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프랜차이즈 카페 음료는 매머드 익스프레스 말차 골든 살구 블랙티에요. 4월이 되면서 여러 프랜차이즈 카페에서 신메뉴 음료를 출시하기 시작했어요. '나 매머드커피 가본 적 없지?' 컴포즈커피의 레몬 사샷추 커피와 더벤티 수박 멜론 크러시를 마신 후였어요. 지금까지 저가형 프랜차이즈 카페에서는 거의 항상 아이스 아메리카노만 마셨어요. 편의점에서 음료수 사서 마시는 것처럼 시원하게 목을 축이려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사서 마시는 정도였거든요. 그런데 컴포즈커피와 더벤티의 신메뉴 음료들을 마셔보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컴포즈커피의 레몬 사샷추 커피는 제가 원래 탄산 들어간 커피를 상당히 싫어하기 때문에 취향에 안 맞았어요. 잘 만들기는 했지만 이건 애초에 탄산 들어간 커피가 호불호가 민트 초코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