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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 만날 일이 있어서 명동 롯데백화점에 가서 식사를 하고 내부를 돌아다니다 재미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거 코카콜라에서 새로 나온 음료인가?"


자세히 보니 코카콜라가 나온지 130주년을 기념해 나온 빈티지 보틀이었어요.


'이건 왜 이렇게 약처럼 생겼지? 혹시 맛도 다른가?'


코카콜라 빈티지 보틀


가격은 2500원. 265ml 였어요. 절대 저렴한 편이 아니었어요. 500ml 패트병보다 오히려 비쌌어요.


coca cola korea


정말 적응되지 않는 병 모양. 이 병 모양만 보면 맛도 코카콜라와 전혀 다를 것 같았어요.



이건 아무리 보아도 약병처럼 생겼어!


병 디자인은 단순하면서 은근히 예뻤어요. 다 마시고 나서 디퓨저나 꽃병 용도로 사용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게다가 손으로 쥐었을 때 은근히 느낌이 좋았어요. 손에 부드럽게 꽉 차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병 자체가 유리병이라 무게가 꽤 나갔어요. 절대 가볍지 않았어요. 요즘 병 제품 나온 것 중에서는 나름 묵직함을 느낄 수 있는 병이었어요.


속에 들어 있는 것은 당연히 코카콜라였어요. 눈을 감고 마시면 그냥 코카콜라. 그러나 병 모양 때문에 마실 때마다 무슨 자양강장제 마시는 기분이 들었어요. 눈 때문에 똑같은 콜라인데 무언가 다를 거라는 느낌을 계속 받았어요. 맛에서 다른 점을 전혀 찾지 못했는데도요.


병이 갖고 싶어서 마시는 것이라면 몰라도, 특이한 맛을 기대하고 구입한다면 철저히 실망할 제품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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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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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오홋!! 병이 너무 매력적인데요! 어떤 분들은 세계여행하면서 코카콜라 캔을 모으기도 하더라구요. 나라마다 글씨랑 그림이나 이런게 다르다고요~ 근데 이번에는 특별하게 만들어진 보틀이라 좀 마음에 드네요. 무롤ㄴ 가격은 비싸지만요 ㅎㅎ

    2016.07.31 03: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가격이 비싼 것이 아쉽기는 하지만 병 자체가 예쁘고 독특해서 좋았어요. 여행하면서 세계 각지의 콜라캔을 모으시는 분은 정말 대단해요. 그거 무게만 해도 장난 아닐텐데요^^;

      2016.07.31 13:19 신고 [ ADDR : EDIT/ DEL ]
  2. 날씬한 콜라병과는 조금 다르군요.ㅎㅎ

    잘 보고갑니다.

    2016.07.31 05: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2000원이 병값, 500원이 콜라값인거 같아요ㅋㅋㅋㅋㅋ 갖고싶은데욥? 신기하게 생김ㅋㅋ

    2016.07.31 11:1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병이 신기하게 생겨서 하나 구입했어요. 저거 병 500원이라는 주장 뭔가 그럴싸한데요? ㅋㅋ

      2016.07.31 13:22 신고 [ ADDR : EDIT/ DEL ]
  4. 코카콜라 콜렉터들이 좋아할만한것 같네요 ^-^!

    2016.07.31 12:5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병이 예쁘긴 한데 정말 콜라 느낌은 나지 않네요ㅋㅋㅋ씻어서 꽃병 같은 걸로 써도 좋을 것 같아요

    2016.07.31 21:1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그 생각이 들어서 병을 안 버리고 남겨놓았어요. 어떻게 쓸까 고민중이에요 ^^

      2016.07.31 22:43 신고 [ ADDR : EDIT/ DEL ]
  6. ㅎㅎ 병이 독특하네요~

    2016.07.31 21: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7. 콜라는 안 마시는데 저 병은 갖고싶어요 ㅎㅎ

    2016.07.31 22:3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저 병은 참 마음에 들어요. 그냥 느낌이 매우 좋더라구요 ^^

      2016.07.31 23:09 신고 [ ADDR : EDIT/ DEL ]
  8. 위에 라이온님 말씀에 동감이요.ㅋ
    저도 콜라는 잘 안 마시지만, 병은 예뻐서 탐나네요.
    꽃병으로 써도 느낌있을 것 같아요.

    2016.08.05 07:0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병이 예뻐서 병을 버리지 않고 방에 그냥 놓아두고 있어요. 아직 어떻게 활용해야할지 모르겠지만 그냥 놔두어도 괜찮네요^^

      2016.08.05 08:17 신고 [ ADDR : EDIT/ DEL ]
  9. 옛날에 콜라 사이다병 팔러 다니던 기억이..근데 돌리는 뚜껑으로 만들었네요. 옛날에 병뚜껑 따서 못으로 납작하게 펴서 굴리고 그랬는데.

    2016.08.05 07: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어렸을 때 가끔 콜라, 사이다, 델몬트 병 주워서 팔곤 했었어요. 저건 아주 옛날 디자인대로 만든다고 돌리는 뚜껑으로 나왔어요. 저는 어렸을 적 친구들과 10원짜리 동전에 구멍 두 개 내고 그 구멍에 실을 꿰서 감았다 피었다 하며 놀았었어요^^;

      2016.08.05 08:30 신고 [ ADDR : EDIT/ DEL ]
  10. 예쁜 텀블러나 병을 좋아하는 제겐 참 참나는 제품이네요 ^_^

    2016.08.25 20:1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병 아직도 방에 있어요. 예쁘장하게 생겨서 그냥 장식으로 놓아두었어요^^

      2016.08.26 04:22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