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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방송을 보다보면 가끔 교통 상황이 나올 때가 있는데 거의 항상 교통체증이 발생하는 곳이 있어요.


그곳은 바로 알-만수르 지역 Al-Mansour 이지요. 이 지역은 바그다드에서 정말로 번잡한 지역으로 손꼽히는 지역이에요.


이 사진은 친구가 보내준 만수르 지역 거리 모습이에요.


Baghdad


가로등이 매우 예쁜데, 아래를 보면 차가 엄청나게 밀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지요.


그리고 이 사진과 같이 친구가 보내준 만수르 지역에서 유명한 감자칩 가게 사진이에요.



감자칩 위에 가루를 뿌려서 맛을 내는데, 뿌리는 가루 종류는 케찹맛, 닭고기맛, 양고기맛, 소금맛이라고 해요.


가격은 100g에 1000 디나르라고 해요. 참고로 1달러는 1500 디나르입니다.


그리고 구입할 때 주인이 이렇게 봉지에 담아준다고 해요.



친구가 보내주는 사진들을 보면 바그다드 지역에 한해서는 예전보다 많이 안정을 찾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안전하다는 것은 아니지요. 친구도 바그다드에 지금 놀러오라고 말하지는 않는답니다. 평화가 찾아온 후에 오라고 해요.


"만약 내일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나는 모레 바그다드에 갈 거야."


반인륜적인 IS가 하루 빨리 격퇴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서 빨리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오기를 바래요.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온다면 여행금지국가에서 해제될 것이고, 그때가 되면 바그다드로 직접 가서 친구가 보내주는 사진 속 풍경들을 실제로 볼 수 있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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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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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가로등도 이쁘고 감자칩 맛있어보여요!!! 꼭 내일 평화가 찾아와 좀좀이님이 모레 바그다드에 가실 수 있기를!!

    2015.03.11 08:57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정말 어서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와서 이라크로 여행을 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반드시 저 거리를 걸어보고 감자칩도 사먹어볼텐데요^^

      2015.03.13 03:43 신고 [ ADDR : EDIT/ DEL ]
  2. 이라크도 사람이 사는 곳이였어요...
    매일 뉴스에서 보는 느낌과는 다른 모습이네요..
    알 만수르.. 라고 하니.. 괜히 만수르 아저씨만 떠오르는 군요. ^^;;

    2015.03.11 14:2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곳도 당연히 사람이 사는 곳이지요.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나 싶더니 망할 IS...
      만수르가 흔한 이름이기는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만수르 아저씨가 너무 독보적으로 유명하지요^^;;

      2015.03.13 03:44 신고 [ ADDR : EDIT/ DEL ]
  3. 바그다드의 상황이 보이지 않을 만큼, 아름다운 조명 아래 차들로 붐비는 사진이네요.

    2015.03.12 10:3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바그다드는 치안이 많이 안정되었고, 다른 지역들이 많이 위험하다고 해요. 바그다드가 완벽히 안전한 것은 아니지만 복구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해요.

      2015.03.13 03:47 신고 [ ADDR : EDIT/ DEL ]
  4. 얼른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오고 마음놓고 여행할 수 있는 시간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곧 올거에요 그쵸? ^-^

    2015.03.12 21:3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분명히 꼭 그런 날이 올 거에요. 이왕이면 내일 찾아왔으면 좋겠는데요...IS가 격퇴된 이후에는 분명히 안정을 찾을 거라 믿어요!

      2015.03.13 03:48 신고 [ ADDR : EDIT/ DEL ]
  5. 진짜 가로등 예뻐요. 달려있는 깃발도 멋지네요,
    어서 평화가 찾아와서 바그다드에서 맛있는 감자칩도 드시고 친구분도 만나면 좋겠어요.
    저는 예전에 시리아 여행할 때 참 좋았거든요. 전쟁 때문에 어떻게 변했을지, 언제쯤 다시 갈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2015.03.13 21:2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boramina님께서는 시리아를 다시 가보고 싶으시군요! 예전에 아랍 국가들 이곳저곳 가볼 기회가 있었는데 왜 그때 안 가보았는지 모르겠어요...시리아도 그때 가보았어야 했는데요...어서 이라크, 시리아 모두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2015.03.14 09:02 신고 [ ADDR : EDIT/ DEL ]
  6. 감자칩 보고 우와아아 하다가 ^^ (정말 맛있어보이네요!!)
    전쟁과 IS 이야기에 침울해졌어요... 아... 정말 속상해요 ㅠㅠㅠㅠ
    좀좀이님 말대로 빨리 평화가 와서, 이라크 여행도 가고 시리아 여행도 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좀좀이님도 꼭 이라크에 가서 친구분 만나실 수 있길^^

    2015.03.15 00: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라크인 친구도 한국에 오고 싶어하는데 못 오고 있어요. 얼마전 말레이시아 가서 한국 식당에서 밥 먹었다고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이라크에 평화가 찾아오면 저는 바그다드로, 그 친구는 서울로 여행을 갈 수 있겠죠. 어서 빨리 평화가 찾아왔으면 좋겠어요^^

      2015.03.15 06:33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