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야시장은 제가 간간이 가는 곳이에요. 옷이나 패션에 관심이 있어서 가는 것은 아니고 야시장의 북적임을 보기 위해 가는 곳이에요. 동대문 야시장은 이제 두 종류가 있어요. 주말에 열리는 서울 밤도깨비 야시장 중 하나가 동대문에서 열린다고 하고, 평일에는 일반 야시장이 계속 열리고 있어요. 이 일반 야시장은 토요일 밤에는 쉬어요. 그래서 이 야시장을 보기 위해서는 토요일 밤은 무조건 피해야 해요. 그날 가면 정말 아무 것도 못 보거든요. 이는 이 주변 게스트하우스에도 영향을 줘요. 날이 풀리니 동대문 야시장을 다시 보고 싶어졌어요. 예전에 마지막으로 가본 것이 아마 작년 초봄이었을 거에요. 동대문쪽을 지인에게 알려주면서 한 번 데려갔었거든요. 서울 동대문 야시장 : http://zomzom.ti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