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더 좋고 기발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방법이 더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괜히 사람들이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기 때문에 안 하는 방법일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와이파이의 보급으로 이제는 여행 가도 핸드폰을 꺼낼 일이 많아졌어요. 예전 피쳐폰 시절에는 로밍이나 하지 않는다면 핸드폰을 꺼낼 이유가 전혀 없었죠. 외국 나가서 핸드폰을 쓸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심카드를 끼우는 방식으로 바뀐 후, 컨츄리락이 해제되면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을 해외에서도 심카드만 구입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외국에서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되어서 굳이 심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일종의 초소형 노트북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