도네시아 라면 과자인 쇼군 라멘 스낵이에요. 이발을 하러 미용실에 갔어요. 사람이 없을 것 같은 시간에 맞춰 갔지만 자리에 이발하고 있는 사람들이 꽉 차 있었어요. 저녁에 서울 가서 친구와 만나서 밥 먹기 전에 이발 하려고 왔기 때문에 슬슬 배고플 때였어요. 미용실에서 비어 있는 의자에 앉아 제 차례가 되기를 기다리기로 했어요. 시간이 다급해서 빨리 다른 미용실 가야할 상황도 아니었고 항상 가던 미용실이었거든요. "거기 먹을 거 있으니 드시면서 기다리고 계세요." 원장님께서 테이블에 사탕, 과자 같은 먹을 거 있으니 다른 손님들 끝날 때까지 먹으면서 조금 기다리라고 하셨어요. 평소에는 이런 것 있어도 잘 안 집어먹어요. 기껏해야 과자 하나 집어먹거나 사탕 하나 뜯어서 입에 넣..

태국 바나나맛 과자 Mr.Mee 미스터미 바나나맛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태국 바나나맛 과자 Mr.Mee 미스터미 바나나맛이에요. 친구와 강남역 근처에서 만나서 식사를 한 후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먹은 것을 소화시키고 어디를 갈 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저녁을 워낙 배부르게 먹었기 때문에 바로 카페가는 것보다는 배 좀 꺼트리고 카페에 갈 생각이었거든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도 안 정한 상태였어요. 저는 밖에서 술을 안 마셔요. 그래서 밖에서 사람을 만나면 무조건 밥 먹은 후 카페를 가요. 그런데 정작 어느 카페를 갈 지 둘 다 사이좋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어요. 으례 그렇듯 무난하게 스타벅스를 갈 지, 다른 프랜차이즈 카페를 갈 지 딱히 정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길을 걸으며 소화도 시키고 사람들 구경도 하면서 어느 카페를 갈 지 이야기하고 있었어요...

불가리아 과자 - 마레띠 머쉬룸 앤 크림 Maretti Bruschette Chips Mushrooms & Cream

이번에 먹어본 수입 과자는 마레띠 머쉬룸 앤 크림 과자에요. 마레띠 머쉬룸 앤 크림 과자는 발칸반도에 위치한 유럽 국가인 불가리아 과자에요. 서울을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딱히 할 것은 없었어요.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시간이 남아서 산책도 하고 길거리 구경도 할 겸 해서 걸어다니고 있었어요. 길을 걷다 보니 조금 커 보이는 수입과자전문점이 보였어요. 가게 앞에는 여러 나라에서 수입된 외국 과자가 진열되어 있었어요. 입구에 진열되어 있는 과자들을 쭉 살펴봤어요. 그렇게까지 크게 먹어보고 싶은 것은 안 보였어요. '안에 한 번 들어가볼까?' 수입과자 전문점 안에 한 번 들어가보고 싶어졌어요. 어차피 딱히 급하거나 할 것이 있는 것도 아니었거든요. 발길 가는 대로 걷던 중이었기 때문에 잠시 수입과자 전문점 안..

일본 과자 - 우마이봉 멘타이맛 うまい棒 めんたい味 명태맛 과자

이번에 먹어본 외국 과자는 일본 과자 중 하나인 우마이봉 멘타이맛 うまい棒 めんたい味이에요. 물건을 살 것이 있어서 다이소에 갔어요. 다이소에서 꼭 사야할 것이 있었거든요. 집에서 나가지 않아도 되는데 다이소에서 구입해야만 하는 것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집에서 나와야 했어요. 다이소에서 꼭 사야 하는 물건을 고른 후, 시간이 아주 많이 남아서 다른 품목들도 어떤 것이 있는지 한 번 살펴봤어요. 평소 같으면 물건을 구입한 후 바로 집으로 돌아갔을 거에요. 그렇지만 오늘은 아니었어요. 왜냐하면 정말 덥고 나가기 싫어서 어지간하면 집에서 아예 안 나가려고 했어요. 그렇지만 다이소에 가서 꼭 구입해야 하는 물품이 생겼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밖에 나온 것이었어요. 다이소 갈 일만 없었다면 오늘은 밖에 나갈 일..

(알제리) 브라질 오레오 쿠키 - Renata Happy 레나타 해피 쿠키

수입과자 할인 판매 가게에 가서 혹시 살 만한 과자가 있나 둘러보다 오랜만에 오레오를 먹고 싶어서 이것을 집어왔어요. 과자 이름은 Renata Happy 였어요. 이름이 happy 인데, 재미있게도 그 위에 아랍어로 ha:bi: 라고 적혀 있었어요. 이것은 happy 를 그대로 아랍어로 적은 것이었어요. 아랍어는 p 발음이 없기 때문에 p 발음을 b 발음으로 적거든요. 봉지에 아랍어가 많이 적혀 있었어요. 중량은 145g 이었어요. 봉지 뒷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브라질 과자라고 포르투갈어가 적혀 있었어요. 봉지 한쪽에는 한국어로 된 설명 스티커가 붙어 있었어요. 우리나라 명칭은 '레나타 해피 쿠키'였어요. 중량은 145g, 열량은 680 kcal 이었어요. 원산지는 브라질이었어요. 식품유형은 과자고, 생..

태국 코코넛 웨하스 과자 - Bissin coconut wafer

웨하스는 생각보다 많은 맛이 존재해요. 우리나라도 바닐라맛, 초코맛, 딸기맛 등이 있지만, 외국 가보면 그보다 더 다양한 맛 웨하스가 있어요. "코코넛맛 웨하스도 있네?" 종로 수입과자 가게에 갔더니 코코넛 웨하스가 있었어요. 코코넛맛 웨하스는 처음 보는 웨하스. 게다가 상자도 그럴싸하게 생겨서 구입했어요. 상자에는 태국어가 적혀 있었어요. 무슨 말인지 해석해보고 싶었지만 아쉽게도 태국어는 진짜 거의 몰라서 불가능. 영어 이름은 Bissin coconut waferes 래요. 일단 상자 디자인은 나름 고급스럽게 생겼어요. 그림을 보면 하얀 코코넛 속살을 강조하고 있어요. 몰랐을 때는 저것이 엄청 달고 맛있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먹어보니 딱 생밤 맛이었고, 그 이후부터는 저 흰 코코넛 속살에 대해 ..

필리핀 과자 Magic Creams

집에 돌아오는 길에 연유를 사러 마트에 갔어요. 마트에서 연유를 집어들고 뭐가 있나 둘러보는데 과자가 먹고 싶어졌어요. 하지만 너무나 비싼 과자값. 용량까지 따져보니 이것은 도저히 아니다 싶어서 연유만 구입하고 근처 수입과자 파는 가게로 갔어요. 수입과자 판매점에서 파는 과자는 기본 1000원. 수입 과자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렇다고 동묘앞까지 가기에는 시간도 늦었고 많이 구입할 것도 아니라서 그냥 몇 개 사왔어요. 그 중에 있던 것이 필리핀 과자 Magic Creams. 10개에 1개는 덤으로 준다고 하니 일단 뭔가 좋아보였어요. 양이 많으면 어쨌든 일단 좋은 것. 과자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었고, 하나씩 뜯어내는 형식이었어요. 그리고 민다나오를 위한 것인지, 다른 동남아시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