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스킨라빈스31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공개되었을 건가?"

 

어느덧 10월도 다 끝나가고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매달 1일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정식 출시해요. 정식 출시는 매달 1일이지만 보통 그보다 며칠 전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공개하곤 해요. 배스킨라빈스는 신메뉴 출시를 꽤 자주 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외에는 홍보를 그렇게 열심히 하지 않을 뿐이에요. 그래서 베스킨라빈스31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찾아먹으려면 평소에 관심을 계속 가져줘야 해요. 매일 매장에 가볼 것까지는 없고 대충 일주일에서 2주일에 한 번 가보면 되요. 그렇지만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항상 홍보를 대대적으로 하고 매달 1일이 정식 출시일이기 때문에 이건 굳이 신경 안 써도 되요. 매달 1일은 베스킨라빈스31에서 신메뉴 아이스크림 공식 출시하는 날이라고 외워놓으면 되요.

 

"베스킨라빈스31이 고구마도 팔아먹었고 감자도 팔아먹었고 이번에는 뭘 팔아먹을 건가?"

 

베스킨라빈스31이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무엇을 출시할지 예측하기 더욱 어려워졌어요. 원래 예측한다고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과거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했던 아이스크림들을 보고 짐작하는 것도 자꾸 틀려요. 베스킨라빈스31의 2017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밤이 옥수로 맛있구마 아이스크림이었어요. 2018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오레오 쿠키앤카라멜 아이스크림이었어요. 2019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이었어요. 2020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아이스 호떡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렇지 않아도 베스킨라빈스31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지난 4년간의 기록을 봐도 일관성이라고는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이 오레오 시리즈를 또 내놓을 리는 없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에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는 여러 종류 있어요. 오레오 시리즈 아이스크림 또 내놓는다면 식상할 거에요. 거기에서 뭐가 더 나오겠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는 제가 먹어본 것만 오레오 쿠키앤카라멜,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 오레오 쿠키 앤 민트, 오레오 쿠키 앤 밀크, 오레오 쿠키 앤 크림이에요. 오레오 시리즈만 다섯 종류 먹어봤어요.

 

그렇다고 토속적인 아이스크림을 내놓을 거 같지도 않았어요. 토속적인 아이스크림이라면 이미 2021년 9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찰떡콩떡 아이스크림이 있었어요. 여기에 2021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으로 고구마 아이스크림을 내놨어요. 그 이전에 체다치즈 앤 포테이토 아이스크림으로 감자 아이스크림도 출시했구요. 옥수수 아이스크림 하나 더 나올 수도 있어보이기는 했지만 농자천하지대본 세계 만들 것도 아니구요. 물론 요즘 또 인플레이션이 이슈라서 온갖 작물이 너도 뛰니 나도 뛴다 하고 있기는 하지만 콩, 감자, 고구마에 이어 옥수수, 쌀 같은 것까지 시리즈로 연타로 내놓을 거 같지는 않았어요.

 

할로윈은 10월인데 할로윈 특집으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하려고 했다면 10월에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해야 했어요. 그러나 2021년 10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치즈 고구마구마 아이스크림이었어요. 할로윈 시즌메뉴로 신메뉴 블랙 할로윈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기는 했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시즌 메뉴. 11월에는 빼빼로 데이가 있기는 하지만 이걸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내놓을 거 같지는 않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예측은 맞출 건덕지가 아무 것도 없었어요. 파리바게뜨와 역대급 협업 메뉴랍시고 순수 우유 아이스크림을 출시하기는 했는데 배스킨라빈스 운영중인 비알코리아나 파리바게뜨나 다 SPC삼립 거에요. 그러니까 파리바게뜨와의 역대급 콜라보는 자기네 자회사간 협업이에요. 대충 삼성전자와 삼성SDI의 역대급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는 것과 비슷해요.

 

'순수 우유 아이스크림 출시했으면 유제품 아이스크림 뭐 내놓으려고 그러나?'

