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먹어본 라면은 팔도 꼬꼬면 라면이에요. 라면을 사러 마트에 갔어요. 라면은 한 번에 많이 사오기 때문에 신중하게 잘 골라야 했어요. 만약 입맛에 아예 안 맞는 라면을 골라버리면 다 먹어치울 때까지 계속 고역이었어요. 어지간한 라면은 다 먹지만 진짜 입에 안 맞아서 먹어치우느라 엄청나게 고생한 라면들도 있었어요. 그런 경험이 쌓일 수록 마트 가서 라면 고를 때 더욱 신중하게 고르게 되었어요. 라면을 쭉 보던 중이었어요. 제가 안 먹어본 라면이 이것저것 있었어요. "어떤 거 구입하지?" 라면을 보다가 하얀 봉지가 보였어요. "꼬꼬면 아직도 살아있었어?" 팔도 꼬꼬면이 있었어요. 정말 오랜만에 보는 라면이었어요. 언제 마지막으로 봤는지 기억도 안 났어요. 팔도 꼬꼬면은 한국 라면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