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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과자는 올해 봄에 구한 과자에요. 이 과자 자체가 신기해서라기 보다는 '벨라루스 과자'라는 것이 더 신기해서 구입한 것이었어요. 벨라루스는 우리나라 국민이 비자 없이 입국할 수 없는 국가. 물가가 참 저렴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비자 받기 어려운 나라라고 알고 있어요. 그래서 이 과자보다는 '벨라루스'가 궁금해서 구입했어요.


벨라루스 과자


일단 이렇게 생겼어요.



제조회사는 Belprodukt' 이라는 회사래요. 곽은 한국에서 제작한 것인지 설명을 보면 한국어-러시아어-영어 순으로 적혀 있어요.



중량은 100g이에요. 무언가 특별하게 눈에 띄는 재료가 있나 살펴보았지만 그런 것은 보이지 않았어요.


종이곽을 열자 길다란 은색 봉지가 나왔어요. 참고로 아래 사진은 제가 하나 빼먹은 뒤에 찍은 사진이에요.



"이거 꽤 얇네."



응?


처음 뜯기 전, 봉지를 만져보았을 떄 직사각형 덩어리가 있어서 플라스틱 함이 있고, 그 속에 과자가 2열로 들어 있을 거라 생각했어요. 이 생각은 전혀 잘못된 예측이었어요.


봉지를 뜯어서 과자를 꺼내보니 저렇게 길다란 과자였어요. 약간 균일하게 굴곡이 있어서 그거대로 잘라서 나누어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 질소포장의 안티테제 같은 모양이었어요. 과자가 가뜩이나 종이처럼 얇은데, 그것을 그냥 긴 상태로 봉지 않에 빽빽히 집어넣었어요. 일단 이 점에서는 천만점을 주고 싶었어요. 사실 이쯤에서 모든 것이 끝났어요. 이것은 일단 정직하게 빽빽히 들어있다는 점 하나만으로도 훌륭한 과자였어요.


맛은 괜찮은 편이었어요. 베이컨향이 났고, 감자칩 맛도 났어요. 독특한 점이라면 단맛이 정말 없었다는 점이었어요. 재료에 분명히 설탕도 있고 포도당도 있는데 놀라울 정도로 짠맛과 감자칩맛, 베이컨향 뿐이었어요. 단맛이 아예 없을 리야 없겠지만, 이 과자에서 정말 비중없는 맛이었어요.


이것은 그냥 먹어도 괜찮지만, 딱 술안주용이었어요. 과자가 얇고 길다보니 김 먹듯 감자칩을 먹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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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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