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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동묘앞에 놀러갔다가 충동구매를 해 버렸을 때 사온 과자 중 하나에요.



웨하스 및 이런 과자류를 좋아하는데 우리나라 것은 꽤 비싸서 사서 먹을 엄두가 나지 않아 저렴한 외국 과자들 중 이런 종류가 보이면 종종 사서 맛보곤 해요.


이번에 사온 것은 인도네시아 과자랍니다.


일단 봉지를 뜯어보면 이렇게 되어 있어요.



일단 생긴 것은 포장과 똑같이 생겼어요. 안에 딸기 크림도 똑같이 들어있구요. 딸기 크림은 저 과자 속에 꽉꽉 차 있답니다.


가격이 그다지 비싸지 않았기 때문에 먹어보고 괜찮으면 또 구입할 생각이었어요.


"어? 왜 짜지?"


딸기 크림 자체의 딸기향은 우리나라 것과 비교해서 크게 후달리지는 않는 편이었어요. 우리나라 것에 비해 향이 약하기는 했어도 절대미각을 갖지 않은 사람이라면 그냥저냥 즐기며 먹을만한 정도는 되었어요.


문제는 이 크림이 짜다는 것. 단 것에 소금을 살짝 집어넣는 거야 많이 들어본 것이기는 해요.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짰어요. 왠지 소금을 조금만 넣어야 하는데 실수로 굵은 소금을 집어넣어버렸을 때의 그 기분이랄까요? 이런 와플 스틱 종류에서 지금껏 먹어본 것들 가운데 이렇게 짠맛이 주이고 향이 부가 되는 것은 없었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스러웠어요. 보통 딸기맛 와플 스틱이라면 짠맛이 있다 해도 딸기향이 강하고 짠맛은 살짝 느껴지는 정도였는데, 이것은 그냥 대놓고 짠 맛에 딸기향이 살짝 나는 것이었어요.


일단 제 입맛에는 썩 맞는 과자는 아니었어요. 하지만 이게 진짜 잘못 만든 과자인지 아니면 인도네시아에서는 원래 이런 과자를 짜게 만드는지는 아직 미스테리. 다른 인도네세아 과자들을 먹어보고 인도네시아인들에게 물어보아야 정확한 판단을 내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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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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