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가족에 대한 페미니즘적 관점


- 대다수의 사람에게 가족이란 위로감과 편안함, 사랑, 우애감을 경험하는 원초적 장소.

- 그러나 동시에 가족은 착취, 외로움, 엄청난 불평등의 원천이 될 수 있음.


- 페미니즘은 가족이란 조화롭고 평등적 인간 관계의 보루라는 견해에 도전장을 던짐으로써 사회학계에 엄청난 영향력 행사.

- 이러한 도전적 목소리는 1965년 미국인 페미니스트 베티 프리던 Betty Friedan 에 의해 제기.

- 프리던은 '이름 없는 문제'로 명명.

- 이는 교외 고급 주택가에 거주하는 미국 사회의 가정 주부들이 직면하는 소외감과 지겨움으로서, 단지 이들이 끝없는 자녀 양육과 가사노동에 내팽겨쳐졌을 때 경험한 좌절감.

- 그 외에 '유폐된 아내' 현상을 고찰한 것이라든지, 대인 관계 중에서도 '질식할 것 같은' 가족 생활 분위기가 끼치는 파괴적 결과 등등이 출판됨.


- 1970년대와 1980년대를 거치면서, 페미니즘적 관점은 대개의 학문적 관심을 가족에 대한 토론과 연구에 집중.

- 과거 가족사회학은 가족 구조, 핵가족과 확대 가족 및 친인척 관계의 중요성에 대한 역사적 발달을 집중적으로 연구.

- 페미니즘은 가족 생활을 영위하는 여성의 경험을 검토하기 위해 가족 내부 역학에 주목.

- 페미니스트들은 가족이 공통의 이해와 상호부조에 기인한 협동적 거주 단위라는 견해에 의구심을 품음.

- 이들 페미니스트들은 가정에 불균등한 권력 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이 가족원 중 특정인이 다른 사람보다 더 유리한 입장에서 득을 취하는 현실을 의미하기에 이를 입증하기 위해 노력.


가사 노동 분담

- 가구원간에 업무가 할당되는 방식.

- 페미니스트들 사이에서도 이 가사노동의 분담 방식에 대한 역사적 흐름에 대해서는 다양한 견해를 개진중.

- 어떤 페미니스트들은 지금과 같은 가사노동 분담 관행을 산업 자본주의의 결과물로 봄.

- 다른 페미니스트들은 현행 관행을 가부장제와 연계해서 산업화 이전 시대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

- 가사노동 분담이 산업화 이전에 존재했다는 논리는 타당해 보이나, 자본주의적 생산체계는 가사노동과 가외노동의 영역 구분을 훨씬 더 명료하게 하는 것에 기여.

- 이 과정을 통해 '남자 영역'과 '여자 영역'의 분리가 정교해졌고, 오늘날 남녀간에 느끼는 권력 관계로 귀착됨.

- 최근까지 남성 밥벌이 모델은 대개의 산업 사회에서 널리 보편화되어 왔음.

- 페미니즘적 입장을 취하는 사회학자들은 자녀 양육과 집안일 같은 가사노동이 남녀간에 서로 공유되었음을 밝히는 연구를 수행.

- 이들은 '균형잡힌 가족' - 시간이 경과하게 되면 가족은 역할 수행과 책임감 분배 방식이 보다 더 평등해진다는 논리의 타당성을 조사.

- 연구 결과에 의하면 더 많은 여성들이 가외노동시장에 진출해서 유급직에 종사하게 되었지만 더 많은 사람들이 남자들보다 여가 시간을 적게 가짐.

- 한편, 여성은 가사노동에 일차적 책임감을 지닌 존재가 되었음.

- 이와 연관된 주제를 추적하는 가운데, 어떤 사회학자들은 여성의 무급 가사노동이 전체 경제에 공헌하는 바에 초점을 맞추면서 유급직과 무급직이라는 대조되는 영역의 현실을 검토.

- 다른 학자들은 가족원간에 자원의 배분 방식과 가구 재정에의 접근과 통제 방식을 조사.


여러 가정에 존재하는 불평등한 권력 관계

- 이러한 경향의 산물로서 관심이 증폭된 한 가지 주제는 가정 폭력 현상.

- '마누라 폐기', 결혼 강간, 근친상간 및 아동의 성 학대 등은 가족 생활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측면. 

- 페미니스트들은 이러한 가정 생활의 폭력적이고 어두운 측면은 오랫동안 학계와 법조계, 정책 담당자들로부터 외면당했다고 주장. -> 가정 생활의 어두운 측면이 일반인의 관심을 더 많이 받게 됨.

- 페미니즘적 입장을 취하는 사회학자들은 가족이 어떻개 해서 여성 억압 및 육체적 학대의 장소로까지 오용되는지의 과정을 추적하고 이해하고자 함.


돌보기 역할에 대한 연구

- 상당히 광범위한 분야.

- 병든 가족원을 간호하는 일부터 장기간에 걸쳐 가족 내 연로한 노인을 돌보는 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 포괄 가능.

- 때로는 돌보기란 단지 상대방의 심리적 안녕을 관장하는 일만을 의미할 수도 있음.

- 몇몇 페미니스트들은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끼리의 '정서적 유대감' 쌓기에 관심을 가져옴.

- 여자들은 청소나 자녀 양육과 같은 구체적 작업을 어깨에 걸머지고, 가족원간의 인간적인 유대 관계 유지에 필요한 정서적 작업에도 엄청난 투자를 함.

- 가족원 돌보기 작업은 사랑과 깊은 정서적 유대감에 기반하면서도, 이 작업은 또한 상대방을 열심히 청취하고, 인지하며, 교섭하고 창조적으로 행동하는 요하는 작업의 한 형태.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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