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 스탬프 수집 여행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 -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 여행

좀좀이 2023. 5. 3.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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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너무 남았는데?"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중 하나인 노원산천둘레길 1코스 수락산길 스탬프를 받은 후였어요. 오후 6시까지는 한 시간 넘게 남아 있었어요.

 

"이러면 오늘 4개까지 받을 수 있지 않을 건가?"

 

서울 노원구 관광 도장 수집하기 위해 경로를 짤 때 진짜 애매한 곳에 있는 스탬프가 하나 있었어요. 여기는 어떻게 해도 경로가 잘 안 나오는 곳이었어요. 게다가 대중교통도 매우 불편한 곳에 있었어요. 만약 이날 어떻게 해도 가기 애매한 곳에 있는 노원구 관광 도장까지 끝내면 노원구 관광 도장 모으는 길은 매우 쉬워질 거였어요. 작정하면 하루에 끝낼 수 있지만 하루에 끝내지는 않을 거에요. 돌아와서 글 쓰는 것도 생각해야 하니까요. 그러나 이틀에 걸쳐서 다녀오더라도 부담 안 되는 거리에 코스가 쭉 연결되어서 다니기도 편해질 거였어요.

 

"빨리 가야겠다."

 

여유 부릴 시간이 없었어요. 만약 이날 4개를 받으려면 시간이 매우 촉박했어요.

 

 

수락산 입구에서 아까 걸어왔던 길을 빠르게 걸으며 되돌아가기 시작했어요.

 

 

시인 천상병 공원에 도착했어요. 시인 천상병 공원에서 볼 거라고는 천상병 시인 동상 뿐이었어요.

 

별 신경 안 쓰고 지나간다면 그저 동상 있다고 넘어가게 생겼어요. 이런 동상은 서울 여기저기 은근히 꽤 있어요. 아무 것도 모르고 간다면 저 동상이 천상병 시인 동상이라는 것도 모르고 그저 화목한 노원구 표현한 동상 정도로 넘어갈 거에요. 그러나 저 동상이 있기 때문에 여기가 시인 천상병 공원이에요.

 

시인 천상병 공원에 있는 천상병 시인은 늙은 모습이었지만 표정은 아이 같은 표정이었어요.

 

 

수락문까지 왔어요.

 

"상계1동 우체국 들렸다 가야겠다."

 

바로 조금 전에 노원둘레산천길 1코스 수락산길 스탬프를 찍은 엽서를 부칠 만한 곳으로는 근처에 수락산 우체국과 상계1동 우체국이 있었어요. 이 중 수락산 우체국은 제가 가야하는 방향과 완전히 반대 방향이었고, 가는 방향에 있는 우체국은 상계1동 우체국이었어요.

 

지도를 보니 상계1동 우체국은 수락문에서 나와서 왼쪽으로 꺾어서 그대로 쭉 내려가면 있었어요. 빠르게 걸어가면서 계속 왼쪽을 살펴봤어요.

 

 

서울 노원구 상계1동 우체국에 도착했어요.

 

 

상계1동 우체국 안에 들어가지 않고 우체국 앞 우체통에 엽서를 집어넣었어요.ㅍ

 

'설마 주소 너무 글자를 엉망으로 써서 미아되는 건 아니겠지?'

 

만약 엽서가 도착하지 않는다면 그건 제 글씨가 너무 악필이라 분류 과정에서 주소가 어디인지 못 읽어서일 수도 있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를 얻기 위해 부지런히 걷기 시작했어요. 매우 빠르게 걸었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를 획득하려면 노원수학문학관으로 가야 했어요.

 

카카오맵에서는 노원수학문학관으로 가기 위해서는 노원구 아파트촌을 구불구불한 길로 지나가라고 나와 있었어요.

 

 

서울 노원구 둘레길인 노원산천둘레길은 2016년에 서울 속 마을여행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조성된 길이에요. 노원구청 공식 블로그를 보면 이후 2018년에 노원구에서 실시한 소확행 100일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노원둘레산천길 스탬프 투어 제안이 은상을 차지했다고 해요. 이로 미루어보아 길 자체는 2017년이나 2018년에 개통되었고, 본격적으로 스탬프투어가 실시된 건 2019년으로 추측되요.

 

이날 노원구 여행을 떠나기 전에 노원산천둘레길 후기를 보며 의문인 점이 있었어요.

 

'5코스 존재하는 거 맞아?'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노원산천둘레길 사진을 보면 5코스 당현천길이 없었어요. 그런데 어떤 사람은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을 걸어서 스탬프를 받았다고 했어요. 노원구청 및 노원구청 공식 블로그에 있는 지도에도 당현천길은 없었어요.

 

만약 갔는데 허탕치면 상당히 열받을 거였어요. 이렇게 불확실한 정보는 확실히 알아볼 수 있으면 알아봐야 해요. 방지할 수 있는 사고는 방지하는 게 좋아요. 전화 한 통이 뭐가 어렵다고 망설여요.

 

노원구청에 전화헀어요. 담당자분께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있는 거 맞는지 문의했어요. 담당자분께서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있는 거 맞다고 하셨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은 생긴 지 얼마 안 되어서 예전 지도에는 표기 안 되어 있다고 하셨어요. 스탬프함도 운영중이라고 하셨어요.

 

서울 노원구 둘레길인 노원산천둘레길은 총 5코스이고, 스탬프도 5개에요.

 

 

카카오맵에 나온 지도대로 가자 오르막길이 나왔어요. 오르막길을 열심히 올라갔어요. 계속 있는 힘껏 가장 빠르게 걷고 있었어요.

 

'5시 반까지 도착하면 희망 있어!'

 

하루에 서울 노원구 여행 스탬프 4개 획득하기.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까지만 획득한다고 하면 이렇게 급히 걸어갈 필요는 없었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도 역시 24시간 아무 때나 가도 획득할 수 있는 스탬프니까요. 그러나 하나 더 받으려면 시간이 너무 촉박했어요.

 

 

멧돼지 조심.

 

산기슭까지 멀지 않아서 멧돼지가 내려올 때도 있는 모양이었어요.

 

 

2023년 5월 2일 오후 5시 24분, 상계역에 도착했어요. 이제 노원수학문화관으로 찾아가야 했어요.

 

 

 

노원수학문화관에 도착했어요. 노원수학문화관 화단에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함이 설치되어 있다고 했어요.

 

"저거다!"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함을 찾았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함 위치는 이래요.

 

 

서울 노원구 중계동 노원수학문화관으로 가면 입구쪽에 시그마 동상이 있어요. 시그마 동상에서 앞쪽을 보면 화단이 있어요. 바로 그 화단에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함이 있어요.

 

 

스탬프함을 열었어요. 엽서에 도장을 찍었어요. 아까 노원산천둘레길 1코스 수락산길 도장이 제대로 안 찍혔던 게 떠올라서 받는 사람 주소 쓰는 쪽으로 쏠리게 찍히도록 위치를 잡고 꽉 눌렀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가 너무 잘 찍혔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스탬프 도안은 당현천과 당현천 산책로였어요. 도안 자체는 예쁜데 제가 너무 꽉 눌러서 그림이 조금 번졌어요.

 

서울 노원구 둘레길인 노원산천둘레길은 5코스도 있어요. 노원산천둘레길 5코스 당현천길 인증 스탬프는 노원수학문화관 화단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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