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 들어와서 울진군청 맛집인 칼국수식당에서 칼국수를 먹고 나왔어요. 칼국수를 먹고 나온 후 잠시 길거리를 걸어다녔어요. "여기 그래도 나름 번화한 곳인데?" 저녁 시간에 사람들이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불이 켜져 있는 가게도 여러 곳 있었어요. 하지만 식당은 거의 다 문을 닫았어요. 울진바지게시장을 다시 한 바퀴 돌은 후, 다음날 일정을 위해 울진군청 버스정류장으로 갔어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평해 가는 버스를 타는 정류장이 울진군청 바로 옆 버스정류장 맞는지 물어봤어요. 사람들이 맞다고 했어요. 다음날 일정인 평해 가는 버스 정류장을 확인한 후, 다시 바지게시장으로 갔어요. "어? 벌써 문 닫았어?" 칼국수식당 불은 꺼져 있었어요. 제가 마지막 손님이었던 모양이었어요. 아직 8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