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속초 여행의 첫 일정을 마치고 두 번째 일정인 양양전통시장 5일장 구경도 대충 마쳤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속초시외버스터미널로 가는 아침 6시 5분 첫 차를 타고 속초로 넘어왔기 때문에 아직 아침 11시 채 되지 않았어요. 동서울터미널에서 첫 차를 타고 속초로 일찍 넘어오니 양양5일장 구경해도 정오까지 한 시간 넘게 남아 있어서 일정이 매우 여유로웠어요. "점심부터 먹고 움직일까?" 아직 점심을 먹지 않았어요. 5일장 구경의 꽃은 이것저것 간식거리 사먹는 재미인데 점심을 아직 안 먹었기 때문에 시장에서 간식을 사먹기 조금 그랬어요. 간식부터 사먹으면 절묘하게 시장 구경 마치자 마자 점심시간이 될 거였어요. 양양에서의 일정이 더 많이 남아 있었기 때문에 다른 일정 보고 다시 양양전통시장으로 돌아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