 

대충 이 정도 짐작해볼 수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SNS나 돌아다녀볼까?"

 

베스킨라빈스31은 홈페이지 외에 여러 SNS를 운영해요. 전부 다 잘 운영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신메뉴 정보 얻으려면 전부 싹 돌아다녀봐야 해요. 베스킨라빈스31 SNS를 다 돌아다니던 중이었어요.

 

"공개했네."

 

베스킨라빈스31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초코나무 숲 아이스크림이 있으니까 이번에는 숲 시리즈를 만들 모양이었어요. 뜬금없이 삼림보호 식목일 녹화사업 추진이었어요.

 

"이건 식목일 기념 아이스크림 아냐?"

 

11월에 뜬금없이 숲 조성하는 베스킨라빈스31. 식목일은 4월 5일이에요. 11월인데 뜬금없이 치즈나무 숲이었어요. 숲 시리즈 아이스크림 몇 개 더 시즌메뉴로 출시시키고 초코나무 숲 재등판시키면 배스킨라빈스 매장 아이스크림 진열대는 숲 천지. 우리 강산 푸르게 푸르게 녹화사업 완성. 그런데 이런 건 봄에 해야죠. 뜬금없이 11월에 숲이라니요. 11월이면 추워서 등산도 잘 안 가요. 아무리 요즘 등산이 청년층에서 인기라지만요.

 

'설마 진짜 이러지는 않겠지.'

 

가능하기는 할 거에요. 이건 안 봐도 그린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다른 아이스크림 섞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체리쥬빌레 있으니까 체리쥬빌레와 그린티 섞으면 체리나무 숲,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섞으면 바닐라나무 숲, 찰떡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섞으면 쌀나무 숲 등 만들려고 하면 만들 수는 있을 거에요.

 

만약 슈팅스타와 그린티 섞어서 숲 만들면?

슈팅스타와 그린티 섞으면 대형산불 숲...

이건 안 되겠네요. 숲에서는 항상 불조심합시다.

 

'배스킨라빈스 매장에 들어왔을 건가?'

 

밖에 나와서 스타벅스 신메뉴도 마셔보고 맥도날드 신메뉴도 먹어본 후였어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베스킨라빈스31 매장이 하나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매장에 잠깐 들려서 치즈나무 숲이 들어왔는지 한 번 보고 가기로 했어요.

 

"들어왔네?"

 

매장 진열대에 베스킨라빈스31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이 판매중이었어요. 바로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치즈 아이스크림이 섞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래서 그린티 아이스크림보다 초록색이 보다 옅은 색이었어요. 여기에 치즈 큐브가 박혀 있었어요. 사진에서 누르스름한 것은 치즈 큐브에요. 프레첼 볼도 들어가 있는데 프레첼 볼은 위 사진에서는 안 보여요. 프레첼 볼은 검지손톱 크기와 비슷했고, 초콜렛 코팅이 되어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외관상 그렇게 두드러지는 특징은 없었어요. 풀색에 흰색이 섞여 있었어요. 이런 색상을 갖고 있는 아이스크림은 베스킨라빈스31에서 간간이 등장해요.

 

 

배스킨라빈스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치즈 아이스크림이 잘 섞여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의 베스킨라빈스31 매장 아이스크림 진열대에 있는 이름표에 나와 있는 소개문은 '치즈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아이스크림 속에 치즈 큐브와 프레첼 볼이 쏙쏙'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CHEESE FOREST 에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사이즈로 259kcal이에요. 참고로 배스킨라빈스와 파리바게뜨 콜라보레이션 신메뉴 아이스크림인 순수 우유 아이스크림 열량이 268kcal이에요. 순수 우유 아이스크림보다 열량이 더 낮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2021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녹차 아이스크림은 풋풋한 향과 살짝 씁쓸한 맛이 났어요. 쓴맛이 조금 나기는 하지만 쓴맛은 너무 인위적이고 달다는 느낌을 잡고 녹차 들어갔다는 걸 알리기 위해 일부러 살려놓은 것 같았어요.

