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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장미공원 2

강원도 삼척시 삼척항, 오십천 삼척교, 삼척 장미 공원- 석탄의 길 3부 21

나릿골 감성마을을 다 둘러보고 내려왔어요. 이제 힘든 길은 다 끝났어요. 쉬운 길만 남았어요. 석탄의 길 여행도 얼마 안 남았어요. 석탄의 길 종착지는 삼척종합버스정류장이었어요. 삼척항에서 삼척종합버스정류장으로 걸어가는 길만 남아 있었어요. 삼척항으로 내려오자 2022년 11월 2일 12시 42분이었어요. 삼척 나릿골 감성마을 입구 길 건너 맞은편에는 조그마한 나릿골 감성마을 항구 전망대가 있었어요. 항구 전망대로 올라갔어요. '부족해.' 삼척 나릿골 감성마을 전망대에서 바라본 나릿골 감성마을 풍경은 그렇게 인상적이지 않았어요. 말굽형 마을 모양을 한 번에 시원하게 볼 수 있는 곳이 아니었어요. '동해시는 묵호항 여객터미널 앞에 이런 거라도 하나 세워놓지.' 동해시는 묵호항 여객터미널 앞 주차장에 있는 ..

석탄의 길 2부 25 - 운탄고도1330 9길 오사마을 죽서루 삼척시립박물관 삼표시멘트 삼척공장 구간

"오 마이 아이즈!" 보고 바로 고개를 돌려버렸던 그것을 다시 보게 되었다. 더 이상 피할 수가 없다. 아파트가 등장했어요. 자연과 시골 속에서 걷던 운탄고도1330 길은 끝났어요. 삼척 시내로 들어왔어요. 지도를 보며 길을 건넜어요. 길을 건넌 후 오십천을 따라 걸었어요. 건지동에는 벚나무 길이 조성되어 있었어요. '봄에 오면 예쁘긴 하겠다.' 벚꽃 피었을 때 벚나무 길을 걸으면 많이 예쁠 거에요. 삼척시립박물관까지 왔어요. 커다란 줄다리기 끈이 있었어요. 커다란 줄다리기 끈 앞에는 기념비가 세워져 있었어요. 기념비에는 다음과 같은 문구가 새겨져 있었어요. 삼척 기줄다리기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호 삼척기줄다리기는 정월대보름에 행해졌던 농경의식의 하나로, 재앙을 막고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며 주민 단결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