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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ip 33

해외여행 Tip - 핸드폰은 비우고 메일함은 채우고

가끔은 더 좋고 기발한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그 방법이 더 많은 위험을 내포하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괜히 사람들이 몰라서 안 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하기 때문에 안 하는 방법일 때가 있다는 것이지요. 스마트폰의 대중화와 와이파이의 보급으로 이제는 여행 가도 핸드폰을 꺼낼 일이 많아졌어요. 예전 피쳐폰 시절에는 로밍이나 하지 않는다면 핸드폰을 꺼낼 이유가 전혀 없었죠. 외국 나가서 핸드폰을 쓸 수가 없었으니까요. 그러다 심카드를 끼우는 방식으로 바뀐 후, 컨츄리락이 해제되면서 한국에서 사용하던 핸드폰을 해외에서도 심카드만 구입하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스마트폰과 더불어 외국에서도 와이파이가 되는 곳을 찾을 수 있게 되어서 굳이 심카드를 구입하지 않아도 일종의 초소형 노트북처럼 ..

여행 Tip 2014.11.04

여행 중 더위 먹었을 때 응급조치 방법

여행을 할 때 몇 가지 알아놓으면 좋은 것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 우열을 가리자면 건강과 관련된 것이 가장 중요하죠. 아프면 여행을 못 하니까요. 우리나라가 더울 때 다른 더운 나라에 가면 생각보다 별 큰 문제는 없어요. 문제는 우리나라가 별로 안 더운데 갑자기 뜨거운 곳으로 여행을 가게 되었을 때에요. 이런 문제가 잘 일어나는 시기는 우리나라 장마철인 6~7월이에요. 이 시기, 우즈베키스탄 같은 곳은 매우 뜨거운데 비해 우리나라는 비가 자주 내려서 생각만큼 덥지는 않죠.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장마철에 이런 매우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나라로 가면 더위를 먹기 딱 좋답니다. 정말 더워서 더위를 먹을 수도 있고, 건조하다고 별로 안 덥다고 방심하다가 더위를 먹을 수도 있죠. 더위를 먹었을 때 나타나는 특징들로는..

여행 Tip 2013.05.12

신발에 달라붙은 것 떼는 방법과 떼기 어려운 것들

길을 다니다보면 신발에 무언가 달라붙는 일이 가끔 생겨요. 신발에 달라붙는 것은 여러 가지가 있죠. 아마 대표적으로는 껌과 진흙이 있을 거에요. 먼저 진흙. 이것은 떼기 아주 쉬워요. 그냥 물로 잘 씻어내면 끝이니까요. 그 다음은 껌. 이것은 제일 만만한 방법이 에프킬라 같은 스프레이로 녹여가며 떼어내는 거에요. 그러면 한국에서 신발에 달라붙은 것 중 가장 떼기 고약한 것은? 제 경험상 제일 고약한 것은 '아스팔트'에요. 신발에 아스팔트가 들러붙을 일은 그렇게 많지는 않아요. 아스팔트밭을 걸어다닐 일이 많지 않으니까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아스팔트가 마르지 않은 길을 걸었을 때 신발에 아스팔트가 잔뜩 달라붙는 경우가 있어요. 이때 문제는 신발에 껌이 달라붙은 것과는 비교가 안 된다는 것이죠. 껌이 들러..

여행 Tip 2013.0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