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좀좀이 2020. 3. 21. 17:39
728x90

"비타민C 알약도 하나 사야겠다."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전세계가 난리났어요. 이탈리아를 방문한 중국인 2명이 이탈리아에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살포하다시피 했고, 이탈리아에서 확진자가 폭증했어요. 여기에 전 유럽이 지금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 난리가 났어요. 미국에도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기 시작했구요.


현재까지도 중국 우한 폐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문제인 가장 큰 이유는 치료약도 예방백신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아직까지도 달라진 것이 없어요. 면역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마스크 잘 쓰는 것 외에는 딱히 예방 방법이라고 할 것이 없어요. 그 외에는 여전히 방법이 없어요. 지금까지 나온 치료 방법을 봐도 증상을 완화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최종적으로 자신의 면역력으로 치유되기를 기다리는 수 밖에 없다고 하니까요.


게다가 더욱 큰 문제는 이 문제가 계속 장기화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문제가 다른 문제로 더 확산되어가고 있다는 점도 있구요. 2월까지만 해도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어디까지나 중국 내부의 문제였어요. 그러나 이제는 전세계 문제가 되었어요. 여기에 경제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이제는 중국이 거짓말을 거짓말로 덮다 못해 미국이 살포한 바이러스라고 억지 주장하다가 미국과 중국 사이의 국제 정치 문제까지 비화되려고 하고 있어요. 보건 문제에서 경제 문제로, 그리고 경제 문제에서 국제 정치 문제로 비화되었기 때문에 이 여파가 이제 어디까지 진행될지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에요.


가뜩이나 경제 문제만 해도 현재 실물경제에 엄청난 타격이 가서 많은 사람들이 매일 가만히 있기만 해도 적자가 누적되는 상황이에요. 코로나 치료제만 나오면 끝날 거라는 생각은 너무 단순한 생각이에요. 이 기간에 개개인들에게 쌓인 보이는 적자와 보이지 않는 적자를 감당 못한 사람들은 결국 이 적자가 채무가 될 것인데, 이 채무는 또 어떻게 해결할지도 봐야 하거든요. 아직도 중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단순히 보건 문제이기 때문에 치료방법만 확실히 등장하면 모든 것이 없던 일이 될 거라 생각하는 것은 너무 근시안적인 생각이에요.


중요한 것은 어쨌든 스스로 자기 몸을 잘 보호하는 것이에요. 미래 일은 미래에 생각한다 치구요. 지금은 일단 중국 우한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고, 설령 감염되더라도 무사히 이겨낼 수 있게 미리 준비하는 것이 최고에요. 아프면 잃는 것이 많으니까요.


면역력을 끌어올리는 방법 중에는 비타민C 를 복용하는 방법이 있어요. 그래서 저도 미리 먹어두려고 비타민C 알약을 구입하기로 했어요. 완전히 끝났다고 하려면 아마 한참 걸릴 것이 뻔하거든요.


약국에 갔어요. 비타민C 알약을 하나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구입한 것이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이에요.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상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저는 200알짜리 한 상자를 샀어요. 오버도스할 생각까지는 없어요. 200일간 꾸준히 한 알씩 먹을 생각으로 200알짜리를 구입했어요.


유한 비타민C 1000mg 알약


상자 뒷면에는 영어로 YUHAN VITAMIN.C Tablet 1000mg 이라고 적혀 있었어요.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일반의약품 정보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유효성분은 1정 주엥 아스코르브산과립이 97%래요. 1030.93mg 들어 있대요.


효능은 다음과 같대요.


1. 괴혈병의 예방과 치료

2. 비타민C의 요구량이 증가하는 소모성 질환

2.1. 임신, 수유 및 병중, 병후(병을 앓는 동안이나 회복후의 체력저하

2.2. 육체피로

3. 다음 질환 중 비타민 C 결핍으로 추정되는 경우

3.1. 잇몸출혈, 비출혈(코피), 혈뇨 등의 모세관출혈

3.2. 햇빛, 피부병 등에 의한 색소침착(기미, 주근깨)

3.3. 흡수불량


용법은 하루 0.5알에서 1알 먹으래요.


상자를 열면 작은 상자 2개가 들어 있어요.


비타민C 알약


유한양행


유한양행 비타민C 정 1000mg 맛은 시고 써요. 침으로 삼키기는 어려워요. 알약 중에서도 유독 잘 안 넘어가는 알약이라 보면 되요. 물과 알약을 같이 삼켜야 했어요. 겉면에 코팅이 없어서 침만으로 넘기는 것은 무리더라구요.


비타민 알약


"오늘 비타민C 알약 샀다."

"아, 진짜 웃기네."


친구에게 비타민C 알약 샀다고 하자 친구가 다짜고짜 웃기다고 했어요.


"왜?"

"너 전에 유산균도 사지 않았어?"

"어."

"살려고 약 먹는 게 웃기다구."


저도 솔직히 비타민C 알약을 구입하는 제 자신이 너무 황당했어요. 평소에는 아무리 아파도 약을 잘 안 먹거든요. 감기로 끙끙 앓아도 약 먹는 일이 거의 없어요. 그러나 이번은 달랐어요. 무조건 안 걸려야 하고, 걸리더라도 자가면역력으로 탈 없이 넘어가야만 했어요. 이것은 제가 혼자 조심한다고 될 일도 아니었어요. 어느 정도는 걸릴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접근해야만 했어요.


평소 같으면 절대 제 돈 주고 구입 안 할 비타민C 알약을 구입한 것 자체가 어이없었어요. 그러나 어쩔 수 없었어요. 이렇게 조심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그나마 가장 나은 선택이니까요. 그냥 미리 건강 챙긴다고 생각하며 매일 먹고 있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