 

'솔직히 이거 녹차 아이스크림만 녹여서 마시면 그게 그린티라떼잖아.'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는 녹여서 그린티라떼화시켜서 마셔도 괜찮다는 평 들을 것 같았어요. 웃긴 건 저는 아직도 베스킨라빈스31에서 매우 인기좋은 아이스크림인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안 먹어봤어요. 배스킨라빈스에서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다른 재료 또는 다른 아이스크림 섞어서 만든 아이스크림은 여러 종류 먹어봤지만 그린티 아이스크림은 아직 미공략 상태에요.

 

제가 받은 치즈나무숲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아이스크림 비중이 매우 높았어요. 그래서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에서 치즈 아이스크림만 따로 떠서 먹어보지는 못했어요. 그런데 통에 담긴 치즈나무숲 아이스크림 보면 그린티 아이스크림과 치즈 아이스크림이 매우 잘 섞여있어서 어떻게 직원이 떠줬어도 치즈 아이스크림만 독립적으로 맛보기는 힘들었을 거에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에서 치즈 아이스크림과 그린티 아이스크림을 같이 먹으면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물에 빠진 솜사탕처럼 사라져버렸어요. 우유 비중 엄청 높고 녹차 조금 덜 들어간 그린티 라떼 맛이었어요. 치즈 아이스크림은 그린티 아이스크림 맛의 강약을 조절하는 브레이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었어요.

 

치즈 큐브 꽃이 피었습니다.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에서 치즈 아이스크림은 솔직히 그렇게까지 존재감 있지는 못했어요. 그러나 치즈 큐브는 아니었어요. 치즈 큐브의 존재감은 풋풋한 풀밭에서 홀로 활짝 핀 향긋한 꽃이었어요. 치즈 큐브를 씹으면 치즈 큐브 향이 흡사 꽃향기 같았어요. 처음에는 치즈 큐브 있는 거 보고 그저 들어있다고만 여겼는데 먹으면 먹을 수록 치즈 큐브를 갈망하며 찾게 되었어요. 풀 밖에 없는 들판에서 어디 있는지 모를 향긋한 꿀 담긴 꽃 찾아 헤메는 꿀벌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평화롭기만 하면 세상 재미없지?

 

들판을 뛰어다니다 돌부리에 채여서 넘어지며 머리를 땅에 부딪혀서 순간 깜깜해지고 눈에서 불이 번쩍.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에는 프레첼 볼이 들어 있어요. 이건 완벽한 불협화음이었어요. 부드럽고 평화로운 전체적인 분위기가 프레첼 볼 와그작 씹는 순간 다 와장창 깨져버렸어요. 평화로운 대지에 날벼락이 내리꽂혔어요. 맛도 이건 혼자 엄청 이질적이었어요. 날벼락만 떨어지는 게 아니라 바윗덩어리도 같이 떨어졌어요.

 

공룡 최후의 날이 이런 풍경이었을까. 스테고사우르스는 풀 뜯어먹고 티라노사우르스는 브론토사우르스 살점 씹어먹는 평화롭던 백악기. 하늘에서 거대한 운석이 땅에 그대로 내리꽂힌다. 섬광. 굉음. 자욱한 먼지. 모든 평화는 끝난다.

 

그런 건가. 그런 장면 만들고 싶었던 건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평화로우면 안 돼? 꼭 프레첼 볼 집어넣어서 스테고사우르 티라노사우르스 꼭 다 죽여야만 직성이 풀려? 이거 개발자 너네가 이러니까 쥬라기 공원에서 쓸 데 없이 벨로시랩터 복원했다가 인간 대 공룡 전쟁날 뻔 한 거 아냐.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평화롭고 목가적이 들판에 뜬금없이 거대한 운석이 떨어져서 모든 것이 파멸하는 퉁구스카 대폭발의 맛이었어요. 퉁구스카 대폭발 직전에 잠자고 있던 순록들은 꿈에서 평화롭게 이끼 뜯어먹으며 행복해하고 있었을 거에요. 그런데 눈 한 번 못 떠보고 소행성이 쾅 처박아 그 꿈은 끝나지 않는 꿈이 되어버렸어요.

