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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3월 2일, 한솔제지 채권 가운데 하나인 한솔제지253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의 2021년 2월 사채 이자가 입금되었어요.

 

 

한솔제지 채권 중 하나인 한솔제지253 회사채 이자 지급일은 원래 2월 27일이었어요. 그렇지만 2021년 2월 27일은 토요일이었기 때문에 실제 채권 이자 입금은 3월 2일에 이루어졌어요.

 

저는 우리나라 제지 회사 중 한 회사인 한솔제지가 발행한 채권 중 한솔제지253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 10주를 2020년 12월 24일에 매수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과표구분이 45라서 한솔제지253 10주에 대한 이자로 63원 지급받았어요.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에서 장내채권 투자체험을 통해 수익을 조회해봤을 때 한솔제지253 회사채 10주에 대한 이자는 만기까지 3개월마다 계속 이자로 63원씩 지급받을 예정이라고 나왔어요.

 

 

역대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

 

2020년 12월 24일이었어요. 모두가 즐거워하고 거리에 크리스마스 캐롤이 울려퍼지는 크리스마스 이브. 그렇지만 2020년 12월 24일 크리스마스 이브는 태어나서 처음 겪는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였어요. 기쁨을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노래하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이었어요. 무엇을 축하하기 위한 크리스마스인지조차 알 수 없는 날이었어요. 기쁨 따위는 없는 우중충하고 추운 겨울날이었어요.

 

그 누구도 이번 사태가 2020년 12월 24일까지 이어질 거라 상상하지 못했을 거에요. 여름쯤 되면 모든 것이 다 정상화될 거라 기대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열심히 사회적 거리두기에 협조했어요. 하지만 모든 건 엉망이 되었어요. 이게 정말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시하는 것인지 국민 통제하고 감시하고 협박하는 목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강제하는 것인지 모를 지경이었어요. 애초에 엉터리 사회적 거리두기였고, 전세계적으로 가장 한심하고 인권탄압적인 한국식 사회적 거리두기였어요. 국격이 아주 세계적 망신거리가 된 잘난 K-방역의 실태였어요.

 

'이럴 거면 사회적 거리두기 꼴깝떨지나 말든가.'

 

여기 툭 건드려보면 확진자 우루루, 저기 툭 건드려보면 확진자 또 우루루. 모두가 부정하고 싶겠지만 이쯤 가면 인정해야 했어요. 이미 퍼질 대로 다 퍼져서 사회적 거리두기로는 더 이상 답이 없었어요. 초등학교 학생들도 아는 기본 상식 수준으로 봐도 이미 다 끝났어요. 비아냥거리는 소리가 아니라 정말로 포기하는 것이 정답인 상황이 되어버렸어요. 전염이 엄청나게 많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이미 다 퍼질 대로 퍼진 상태에서 그제서야 여기 저기 찾아보니 확진자가 엄청나게 많이 발견되는 상황인데 이것을 인과관계를 거꾸로 해석하고 마치 엄청나게 확산중인 것처럼 이야기하며 공포를 조장하고 있었어요.

 

중요한 것은 크리스마스 이브는 완전히 망해버렸다는 점이었어요. 매해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밖에서 돌아다니며 즐거운 분위기를 느꼈어요. 1년 중 모두가 가장 들뜨고 활기차고 온 거리가 축제 분위기일 때가 바로 크리스마스 이브 즈음부터 연말까지에요. 이때는 길거리를 그냥 돌아다니기만 해도 매우 재미있어요. 그러나 2020년 12월말은 안 돌아다니는 것이 정신 건강에 좋았어요. 나가서 돌아다니면 암울한 모습만 더 많이 보게 되어서 없는 우울증이 더 생길 지경이었어요.

 

'최악의 크리스마스 이브네.'

 

밖에 나가볼까 잠시 고민했어요. 카페는 아예 들어갈 수 없었어요. 음료만 사서 바로 밖으로 나와야 했어요. 실내취식이 아예 금지되어 있었어요. 식당 가봐야 분위기가 좋을 리 없었어요. 외식업은 크리스마스 이브 및 연휴가 1년 최대 대목인데 장사가 안 되니 안 봐도 상황 어떨지 보였어요. 아무리 식당 주인, 종업원들이 웃는 척 해도 뒤에서 한숨 쉴 거 뻔히 보이는데 그런 식당에서 밥 먹으면 밥이 맛있을 리 없었어요. 즐거운 풍경 보려고 밖에 나가는 건데 우울한 풍경만 보고 들어오면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더 기분 안 좋아지게 생겼어요.

