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서양 선진 사회의 가족 변화 : 홀부모 가족


- 서양의 경우, 지난 몇백 년 동안 결혼은 사실상 해체될 수 없는 것이라 인식해 왔음. 이혼은 극히 제한.

- 현재 대부분 국가는 이혼을 쉽게 허용하는 쪽으로 변화중.

- 유책주의 (이혼법에서 상대방에게 이혼의 책임이 있는 것)란 사실상 모든 선진국에서 도입되었던 제도. 이혼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한쪽 배우자가 상대방에 대한 유책 사유를 제시해야만 했음.

- 최초의 파탄주의 (no-fault : 이혼법에서 쌍방이 이혼에 책임이 없는 것)에 입각한 이혼은 1960년대 중반 몇몇 국가에서 처음 도입. 그 이후 그 구체적 법 적용은 다양하나 여러 서양 사회에서는 파탄주의 원칙을 따르고 있음.

- 서양 선진국들에선느 이혼율이 매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음.


- 이혼율은 결혼 불만족도를 말해 주는 직접적인 지표는 아님.

- 이혼율은 별거 상태에 있으나 법적으로 이혼하지 않은 경우의 사람들을 포함하지 않고, 나아가 여러 이유로 결혼 생활은 불행하나 동거 상태로 남아 있기로 작정한 사람들도 있을 수 있음. 이유는 다음 등이 있음.

01. 결혼의 신성함을 신봉

02. 헤어졌을 때에 직면하게 될 재정적, 정서적 궁핍함이 걱정되어서

03. 자녀들에게 '가족'적 분위기를 맛보게 하기 위해


- 이혼은 보다 포괄적인 사회 변동과 관련된 사항으로서 몇 가지 요인이 개입되어 있음.

- 오늘날의 결혼은 더 이상 세대간 재산을 세습하거나 지위를 대물림하려는 욕구와는 무관한 상태에서 이루어짐.

- 여자들이 경제적으로 더욱 독립적으로 되어 감에 따라, 과거에 결혼이 담당했던 경제적 궁핍 해결책의 역할 감소.

- 총체적 의미에서 더 큰 행복이란, 만일 결혼 불만족도가 상당하다면, 과거에 그랬던 것보다 독립된 가구 창설이 더욱 용이해졌음을 의미.

- 이혼에 따라다니던 낙인이 거의 사라졌다는 사실은 부분적으로 이러한 전개 과정의 결과이자, 이혼으로 끝장내는 타성에 젖게 한 측면도 있음.

- 더욱 중요한 요인은 결혼 평가의 기준을 개인적 만족도 여부에 따라 내리려는 풍조가 만연하다는 점.

- 이혼율 그 자체가 그러한 결혼에 엄청난 불만을 품고 있음을 드러낸다기 보다는 이혼에의 결정 그 자체가 보상받을 수 있고 만족스러운 관계 정립의 계기로 작용 가능.


홀부모 가족


- 홀부모 가족은 지난 30년간 지속적으로 증가.

- 대다수의 홀부모 가족은 여 가구주로 구성.

- 평균적으로 이들은 현대 사회의 최극빈층을 이루고 있음.

- 홀부모 가족이 많은 경우가, 그들의 결혼 여부와 무관하게, 경제적 불안정 뿐만 아니라 사회적 멸시에 여전히 노출되어 있음.

- '유기된 아내', '아버지 부재 가족', '결손 가족' 같은 이전의 가치 개입적 용어들은 사라져가는 추세.

- 홀부모 가족의 내부 구성은 다양한 모습을 보임.

01. 사별해서 혼자가 된 미망인의 절반 이상은 자기 집이 있음.

02. 비혼 상태의 대다수 홀어머니들은 세입자 상태에서 살고 있음.

- 홀부모 상태에서 부모 역할 수행하기는 변화중이며, 그 경계선도 애매.

- 홀부모 역할 수행하기와 그것으로부터 탈출하는 방법도 다양한 선택지가 제시된 상태.

- 홀부모가 되는 방법

01. 부양할 자녀가 있는 별거 또는 이혼

02. 자녀가 없는 동거 종결

03. 부모 사망

04. 부양할 자녀가 없는 혼자 사는 비동거 여성에서 출생함

- 홀부모에서 면하는 방법

01. 재결합 또는 재동거

02. 홀부모가 재혼이나 재동거를 하게 됨

03. 홀부모 사망

04. 더 이상 의존적이지 않은 자녀

- 배우자 사망으로 인한 홀아비나 미망인의 경우, 해체 사유는 간단명료. 비록 배우자 사망 전에 장기간 병원에 입원중이었다면 실제로는 독신 생활을 사실상 해왔을 것이나, 홀부모 가구의 60%는 별거나 이혼의 결과물로 생겨남.

- 홀부모 가구 중, 가장 빨리 성장하는 층은 미혼의 독신모 가구.

- 독신모 가구들 중 얼마나 많은 수가 자녀를 혼자서 전심전력으로 양육하려고 하는지 파악하기는 어려운 실정.

- 대부분의 사람들은 홀부모 상태가 되는 것을 선호하지 않으나 그렇게 되기를 자발적으로 선택한 소수의 사람들이 점차 증가중.

- 자발적 선택으로 인한 미혼모는 만족스럽게 홀부모 가구로 살아갈 수 있는 충분한 자원을 소유한 부류로, 홀부모 가족의 일정 부분을 적절히 구성중.

- 그러나 대다수 미혼모 또는 비혼모의 현실은 다름. 혼외 출생률과 빈곤 및 사회적 박탈 지수 사이에는 높은 상관 관계가 존재.

- 크로 Crow, 하디 Hardey : 홀부모 가족으로 진입하는 경로와 퇴출하는 경로에 엄청난 다양성이 존재하고 있음을 밝힘.

- 크로와 하디의 연구는 전체로서 홀부모 가족은 하나로 묶어낼 수 있는 집단이 아님을 의미.

- 홀부모 가족들의 경우, 특정의 물질적, 사회적 불이익은 공통적으로 공유할 수 있으나, 집합적 정체성은 거의 존재하지 않음.

- 홀부모 가족의 진입과 퇴출의 길은 다양하다는 것이 사회 정책을 수립하는 것에서 그 경계를 정의하기 어렵고, 목표로 하는 욕구 설정에 어려움이 제기될 수 있음을 의미.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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