 

예? 그게 무슨 말인가요?

 

이건 조금 장난친 거고 전체적으로 보면 향긋한 꽃 향기 가끔 살짝 느껴지는 풀밭 맛에 가끔 바위 깨지는 것 같은 프레첼 볼 맛 느껴지는 맛이었어요.

 

이렇게 과격하게 묘사하기는 했지만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다른 숲 아이스크림인 초코나무 숲 아이스크림과 비교하면 매우 온순한 맛이었어요. 초코나무숲이 독충과 맹수가 우글대는 열대 우림 급이라면 치즈나무숲은 잘 쳐줘야 대관령 목장, 식물원 온실 급이었어요. 하지만 치즈나무숲 맛이 전체적으로 부드럽다보니 프레첼볼이 훨씬 공격적이고 파괴적으로 느껴졌어요.

 

베스킨라빈스31 치즈나무 숲 아이스크림은 맛있어요. 공룡 최후의 날 맛이었어요. 초대형 운석 떨어져 핵폭탄을 아득히 초월하는 에너지가 세상을 다 날려버리기 직전까지 공룡들은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겠지. 바로 1초후 세상이 멸망할 걸 알고 있던 공룡은 누가 있었을까. 다 1초 뒤에도 지금 이 평화로운 순간이 이어질 걸로 알았겠지. 바로 그 맛이었어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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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베라는 사랑입니다 ㅎ

    2021.10.29 18: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이번에 베라랑 저랑 이슈가 있어서 이번달은 넘어갑니당,,, 그래도 맛있어보여서 먹고싶네용,,,

    2021.10.29 20:3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초코나무숲처럼 여러 맛이 섞인 아이스크림인가 보네요..! 한번 시도해보고 싶네요ㅎㅎㅎ

    2021.10.29 21: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초코나무숲과 더불어 숲 아이스크림 시리즈 만들 건가 봐요. 한 번 시도해보세요 ㅎㅎ

      2021.10.30 04:49 신고 [ ADDR : EDIT/ DEL ]
  4. 우와~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2021.10.29 22:1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님의 정성스러운 포스팅 정독하고 갑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세요~^^

    2021.10.29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6. 치즈나무숲 아이스크림이라니. 암튼 베스킨 라빈스는 작명부터가 특이하고 제품도 특이하네요.
    공룡최후의 날 맛이라니 맛이 더 궁금해지네요. ^^*

    2021.10.30 06: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베스킨라빈스의 작명 센스는 참 재미있고 특이해요. 그래서 더 재미있어서 열심히 먹게 되더라구요. 솔직히 베스킨라빈스가 이름을 재미있게 붙여서 글 쓰는 재미도 더욱 쏠쏠해요. 왜 이런 이름을 붙였는지 생각하면서 먹는 재미도 있어서요 ㅋㅋ 저거 정말 공룡 최후의 날 맛이었어요. 평화롭다가 프레첼 볼 와작 으악 쾅 해요 ㅋㅋ

      2021.11.01 04:24 신고 [ ADDR : EDIT/ DEL ]
  7. 베라로 가야겠네요 신상을 먹으러가야겠어요 잘보고가요 즐거운 하루되세요 ㅎㅎㅎ

    2021.10.30 20:3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8. 저 포스팅만 봤는데도 왜 먹어본거 같죠?
    정성스러운 글 잘 읽고 갑니다 ^^

    2021.10.31 23: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거 맛있었어요. 진짜 공룡 최후의 날 맛이었어요. 아이스크림 살살 떠먹다 프레첼볼 씹는 순간 평화가 깨졌어요 ㅋㅋ 한 번 드셔보세요 ㅎㅎ

      2021.11.01 04: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