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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이란 뭘까?

 

요즘 전세계적으로 최대 화두는 누가 뭐래도 4차산업혁명이에요. 4차산업혁명은 조용히 진행중이에요. 아주 조금씩, 그러나 뒤돌아보면 분명히 한 달 전과 달라진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고 있어요. 4차산업혁명의 시작은 어느 나라 정부가 오늘부터 4차산업혁명 1일이라고 선포해서 시작되지 않아요. 자연스럽게 이런 저런 기술이 등장하고 상용화되면서 우리 일상생활이 달라지면서 그제서야 지금 4차산업혁명이 진행중이라고 알 뿐이에요. 지금 4차산업혁명이 진행중이라는 사실을 아예 못 느끼는 사람들도 꽤 많을 거에요. 아직도 사람에게 주문하고 사람에게 돈을 내는 가게가 수두룩해요. 이렇게 지금도 사람에게 주문하고 사람에게 돈을 내서 계산하는 가게를 이용하는 사람이라면 4차산업혁명 이야기가 전혀 안 와닿을 거에요.

 

'길게 투자하려면 4차산업혁명 관련된 것이 좋겠지?'

 

당연히 주식 시장에 뛰어든 모든 사람들이 4차산업혁명 관련된 종목을 찾고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4차산업혁명이 진행중이고 시작된 지 그렇게 오래 되지는 않았어요. 물론 4차산업혁명의 기준을 어디에서 볼 지에 따라 2000년대 초반으로 볼 수도 있고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볼 수도 있기는 하지만 무엇을 기준으로 본다고 해도 지금은 2021년이니까 아주 길게 잡아봐야 20년이에요. 본격적으로 4차산업혁명이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시점은 아무래도 스마트폰이 등장하고 널리 보급되기 시작한 2010년대라고 봐야 할 거에요. 스마트폰 등장부터 전세계적으로 생활 양상이 급격히 바뀌기 시작했거든요.

 

그러다보니 어떤 미래가 올 지에 대해 말이 많아요. SF적 상상을 총동원해서 미래를 그려요. 여러 실험적인 시도도 이뤄지고 있어요. 그렇지만 대부분은 잠깐 등장했다 사라질 운명들이에요. 이런 실험적인 시도들에 돈이 많이 몰려요. 원래 모험에 투자할 때는 여기저기 다 투자하고 하나만 대박나라고 하는 방식이라서 뭐든 4차산업혁명과 엮기만 하면 여기저기에서 돈을 들고 달려들어요.

 

이런 현상이 이해 안 된다면 한국 증시에서 4차산업혁명 관련 테마주 보면 되요. 메타버스, NFT, 3D프린터, 드론 등등요. 저런 것들이 4차산업혁명과 관련없다는 것은 아니에요. 저기에 속한 한국 테마주들이 대부분 4차산업혁명과 관련 없다는 거에요. 애초에 저런 테마주에 속한 주식들 보면 이걸 대체 왜 엮어놨는지 이해 안 되는 것들도 꽤 있어요. 정치 테마주에서 악수한 사진 한 장만 찍혀도 테마주로 엮는 사유가 되는 것과 똑같아요.

 

모두가 진짜 4차산업혁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좋은 기업 주식을 매수하면 과거 삼성전자 주식이 그랬던 것처럼 두고두고 좋은 수익을 안겨줄 거라는 것을 알고 있어요. 문제는 그게 대체 뭔지 몰라서 문제죠. 과거 리먼 사태 때 삼성전자 주식에 몰빵한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오히려 포스코 주식에 지금 삼성전자 주식처럼 열광했어요.

 

무인화.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매우 중요한 키워드 중 하나에요. 무인화가 4차산업혁명과 관련있다는 말에 동의 안 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거에요. 대부분은 4차산업혁명이 지금 진행중이라는 사실이 바로 무인화 때문에 와닿을 거에요. 당장 4차산업혁명으로 인한 변화로 체감되는 것이 여기저기에서 많이 보이는 무인화니까요. 키오스크가 4차산업혁명과 관련없어보이지만 사실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그렇게 하나 하나 무인화되어가기 때문이에요.

 

무인화 편의점 도입 및 증가

 

뉴스에서 무인화 편의점 도입 및 증가 기사가 나왔어요. 편의점 아르바이트생들 중 편의점에서 하는 것이 얼마나 많은데 편의점이 무인화되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꽤 있었어요. 하지만 편의점도 무인화하기 매우 좋은 업종이에요. 무인 아이스크림 가게도 있는데 무인 편의점이 없는 게 오히려 이상한 거죠.

