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Tip

이스타항공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비행기표 예약 및 결제 방법

좀좀이 2019. 2. 26.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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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다룰 저가 항공권 예약 방법은 이스타항공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 예약 및 결제 방법이에요.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을 연결하는 항공 노선은 비행기가 정말 많아요. 여기는 세계적으로 비행기가 많이 왔다갔다 하는 노선이에요. 김포-제주 노선은 연간 승객수 기준 세계 1위이자 좌석수 기준 세계1위에 연간 운항편수 기준 세계 1위인 노선으로, 비행기가 엄청나게 오고 가는 노선이에요. 비행기 전체를 다 합치면 시내버스보다 비행기가 더 많을 지경이에요. 각 항공사마다 제주-김포 노선에 비행기를 몇 대씩 띄워대기 때문에 김포공항과 제주공항은 정신없이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해요. 두 공항 모두 오직 제주-김포 노선 때문에 붐벼요. 사실 우리나라 공항 중 인천공항을 제외하면 나머지 모든 공항에 대해 먹여 살리는 노선이 제주행 노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실제 그렇구요. 이래서 제주도 사람들은 다른 지역에 쓸 데 없이 공항 세우겠다는 뉴스를 보면 뒷목 잡아요. 거기서 발생하는 적자는 결국 제주행 노선에서 발생한 흑자로 메꿔야 하고, 이는 제주공항과 다른 공항을 연결하는 노선 비행기표 값 인상에 영향을 주거든요.


제주도를 가기 위해서는 어지간해서는 비행기를 타는 수 밖에 없어요. 그래서 이쪽은 항상 수요가 미어터져요. 그리고 여러 항공사가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중이기 때문에 비행기 좌석이 많은 만큼 비행기표 가격도 상당히 다양해요. 순간의 선택이 몇 만원을 왔다갔다 하게 할 정도로요.


일단 대체로 김포-제주 노선은 대한항공 비행기표가 가장 비싸요. 그 다음은 아시아나 항공 비행기표에요.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은 틈새시장 공략을 잘 하는 편이에요. 어떨 때에는 제주항공보다 비행기표를 더 싸게 판매할 때도 있거든요. 이런 표를 잘 잡으면 제주항공보다 좋은 비행기와 서비스를 받으며 더 저렴한 가격으로 제주도로 갈 수 있어요. 하지만 무턱대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아니에요. 탑승일로부터 며칠 전이 되면 비행기표 가격이 오히려 올라가는데, 이때 아시아나 항공에 제주항공보다 더 저렴하게 표를 내놓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아시아나 항공 티켓 판매 관리자가 제주항공쪽보다 비행기표 가격 관리를 잘 한다고 할 수 있어요.


김포~제주 노선 비행기표 중 가장 저렴한 것은 대체로 이스타항공 아니면 티웨이항공이에요. 이 두 항공사 비행기표는 정말로 많이 저렴해요. 그래서 아주 싸게 제주도를 가려고 하면 이 두 항공사를 잘 이용하는 편이에요.


이스타항공 국내선  비행기표 김포~제주 노선 비행기표 예약 방법은 다음과 같아요.


먼저 이스타 항공 홈페이지에 접속해요.


이스타항공 : https://www.eastarj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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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상단 '항공권 예매'를 선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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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화면이 위와 같이 바뀌어요. 먼저 왕복으로 살 지, 편도로 살 지, 다구간으로 살 지 결정해야 해요. 국내선은 왕복과 편도 비용 차이가 없지만, 국제선은 있어요.


만약 '왕복'을 선택하면 화면이 아래와 같이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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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먼저 '서울/김포(GMP)'를 선택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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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도착지는 '제주(CJU)'를 선택해요.


현재 제주도 영문명은 JEJU 에요. 그렇지만 예전에는 CHEJU 라고 했었어요. 공항 약자는 함부로 바꿀 수 없다보니 제주도 공식 영문명이 JEJU로 바뀌었지만 제주공항 약자는 여전히 CHEJU 에서 온 CJU 를 이용하고 있어요.


출발지와 도착지를 결정하면 날짜 선택이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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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선택은 가는 날을 먼저 찍고 도착할 날을 찍으면 되요. 달력 하나에서 다 해결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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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탑승 인원 설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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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다 한 후, '항공권 조회' 버튼을 눌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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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렇게 항공권 가격이 쭉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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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운임은 이스타항공 회원 가입한 사람에게만 적용되요. 만약 회원 가입을 안 했다면 일반운임 및 정상운임에서 선택해야 해요.


여기에서 중요한 점이 하나 있어요. 비행기표 가격은 항상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니에요. 아무리 국내선 김포-제주 노선이라 해도 가격이 바뀌기 때문에 여유를 갖고 비행기표 가격을 알아봐야 해요. 보통 출발일 기준 일주일 전까지는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괜찮아요. 너무 급박하게 하려고 하면 저렴한 표가 아예 다 동나는 수가 있어요. 김포-제주 노선 비행기표는 많이 있지만 저렴한 표가 많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에요.


표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창이 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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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항목 꼭 잘 읽어보세요. 이거 무지 중요해요. 출발 일주일 전부터 할인운임을 선택한 경우, 비행기표를 변경하려고 하면 변경수수료 5000원이 부과되요. 여기에 취소 수수료는 출발일 기준 45일전부터 부과되니 이것도 명심해야 하구요.


여행 준비하고 예약할 때 사람들이 잘 실수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이 변경 및 취소 수수료 부분이에요. 이 부분은 설령 변경 및 취소를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반드시 꼭 꼼꼼히 읽어보는 습관을 길러야 해요. 안 그러면 나중에 이것 때문에 된통 당하는 일이 발생할 수 있거든요.


표를 다 선택하고 맨 아래로 내려가서 선택완료를 누르면 아래와 같이 창이 바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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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국내선이기 때문에 그냥 한글로 쓰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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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결제창이 떠요. 결제 방법으로는 신용카드, 즉시 계좌이체, 카카오페이가 있어요.


여기에서 카카오페이를 이용해 결제할 거라면 먼저 카카오페이에 카드를 등록해놔야 해요. 체크카드건 뭐건 상관없어요. 오직 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되는지만이 중요해요. 카카오페이에 가입 안 하더라도 일단 카카오페이에 카드만 연동시켜놓으면 카카오톡에서 '선물하기' 기능을 이용할 수 있어요. 우체국 및 산업은행 체크카드는 타행 이체 수수료가 면제이기 때문에 이 둘 중 하나를 카카오톡에 연동시켜 놓는 것이 좋아요.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는 것을 선택하면 카카오톡으로 메시지가 날아와요. 거기에서 알려주는 대로 하면 결제가 완료되요. 결제가 완료되면 이스타항공에서 카카오톡으로 결제가 완료되었다고 메시지를 보내주고 예약번호를 줘요. 이것으로 끝이에요. 나중에 공항 가서 예약 번호 보여주고 표 발급받으면 되요.


이스타항공에서 좌석을 지정하려고 하면 추가로 금액을 더 내야 해요. 만약 추가 금액을 단 한 푼도 내기 싫다면 그냥 좌석 지정 안 하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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