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역사문화공원을 돌아다니다 철원우편국 건물에 들어갔을 때였어요. 원래 이날 마지막 일정은 소이산 모노레일을 타는 것이었지만 간발의 차이로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를 놓쳤어요. 그래서 남은 일정이라고는 철원역사문화공원 및 철원 노동당사 가는 것만 남았어요. 철원우편국 건물 안에는 해설사분께서 계셨어요. 해설사분께 인사를 드렸어요. 해설사분께서 철원우편국 건물에 대해 설명해주셨어요. 저와 친한 동생은 열심히 해설사분의 철원우편국 설명을 들었어요. 그러자 해설사분께서 너무 진지하게 듣는다고 놀라며 좋아하셨어요. 평일인데다 소이산 모노레일 막차가 올라갔기 때문에 철원역사문화공원 안에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어요. 저와 친한 동생이 소이산 모노레일 탑승장인 철원역 복원 건물에 도착했을 때 사람들은 다 떠나고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