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


- 사회학에는 절대 빈곤과 상대 빈곤이라는 두 가지 다른 접근이 존재.


절대적 빈곤

- 생존이 가능한가에 관한 것.

- 육체적인 건강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 하는 경우.

- 충분한 음식이나 안식처, 의류 같은 기본적인 것들이 충족되지 않는 경우.

- 절대 빈곤 개념은 어느 사회에나 보편적으로 적용 가능.

- 인간이 어디에 거주하든 간에 생존을 위한 기준은 나이와 신체적 조건이 동일하다면 누구에게나 비슷하다고 여길 수 있음.

- 전세계 어느 곳에서든 이 기준에 못 미치는 사람은 빈곤하다고 할 수 있음.


상대적 빈곤

- 빈곤은 문화적으로 정의된다고 봄.

- 결핍에 관한 절대적 기준으로 측정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

- 어느 곳에서든 인간의 필요는 동일하다고 가정하는 것은 맞지 않음.

- 필요는 한 사회 안에서도 다르며, 사회 사이에서도 다름.

- 한 사회에서 필수적이라고 받아들이는 것이 다른 사회에서는 사치품으로 여겨질 수 있음.


-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빈곤을 정의하는 것에는 어려움이 따름.

- 절대적 빈곤을 측정하는 한 가지 방법은 특정한 사회에서 인간의 생존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재화의 가격에 근거해 빈곤선 poverty line 을 설정한 후, 이 선보다 수입이 낮은 사람이나 가정을 빈곤으로 분류하는 것.

- 그러나 빈곤에 대한 단일 기준을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있음.

- 한 사회 안에서나 여러 사회 간에 인간의 필요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함.

- 한 나라에서도 기본 생활비가 지역마다 다를 수 있고, 지역마다 기본 필수품의 가격이 다름.

- 실외에서 일하는 육체 노동자는 실내에 앉아 근무하는 사무직보다 더 많은 영양분을 필요로 함.

- 빈곤에 대한 단일 기준을 사용하게 되면 실제로는 기본적인 생존에 필요한 재화를 구할 수 없는 사람들도 빈곤선 위에 있다고 판단할 경향이 농후함.


- 상대적 빈곤의 개념도 복잡함.

-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상대적 빈곤에 대한 이해도 같이 변해야 한다는 점이 개념을 복잡하게 만듦.

- 사회가 더 풍요로워질수록 상대적 빈곤의 기준도 상향 조정되어야 함.

- 상대적 빈곤 개념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이 개념을 사용함으로써 사회에서 가장 못 사는 사람조차 이전보다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음을 간과하게 된다고 경고.


- 가장 소득이 적은 가정조차도 30년 전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재화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었음.

- 그러나 빈곤이 없다고 말할 수는 없음.


빈곤의 측정 방법


빈곤의 측정 방법


정부의 빈곤 측정


- 공식적인 빈곤선이 설정된 나라들도 있으나 정부에서 정의한 빈곤선이 없는 경우도 있음.

- 그러나 정부에서 정의한 빈곤선이 없다 하더라도 연구자들은 정부 보조금 같은 다른 통계치를 이용해 빈곤 수준을 측정함.

- 정부 보조금을 받을 정도로 소득이 낮은 사람을 빈곤층이라 간주.

- 정부 보조금은 생존을 위해 필요한 수준보다 낮은 소득층에게 주는 현금.

- 최근 정부 보조금은 소득에 포함되는 소득 보조로 변경.

- 이로 인해 평균 소득이나 평균의 절반에 못 미치는 가구의 숫자로 빈곤을 측정하는 방법이 가장 많이 사용되게 되었음.


빈곤의 주관적 측정 방법


- 어떤 연구자들은 소득만으로 빈곤을 측정하는 것은 저소득 가구의 결핍 정도를 과소평가하게 된다고 주장.

- 소득 같은 객관적 기준이 아니라 주관적 기준에 의해 빈곤을 측정하려는 연구들이 시도되고 있음.


- 피터 타운센드 : 공식적인 빈곤 측정치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

- 빈곤에 대한 사람들의 주관적인 이해로 관심을 돌려 연구.

- 응답자에게 먹고 살만한 살림살이를 하려면 얼만큼의 소득이 필요한지 질문한 후, 그들의 현재 소득이 이 금액보다 적은지, 같은지, 많은지 질문.

- 다양한 응답자들의 필요 평균 소득은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소득 수준보다 61%나 높게 나타났음.

- 응답자는 생활 조건, 식습관, 일자리, 여가, 시민 활동 등 라이프스타일에 관한 부가적인 정보도 제공.

- 이 자료는 가구가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바와 그들이 실제로 이들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 사이에 상당한 격차가 존재함을 보여줌.

- 일정 수준보다 낮은 소득을 얻는 가구들은 다중적인 결핍을 경험 -> 자신들이 절대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결여되었거나 하고 싶은 활동을 못 한다는 것을 의미.

- 이러한 연구 결과에 의거해 타운센드는 정부 보조금 기준액이 50% 낮게 - 즉 사람들이 사회에 온전하고 의미 있게 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액보다 훨씬 낮게 설정되어 있다고 주장.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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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비밀댓글입니다

    2020.02.28 05:42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런 표현이 참 안 좋기는 한데 맞아봐야 정신차린다는 말이 딱 맞는 거 같아요. 또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가장 최고의 위안은 자기보다 더 나쁜 상황에 빠진 사람을 보는 거라구요...;; 그런데 이게 부정할 수 없어요. 상대적 빈곤을 아예 부정할 수 없기는 해요. 달러로 환산했을 때 1인 월 수입이 500달러라면 연수입 6000달러니까 방글라데시 같은 곳에서는 그래도 먹고 살겠지만 서울에서 저러면 당장 월세와 교통비 지출 감당하기도 빠듯하죠. 그런데 이런 수준에서 다뤄야할 상대적 빈곤이 자기가 억만장자들 하는 걸 못한다고 가난하다고 하는 건 엉터리라고 봐요. 상대적 빈곤, 문화상대주의, 다양성 - 이런 것들이 참 왜곡되고 엉터리로 사용되는 대표적인 것들이죠 =_=;;

      2020.03.04 11:02 신고 [ ADDR : EDIT/ DEL ]
  2. 항상 어러운 주제인 인문학 사회학 ㅠㅠ 그래서인지 항상 처음듣는 내용들 같아요^^

    2020.02.28 07:3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