 

무인화 관련주를 찾자.

 

당장 무인화 관련주라고 폭등할 주식을 찾기는 어려워요. 이건 세력에 어떻게 엮어서 주가를 펌핑해주는지에 따른 문제에요. 그러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무인화 관련된 것이 무엇이 있을지 찾는 것은 한 번 해볼 만 해요. 로봇이 돌아다니며 일한다는 SF적 상상 말구요. 지금 있는 것들 중에서 어떤 것이 무인화와 관련있는지 생각해보면 의외로 쉽게 답을 찾을 수 있어요. 애초에 4차산업혁명이라는 것은 기존에 있던 것들이 발전해나가는 과정이자 하느님이 천지창조하듯 당장 내일부터 전세계가 확 바뀌는 게 아니에요.

 

'무인화 관련주 들어가서 가치투자해볼까?'

 

진짜 무인화 관련주 하나 골라서 가치투자해보고 싶어졌어요. 단타 매매보다 차라리 좋은 기업 주식 하나 골라서 오래 투자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 같았어요. 단타 매매도 잘 하면 좋기는 하지만 저와 잘 맞는 패턴이 매일 등장하고 매일 잘 찾을 리 없었어요. 게다가 전업투자자도 아니기 때문에 매일 쉬지 않고 단타매매하는 건 저와 전혀 안 맞았어요.

 

한국 주식 중 4차산업혁명 관련해서 제대로 된 기업 주식을 찾는다면 무인화 관련주에서 찾아야 했어요. 3D프린터, 드론 등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하고 생산하는 기업 주식이 현재 증시에 상장되어 있지 않아요. NFT, 메타버스 테마주는 아직 이것들이 뭔지 제대로 규정조차 안 되어 있기 때문에 사설도박장 사다리타기 깜깜이 배팅이나 마찬가지에요. 유행 보고 단타로 접근하는 용도지 진짜 장기간 가치투자할 종목으로는 매우 안 좋아요. 개잡주도 아니고 아무 것도 없는 데이터 더미 개잡코인과 똑같다고 보면 되요.

 

4차산업혁명과 관련해서 제대로 된 테마 중에는 무인화 관련주가 있었어요. 무인화와 연관되는 기업 주식 중 좋은 주식들은 가치투자해볼 만 해요.

 

'무인화 추세라면 보안시스템도 연관 있잖아?'

 

당연히 연관 있어요. 보안시스템 없는 무인화 매장이라...그건 그냥 도둑들한테 알아서 들고 가라고 하는 거에요. 당연히 보안시스템은 무인화와 관련이 상당히 커요. 조금 더 머리를 굴려본다면 보안시스템 회사가 나중에 무인 매장 종합 관리 회사로 발전할 수도 있어요. 현재 존재하는 상용화된 기술들로 아주 원시적인 형태를 구현 가능해요. 현재 이미 상용화되어서 다른 곳에서 사용중인 기술들로 원시적인 형태를 구현 가능하다는 것은 언제든 타산이 맞는다면 개선된 솔루션, 장비로 등장해 시중에 널리 보급될 수 있음을 의미해요. 그리고 이렇게 시중에 널리 보급되면 그제서야 사람들은 4차산업혁명으로 인해 사회가 크게 변하고 있다고 체감하구요.

 

보안시스템 관련 주식을 찾아봤어요. 이쪽 관련해서 아는 거라고는 세콤 뿐이었어요. 세콤 주식을 찾아봤어요.

 

"에스원?"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이 바로 세콤 관련주였어요. 에스원이 한국에서 세콤을 운영하는 회사였어요.

 

"이 주식 좋아보이는데?"

 

주가가 뻥튀기되지 않은 주식이 없는 지금,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주가가 하나도 펌핑되지 않은 상태였어요. 2020년 1월 주가도 회복 못 했어요. 그런데 배당률은 꽤 높은 편이었어요. 이렇게 2020년 3월 폭락 이전 주가를 아예 회복 못한 주식은 요즘 한국 증시에서 천연기념물 급이었어요. 게다가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개잡주도 아니었어요. 무려 KOSPI200 구성 종목 중 하나였어요.

