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간 24시간 카페는 할리스커피 건대입구점이에요. "아, 이거 시간 빠듯한데?" 늦잠을 자는 바람에 집에서 늦게 나왔어요. 비록 저의 사랑하는 팔숙이 - 108번 버스 대신 지하철을 타고 약수역으로 왔지만 이미 예상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어버렸어요.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말고 N62번 버스 가까운 곳에 정차하는 곳 없나?" 원래 계획은 약수역에서 동대문으로 걸어가서 N62번 버스를 타고 건대 입구로 넘어가는 것이었어요. 그러나 30분을 만회해야했기 때문에 1m라도 더 가까운 길이 있나 찾아봐야했어요. 참고로 동대문, 신당 등에서 건대입구 가는 심야 버스는 N62번이에요. '혹시 청구역에 있을 건가?' 다음 지도를 실행시켰어요. N62번 노선도를 확인했어요. "이거 신당역 간다!" 약수역에서 신당역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