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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캐피탈 채권 키움캐피탈5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 - 2021년 2월 사채 이자 입금

좀좀이 2021. 2. 18.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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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2월 15일,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의 2021년 2월 사채 이자가 입금되었어요.

 

 

저는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를 10주 갖고 있어요. 키움캐피탈50 채권은 2020년 11월 25일에 매수했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과표구간을 모두 적용받지 않아서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 10주에 대한 이자로 77원을 지급받았어요. 다음번 이자 지급일에는 과표 구간을 모두 채우기 때문에 키움캐피탈50 회사채 10주에 대한 이자로 67원 지급받을 예정이에요.

 

다음 번 키움캐피탈50 채권 이자 입금일은 2021년 5월 13일이에요. 원래는 이번 이자도 2월 13일에 입금되어야 했지만 2월 13일은 설 연휴 마지막날이자 토요일이라 월요일인 2월 15일에 지급받았어요.

 

 

2020년 11월 25일이었어요. 장내 채권 시장을 틈틈이 둘러보며 매수할 만한 회사채가 있는지 살펴보던 중이었어요. 회사채에 투자하기 시작했을 때는 오직 회사채만 봤어요. 그러나 회사채는 일반회사채가 있고 금융회사채가 있어요. 둘이 분리되어 있었어요. 그동안 금융회사채 항목은 단 한 번도 안 봤어요. 회사채에서 매수할 만한 것이 안 보였어요. 금융회사채로 눈이 돌아갔어요.

 

'금융회사채는 뭐 있지?'

 

별 생각없이 금융회사채를 선택해서 어떤 채권들이 있는지 봤어요. 대체로 뒤에 '캐피탈'이라는 단어가 붙은 종목명이었어요.

 

'캐피탈이면 돈 빌려주는 곳 아닌가?'

 

금융회사채로 분류된 회사채 이름을 보면 오케이캐피탈, 한국캐피탈, 키움캐피탈처럼 많은 채권들이 뒤에 '캐피탈' 단어가 붙어 있었어요.

 

'금융회사채는 일반 회사채랑 많이 다른가?'

 

금융회사채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하나도 없었어요. 처음 보는 것들이었어요.

 

'이거 잘못 손대었다가 물리면 완전 돈 버리는 거 아냐?'

 

채권은 한 번 잘못 매수하면 매도하기 매우 나빠요. 장내 채권 시장은 거래빈도가 매우 적기 때문에 처음 매수할 때 아주 신중하게 접근해야 해요. 주식이야 거래빈도가 많고 호가창이 벌여져 있다 해도 몇 틱 손해 안 보지만 채권은 달라요. 아예 매수 호가가 없는 경우도 엄청나게 많아요. 그렇기 때문에 회사채는 특히 매수할 때 신중에 신중을 기해야 해요.

 

'금융회사채는 뭐지?'

 

금융회사채에 대해 알아보기 시작했어요. 결론은 너무 허무했어요. 금융회사채라고 해서 특별할 것은 하나도 없었어요. 정기예금 대신 매수하는 거라면 금융회사채도 일반 회사채와 별 다를 것 없었어요. 가격 잘 보고, 표면이자율과 이자지급방식을 확인하면 되었어요. 액면가는 금융회사채나 일반 회사채나 똑같이 1주에 1000원이었어요. 금융회사채라고 아주 특별할 것은 없었어요.

 

"키움캐피탈? 여기 키움증권이랑 관련 있는 곳인가?"

 

금융회사채 중에 키움캐피탈50 회사채가 있었어요. 가격은 10주에 10015원이었어요. 이 정도면 괜찮았어요. 처음 받는 이자에서 15원 덜 받고 그 다음부터는 1만원에 대해서 표면이자율대로 받는다고 봐도 되었어요. 처음 받는 이자는 15원보다 훨씬 컸어요. 이런 거라면 매수해도 상관 없기는 했어요. 만기도 그렇게 길지 않은 채권이었기 때문에 짧은 기간 정기예금처럼 들고 있기에는 딱 좋았어요.

 

 

그렇지만 키움캐피탈이 뭐하는 곳인지 전혀 몰랐어요. 처음 듣는 곳이었어요. 키움캐피탈 이름 보고 떠오른 것은 키움증권이었어요. 키움증권과 키움캐피탈이 연관이 있는 곳인지 궁금해졌어요. 둘이 연관이 있다면 키움캐피탈 채권도 매수해도 괜찮아 보였어요. 키움증권은 규모가 엄청나게 큰 증권사 중 하나니까요.

 

구글에서 키움캐피탈을 검색해봤어요. 키움캐피탈 홈페이지가 나왔어요. 키움캐피탈 홈페이지에 들어가봤어요.

 

"여기 키움증권이랑 관계있는 곳이구나."

 

홈페이지 들어가자마자 바로 키움캐피탈이 키움증권과 관련있는 곳이란 사실을 알 수 있었어요. 키움증권 접속할 때마다 보이는 특유의 로고가 키움캐피탈 홈페이지에도 있었어요.

 

실제로 키움캐피탈 최대 주주은 키움증권이에요. 키움증권이 키움캐피탈 최대 주주로, 지분의 98%를 차지하고 있어요.

 

"이거 매수해야겠다."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를 10주에 10015원으로 10주 매수했을 때 수익을 확인해봤어요. 세전운용수익률은 3.28%, 세후운용수익률은 2.77%라고 나왔어요. 총투자수익률은 2.21%라고 나왔어요. 이 정도면 엄청나게 좋은 조건이었어요. 만기일이 2021년 9월 13일이었어요. 시중 은행 정기예금 상품 1년짜리를 뒤져봐도 연리 3.28% 주는 것이 없는데 이것은 1년 채 투자하지 않아도 세전운용수익률이 무려 3.28%였어요.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 확정금리 이표채 일반사채를 10주에 10015원 가격으로 10주 매수했어요.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채권은 채권 종류 중 기타 금융채에 속해요.

 

키움캐피탈50 채권 발행일은 2020년 8월 13일이에요. 만기 상환일은 2021년 9월 13일이에요.

 

키움캐피탈50 금융채의 표면이자율은 3.10%에요. 이자지급방식은 확정금리 이표채로, 이자지급주기는 3개월이에요.

 

키움캐피탈50 회사채의 신용등급은 BBB+에요.

 

 

이후 키움캐피탈에 대해 딱히 신경쓴 것은 없었어요. 키움증권이 무너질 정도면 온 나라가 발칵 뒤집어지는 수준으로 안 끝날 거에요. 일반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증권사가 키움증권이라고 하니까요. 게다가 주식 투자 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상황에서 키움증권이 어느 날 갑자기 확 무너지면 그 여파는 상상을 초월할 거에요.

 

키움캐피탈에 대해 그다지 알아보고 매수한 채권은 아니었지만 다우키움그룹 계열사 중 하나라는 것만으로도 충분했어요.

 

다음 키움캐피탈50 회사채 이자 지급일은 2021년 5월 13일이에요. 키움캐피탈 채권 중 하나인 키움캐피탈50 회사채의 2021년 2월 18일 채권 평가 금액은 10,026.86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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