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 스탬프 수집 여행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추전역 도장 -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수집 여행

좀좀이 2023. 6. 10. 18:11
728x90

운탄고도1330 6길을 다 걸었어요. 운탄고도1330 6길 인증 도장 2개도 깔끔하게 수집했어요.

 

"운탄고도 4,5,6길 도장은 다 모았다."

 

강원도 남부 지역을 횡단하는 트레일 여행 코스 운탄고도1330 9개 코스 중 6개 코스를 완주했어요. 그런데 인증 스탬프는 3개 코스를 다 모았어요. 운탄고도1330 3길은 제가 걸었을 때 아직 스탬프함을 운영하지 않고 있었고, 운탄고도1330 8길과 9길은 여전히 미개통 상태였어요.

 

"이제 태백시 여행 도장 모으러 다녀야겠다."

 

아직 오후 3시가 안 되었어요. 우체국은 오후 6시까지 해요. 잘 하면 태백시 시내권역에서 모을 수 있는 태백시 여행 도장은 다 모을 수 있을 거였어요. 여기에서 시내권역이라고 하면 태백시 시내버스 1번과 4번이 수시로 다니는 순환노선을 의미해요. 이 순환노선에서 벗어난 지역들은 대중교통으로 가기 매우 어려운 편이에요. 외곽 지역을 가기에는 시간이 촉박했어요.

 

"여기는 대체 몇 번 오는 거야?"

 

제 인생에서 태백시를 처음 와본 것은 지난해 초가을이었어요. 지난해 초가을에 태백시를 처음 온 후, 늦가을까지 태백시를 여러 차례 왔어요.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태백시에는 24시간 찜질방이 있어요. 태백시에 24시간 찜질방이 있다 보니 강원도 남부 여행할 때 숙박비를 절약하기 위해 태백시를 갔어요.

 

단순히 숙박비 때문이 아니었어요. 삼척 내륙 지역을 여행할 거라면 밤 늦게 태백시로 와서 24시간 찜질방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새벽에 태백시에서 버스를 타고 삼척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훨씬 좋고 편해요. 태백시에서 삼척시 도계, 신기 가는 버스는 태백종합버스터미널에서 새벽 5시 50분에 첫 차가 있어요. 그래서 태백시에서 24시간 찜질방에서 자고 새벽에 나와서 버스 타고 삼척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이 삼척 시내에서 숙박한 후 삼척 내륙지역으로 이동하는 것보다 더 저렴하고 편리해요. 운탄고도1330 8길과 9길을 걸으려면 태백시로 오는 게 좋아요. 그래서 태백시를 여러 차례 왔어요.

 

태백시 시내권역이라면 여러 번 왔기 때문에 아는 곳이었어요. 특히 황지동 번화가는 태백시 올 때마다 온 곳이다 보니 매우 익숙한 곳이었어요.

 

"황지연못 가야겠네."

 

먼저 가야할 곳은 황지연못이었어요. 태백시 황지동 번화가에서 여행 도장을 모으기 위해 가야 하는 곳은 세 곳이었어요. 세 곳 모두 황지연못부터 가야 했어요. 그리고 황지연못을 가기 위해서는 황지자유시장부터 가야 했어요.

 

 

황지자유시장으로 갔어요.

 

'밥 먹고 움직일까?'

 

하루 종일 미니 초코바만 엄청 많이 먹었어요. 미니 초코바를 많이 먹어서 식욕이 솟구치지는 않았어요. 밥을 먹어도 되기는 하지만 안 먹어도 상관없었어요.

 

"태백시 여행 도장부터 빨리 모으고 밥 먹자."

 

밥은 나중에 먹기로 했어요. 강원도 태백시 여행 도장 다 모은 후에도 밥은 먹을 수 있지만, 태백시 여행 도장은 우체국이 문을 닫으면 못 모으는 것이 생길 거였어요. 다음날 일정을 아직 확실히 정하지는 못 했지만, 다음날 우체국 돌아다니고 싶지는 않았어요.

 

 

황지연못에 도착했어요. 황지연못은 아름다웠어요. 한편으로는 태백시 올 때마다 보는 황지연못이었어요.

 

'우체국부터 갈까, 태백역부터 갈까?'

 

우체국과 태백역 둘 중 어디부터 갈지 고민했어요.

 

'태백역부터 가자.'

 

강원도 태백시 여행 도장을 모으기 위해서는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 하는 곳도 있었어요. 버스를 타려면 황지연못으로 와야 했어요. 태백역부터 가서 한국철도 100주년 태백역 도장을 모은 후 태백시 황지동 중앙로 번화가로 와서 우체국에 가서 도장을 또 모으고 버스로 이동하는 것이 동선상 나았어요.

 

태백역을 향해 걸어갔어요. 태백역은 황지공원에서 1.1km 떨어진 곳에 있었어요. 도보로 15분쯤 걸리는 곳이었어요. 황지공원에서 태백역 가는 길은 너무 잘 알고 있었어요. 길이 쉽고 여러 차례 걸어본 길이었어요. 한 번 와서 여러 차례 걸은 게 아니라 매번 올 때마다 걸었어요.

 

태백역으로 갔어요.

 

 

 

2023년 5월 18일 오후 3시 16분, 태백역에 도착했어요.

 

태백역은 구조가 특이해요. 바깥에서 보면 1층으로 들어가면 바로 승강장으로 연결될 것 같지만, 1층에는 화장실만 있어요. 예전에는 1층에 카페도 있었지만, 지금은 카페가 문을 닫았어요.

 

태백역은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야 매표소와 승강장이 있어요.

 

태백역 2층으로 올라갔어요. 매표소로 갔어요.

 

"안녕하세요. 기차역 도장 받으러 왔어요."

"태백역만 드릴까요, 추전역도 드릴까요?"

"추전역도 같이 주세요."

 

직원분께서 제게 태백역 도장만 필요한지, 아니면 추전역 도장도 같이 필요한지 물어보셨어요. 그래서 도장 둘 다 받고 싶다고 말씀드렸어요. 직원분께서 태백역 도장과 추전역 도장을 건네주셨어요.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중 하나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도장 인면은 이렇게 생겼어요.

 

 

우편엽서에 태백역 도장을 잘 찍었어요.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중 하나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태백역 도장은 이렇게 생겼어요.

 

 

태백역 스탬프 디자인은 천제단이었어요.

 

이번에는 추전역 도장을 찍을 차례였어요. 먼저 추전역 인면부터 봤어요.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중 하나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추전역 도장을 우편엽서에 찍었어요.

 

 

강원도 태백시 태백선 기차역 도장 중 하나인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추전역 도장 디자인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기차역으로, 해발 855m에 위치해 있다고 새겨진 기념비였어요.

 

예전에는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추전역 도장이 추전역에 있었어요. 추전역이 여객업무를 담당하지 않는 기차역이 되었어도 한동안 추전역 스탬프는 추전역에 있었어요. 그래서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 수집하는 사람들이 가장 모으기 어려운 도장으로 추전역 스탬프를 꼽곤 했어요. 그런데 추전역이 역무원이 배치되지 않는 기차역으로 격하되면서 추전역 스탬프도 태백역으로 이동했다고 해요.

 

추전역 도장은 태백역에서도 찍을 수 있으니 이제 우리나라에서 가장 찍기 어려운 기차역 스탬프 자리에서 내려왔어요.

 

이렇게 태백역, 추전역 도장을 잘 모았어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