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뒤죽박죽 01.26 오늘은 다른 일행 둘과 '시디 부 사이드'(Sidi bou Said)라는 곳으르 가기로 했습니다. '사이드의 아버지 귀하'라는 뜻이 되겠군요. 시디 부 사이드로 가기는 해야하는데 전차 정거장을 버스 정거장으로 착각했고, 전차로 시디 부 사이드까지 갈 수 있는지 몰랐기 때문에 일단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세 명이 택시를 타니 탈만 하더군요. 확실히 택시요금은 저렴했습니다. 일행이 많고 택시요금은 저렴하니 여행이 참 편하더군요. 택시를 타고 시디 부 사이드로 가는 길. 무언가 으리으리한 건물을 군인들이 지키고 있었습니다. 택시기사는 저곳이 바로 대통령 관저라고 했습니다. 확실히 으리으리하기는 으리했습니다. 규모도 대단하고 삐까뻔쩍 그 자체. 사진도 찍고 밖에서 구경도 하고 싶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