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따라 계속 걸어갔어요. 북평동에서 전천을 건너서 송정동으로 가야 했어요. 전천을 기준으로 남쪽은 북평동이고 북쪽은 송정동이었어요. 전천 끝자락에는 동해항이 있었어요. 북평동에서 전천을 건너서 송정동으로 간 후 동해역으로 가야 했어요. 동해역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DB메탈 동부사택이 있어요. 동부사택까지 둘러보면 그 다음에는 해안선으로 가서 해안가 따라 걸어서 묵호항까지 걸어가는 길이었어요. 길을 따라 걸어가자 전천 생활체육공원이 나왔어요. "대체 저 높은 건물은 뭐지?" 전천 너머 송정동 방향에 있는 높은 건물의 정체가 계속 궁금했어요. 그러나 물어볼 사람이 보이지 않았어요. 전천 생활체육공원으로 들어왔어요. "여기 예쁜데?" 전천 생활체육공원은 예쁘게 잘 조성되어 있었어요. 관광지로 추천해도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