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죽겠네." 인내심에 한계가 왔어요. 정신줄이 오락가락했어요. 이건 아니었어요. 내가 대체 왜 이런 고생을 사서 하고 있는지 몰랐어요. 내가 지금 무슨 거저 먹는 것도 아니고 다 제 돈 주고 사먹고 있는데 즐거운 게 아니라 고통만 갈 수록 강해지고 있었어요. 이제 감당할 수 없는 고통 수준까지 올라왔어요. 죽을 맛이었어요. 아무리 봐도 이건 정말 아니었어요. 밖으로 내색은 안 하고 있었지만 속으로는 괴로워서 몸부림치고 있었어요. "제발 살려줘!" 일곱 번째 아이스크림. 쉐이크쉑 용산 아이파크몰 한정 메뉴 아이-팝핀 아이스크림을 절반도 못 먹었는데 벌써 괴로움에 몸부림치고 있었어요. 이건 도저히 할 짓이 아니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이미 쉐이크쉑 타임스퀘어 영등포점 한정 메뉴 인절미 타임 아이스크림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