 

'이거 한 번 가치투자해볼까?'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을 1주만 소소하게 매수해서 가치투자하는 것도 괜찮아 보였어요. 4차산업혁명 특징 중 하나인 무인화와 관련 있는 주식이니 들고 있으면 언젠가는 맛있게 먹고 잘 나올 것 같았어요. 두고두고 묵혀도 괜찮아 보였어요.

 

2021년 9월 24일 아침이었어요. 전날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을 84000원에 잡을 수 있었지만 놓쳤어요. 한국 증시가 개장한 후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 주가 상황을 봤어요. 약간 하락해서 85000원에 잡을 수 있었어요.

 

"일단 잡아보자."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을 85000원에 1주 매수했어요. 에스원 주식 호가창을 들여다봤어요.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나 85400원을 뚫었다가 다시 미끄러지려고 하고 있었어요.

 

'팔고 나중에 다시 사야지.'

 

85400원에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하지만 85400원 매도벽을 뚫을 거 같지 않았어요. 그래서 2021년 9월 24일 아침 9시 9분, 매도 주문을 정정했어요. 한 틱 낮춰서 85300원 매수 물량에 던졌어요.

 

 

이날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 1주를 85000원에 매도해서 85300원에 매도했어요. 증권거래세와 수수료를 제외한 매매차익은 99원이었어요. 수익률은 0.11%였어요. 일반예금 1년 이자만큼 벌어서 나왔어요.

 

 

네이버 증시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 페이지에 나와 있는 에스원 기업 개요는 다음과 같아요.

 

- 동사는 1977년 11월 28일 한국경비실업 주식회사로 설립되었으며 1996년 1월 30일 한국증권거래소에 주식을 상장함.

- 동사는 종합 안심솔루션 회사로서 보안시스템 서비스, 건물관리 서비스와 콜센터 서비스 및 텔레마케팅 사업부로 구분됨.

- 연구개발전담부서를 통해 센서, 컨트롤러, 지능형 영상감시 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 중임. UWB 레이더 기반의 침입 감지 기술 등 보안분야 첨단기술을 보유.

 

에스원은 삼성그룹 계열 보안업체에요. 일본 세콤이 지분 25.65%을 갖고 있어요. 에스원이 괜히 세콤을 운영하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에스원은 보안시스템, 건물관리 서비스를 판매해요. 그렇기 때문에 요즘 조금씩 이슈가 되어가고 있는 무인 매장 확산 이슈와 상당히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무인 매장도 결국 누군가가 지키기는 해야 해요. 단지 현장에서 사람이 지키고 있지 않고 보안시스템이 대신 지키고 있을 뿐이지, 아예 아무도 안 지키는 것은 아니에요. 당연히 무인 매장이 늘어나면 보안시스템 수요도 증가해요. 무인 매장 경비시스템도 에스원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요.

 

이 때문에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무인화 관련주, 보안시스템 관련주, 건물관리 관련주, 보안업체 관련주, 무인 매장 경비시스템 관련주라고 할 수 있어요.

 

원래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랜섬웨어 관련주로 분류해도 되었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니에요. 정보보안 솔루션 개발 및 공급 부문에 해당하는 정보보안 산업은 에스원 자회사 시큐아이가 담당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2015년 9월에 에스원이 시큐아이를 삼성SDS에 매각했어요. 그래서 정보보안 관련주를 찾는다면 에스원 주식이 아니라 삼성SDI 주식으로 가야 해요.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배당수익률도 괜찮은 편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현재 KOSPI200 종목 중 주가가 크게 상승하지 못한 몇 안 되는 종목 중 하나에요. 이 점도 에스원 주식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어요.

 

사회 분위기상 흐름과 관련해서 볼 때, 현재 자영업자들이 많이 망하고 있다는 점은 에스원에 악재에요. 반면, 현재까지 진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사태가 마무리되면 비어있는 상가에 새로운 가게가 입점할 거고, 그러면 그 가게들은 보안시스템에 신경쓸 거에요. 나날이 심각해지는 양극화, 그리고 한탕주의의 확산은 절도 증가로 이어지기 딱 좋고, 이 점도 미래의 호재라고 볼 수 있어요.

 

코스피 012750 에스원 주식은 전환사채, 신주인수권부사채 등이 안 걸려 있는 주식이에요. 그리고 KOSPI200 구성 종목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량주에요.

 

4차산업혁명 트렌드 중 하나가 무인화인 만큼 보안시스템 관련주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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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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