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제주도2014. 12.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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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귀도 포구에서 당산봉을 향해 걸어갔어요.


차귀도 포구에서 당산봉을 향해 가는 길가에서는 한치를 말리고 있었어요.




차귀도와 한치




수월봉과 한치. 수월봉 정상에 있는 하얀 건물이 바로 고산기상대에요.




당산봉은 이 근처 풍경을 내려다보기 좋은 오름이에요. 올라가다보면 전망대가 있고, 망원경도 있지요.


당산봉은 당오름이라고도 부르는데, 높이 148m, 둘레 4,674m, 면적 53만 4,135㎡, 폭 1,259m 규모의 오름으로, 옛날에 이 오름 산기슭에 뱀을 신으로 모시는 신당이 있었다고 해요. 이 신을 사귀(蛇鬼)라고 불렀는데, 이 사귀가 와전되어 '차귀'가 되었고, 그로 인해 이 오름을 차귀오름이라고도 불렀다고 해요. 당오름은 당이 있는 오름이라는 뜻이지요.


당산봉은 얕은 바다에서 화산이 터져 생긴 후, 분화구 내부에 새로운 화산 - 즉 알오름이 생긴 이중화산이에요.




제가 간 날은 아쉽게도 제주도 중산간 지역은 흐려서 한라산은 보이지 않았어요.




당산봉 전망대에서 수월봉과 수월봉 세계지질공원도 보였어요.




이렇게 차귀도도 바라볼 수 있지요.





망원경으로 차귀도를 이렇게 볼 수 있어요. 원래는 500원을 넣고 보는 망원경인데, 그냥 무료로 아무나 볼 수 있게 해 놓았어요.




이것은 당산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당산봉 분화구에요.


당산봉에서 분화구로 내려가는데 땅벌이 종종 보였어요. 땅벌이 들락날락하는 구멍도 있었지요. 여름에 당산봉 가시는 분들은 땅벌 조심하시며 가시기 바래요.




당산봉 분화구는 이렇게 경지로 이용되고 있었어요.


분화구로 내려와서 올레길을 따라 다시 걸어갔어요. 이 올레길은 절부암까지 이어지는 길이에요.


올레길을 따라가다보니 차귀도가 잘 보이는 곳이 나왔어요.




이곳에서 폰카로 사진을 찍다가 우연히 나비도 같이 찍혔어요. 그에 대한 글은 따로 글을 작성해서 올렸었죠.

http://zomzom.tistory.com/892




이렇게 동굴도 나와요. 이것은 '저승문' 또는 '저승굴'이라고 불리는 해식동굴이에요.




절벽이 무너져서 이런 모습을 만든 곳도 있지요. 참고로 이쪽은 파식작용이 강하게 일어나는 곳이에요.




무너진 곳을 확대해서 보면




원래는 이어져 있었는데 무너져서 이렇게 된 것이 잘 보이지요. 왠지 돌에 기대어 무릎에 턱을 괴고 있는 모습 같았어요.


당산봉과 수월봉은 올레길 12코스에 있답니다. 만약 올레길 중 몇 곳 골라서 걷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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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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