 

'집에서 할 거나 해야겠다.'

 

집에서 글이나 쓰며 시간을 보내기로 했어요. 나가봐야 어떤 풍경일지 안 봐도 뻔했어요. 그 풍경 보고 기분이 좋을 리 없었어요. 날씨라도 매우 포근하면 모르겠는데 날씨도 매우 추웠어요. 이럴 때는 아예 현실을 안 봐버리는 것이 답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라는 것 자체를 잊어버리면 춥고 밖에 나갈 일 없어서 집에 있는 평범한 하루로 보낼 수 있었어요.

 

집에서 할 것 하면서 장내 채권 시장을 간간이 살펴봤어요. 아침 9시 50분쯤 되었을 때였어요. 장내 채권 시장에서 회사채를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한솔제지253?"

 

한솔제지 채권 중 하나인 한솔제지253 회사채가 장내 채권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었어요.

 

 

한솔제지253 채권 매물 가격은 10주에 10048원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니까 휴지 회사 채권이야?"

 

순간 웃음이 터져나왔어요.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면 휴지 판매량이 증가한다는 우스갯소리가 있어요. 하필 참 절묘하게 그동안 장내 채권 시장에서 보이지 않던 한솔제지 채권이 매물로 등장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에 쓸 데 없이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화장지 회사 채권이나 매수하란 건가.

 

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 속 크리스마스 이브에 잘 맞는 회사채 매물이었어요. 화장지 회사 주식은 모르겠어요. 주가가 어떻게 될 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게다가 주가는 오를 수도 있고 내릴 수도 있기 때문에 원금 보장이 전혀 안 되요. 저축 개념으로 접근하기에는 솔직히 안 맞아요. 그렇지만 채권은 달라요. 채권은 만기일에 원금을 상환받아요. 정해진 조건에 따라 이자를 지급받아요. 정기예금이나 이표채나 사실 차이 없어요. 은행에 저금해서 이자 받는 것 자체가 채권 간접 투자 방식에 해당해요. 그러니 크리스마스 이브에 나가서 돌아다니지 말고 그 돈 아껴서 화장지 회사 채권에 저축. 그렇게 하라고 하고 있었어요.

 

"이거 수익 얼마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어플로 채권 수익을 조회해봤어요.

 

 

"이거 꽤 괜찮은데?"

 

한솔제지253 회사채 10주를 10048원에 매수할 경우, 세전운용수익률은 2.83%, 세후운용수익률은 2.39%라고 나왔어요. 총투자수익률은 5.78%라고 나왔어요. 1년짜리 정기예금 이율이 1%도 안 되는데 한솔제지253 회사채는 무려 2.83%였어요. 세금 제하고 받는 이자 수입이 1년에 2.39%면 상당히 괜찮은 조건이었어요.

 

"크리스마스 이브 완전 망쳤는데 이거 매수해서 위안 삼으라는 건가?"

 

한솔제지 채권 중 하나인 한솔제지253 회사채 10주를 10048원에 매수했어요. 이건 매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어요.

 

 

한솔제지 회사채 중 하나인 한솔제지253 채권은 채권 종류 중 일반사채에 해당해요.

 

한솔제지253 회사채 발행일은 2020년 5월 27일이에요. 만기 상환일은 2023년 5월 26일이에요.

 

한솔제지253 회사채 이자지급방식은 확정금리 이표채에요. 표면이자율은 2.5270%에요. 이자지급주기는 3개월로, 만기일까지 매 2월, 5월, 8월, 11월 27일에 지급되요.

 

한솔제지253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A0에요.

 

 

2020년 12월 24일 암울하고 칙칙했던 크리스마스 이브. 그날 하필 매수한 채권이 한솔제지253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였어요. 장내 채권 시장에 항상 등장하는 회사채가 아니라 더 기억나는 회사채 투자였어요.

 

참고로 한솔제지 회사 주식은 코스피에 상장되어 있어요. 2021년 3월 5일 금요일 코스피 213500 한솔제지 주식 주가는 전일 대비 1.11% 하락한 13350원이었어요. 그리고 한솔제지253 회사채의 2021년 3월 8일 채권 평가 가격은 10,211.95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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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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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한솔제지에 대한 좋은정보 잘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2021.03.07 09: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