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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은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배스킨라빈스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신메뉴 아이스크림이에요.

 

별 생각없이 바쁘게 2월을 보내고 있었어요. 이것저것 많이 했어요. 돈은 얼마 안 되지만 잘잘한 일이 많아서 항상 바빴어요. 그렇게 정신없이 시간을 보냈어요. 잘잘한 일이 많기는 해도 대체로 반복적인 일이라 날짜 감각은 많이 무감각해져 있었어요. 그저 매일 여러 가지 일을 하며 정신없는 반복적인 하루의 연속이었어요. 시간은 매우 잘 흘러갔어요.

 

"오늘 며칠이지?"

 

날짜를 잊고 있었어요. 오늘이 며칠인지 봤어요.

 

"아, 맞다. 이달의 맛!"

 

베스킨라빈스31이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을 거였어요. 베스킨라빈스31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에 대한 관심이 떨어져서 잊은 것은 아니었어요. 배스킨라빈스에 대한 관심은 항상 많이 있어요. 오히려 배스킨라빈스에 대한 관심이 많아서 배스킨라빈스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까맣게 잊어버렸어요.

 

베스킨라빈스31은 2022년 2월에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무려 3종류나 출시했다.

 

배스킨라빈스는 2022년 2월에 2022년 2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아이스 로아커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시즌메뉴 신메뉴로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과 밀크 앤 치즈 쿠키 아이스크림을 출시했어요. 이 중 소금 우유 아이스크림과 밀크 앤 치즈 쿠키 아이스크림은 2월 하반기에 출시했기 때문에 먹고 글 쓴 지 얼마 되지도 않았어요. 한 달에 배스킨라빈스 신메뉴 아이스크림을 무려 세 종류나 먹었기 때문에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의 존재는 아예 까맣게 잊고 있었어요.

 

"배스킨라빈스 SNS 봐봐야겠다."

 

아마 공식적으로 공개했을 거에요. 배스킨라빈스의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은 매달 1일 정식 출시되요. 그러나 그 이전에 베라 정기구독 핑크버드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을 먼저 먹을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이 때문에 과거와 달리 배스킨라빈스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매달 1일보다 며칠 일찍 풀리고 있어요. 공개도 더 빨리 하고 있구요. 날짜를 보니 발표했어도 한참 전에 발표했을 거에요.

 

'이달의 맛 뭐 나왔지?'

 

배스킨라빈스 SNS로 들어갔어요. 예상대로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 공개되어 있었어요.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아...기대 하나도 안 된다.

 

미안해요. 원래 신메뉴 출시되면 막 기대 엄청되고 흥분된다고 해야 하는데 정말 기대 하나도 안 되었어요. 이렇게 신메뉴가 기대 하나도 안 되는 건 참 오랜만에 경험하는 일이었어요. 아무리 신메뉴가 기대 안 된다고 해도 약간의 기대는 가졌어요. 그런데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참 기대가 안 되었어요. 주둥이 묶인 거 풀어버린 풍선처럼 김이 확 빠졌어요.

 

배스킨라빈스는 이미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 잔뜩 있잖아.

 

제가 먹어본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만 다섯 종류에요. 2018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오래오 쿠키 앤 카라멜 아이스크림, 2019년 11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으로 출시된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그리고 2019년에 오레오 쿠키 앤 크림치즈 아이스크림 출시될 때 같이 출시된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인 오레오 쿠키 앤 민트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 앤 밀크 아이스크림, 오레오 쿠키 앤 크림 아이스크림이 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박물관 만들 거냐?

 

이번에 또 오레오 아이스크림이 출시되었으니 배스킨라빈스에 있는 오레오 아이스크림은 제가 아는 것만 총 여섯 종류였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 아이스크림 진열대는 28칸에서 32칸이에요. 매장이 큰 곳은 32칸, 매장이 작은 곳은 28칸이에요. 오레오 아이스크림 전부 깔아놓으면 1/5는 오레오 아이스크림으로 도배해놓을 수 있어요. 오레오 아이스크림은 지금도 돌아가면서 계속 나오고 있어요. 지금 배스킨라빈스 매장에는 오레오 쿠키 앤 맨트 아이스크림이 판매중이에요.

 

"이건 정말 순수하게 이달의 맛 신메뉴라서 먹는다."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라서 먹어보는 것 외에는 그 어떤 호기심도 흥미도 없었어요. 자극적인 요소가 없었어요. 맛이야 있겠지만 도전하는 맛일 것 같지는 않았어요.

 

배스킨라빈스 매장으로 갔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싱글 레귤러 컵으로 주문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2022년 3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인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생긴 것부터 이름 보자마자 충분히 예상되는 모습이었어요. 하얀 아이스크림에 딸기잼 같은 것이 리본으로 들어가 있었고, 까만 오레오 쿠키 조각이 여기저기 박혀 있었어요. 예상에서 단 한 치도 안 벗어난 모습이었어요.

 

 

아이스크림을 계속 잘 살펴봤어요. 크게 특징적인 부분은 별로 안 보였어요. 사실 이런 게 무난하면서 인기 좋기는 해요. 딱 봐도 맛이 보장되는 모습이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블로그에서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에 대해 '딸기와 우유 맛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딸기크림 쿠키가 가득!'이라고 나와 있어요. 매장 이름표에 적혀 있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설명문도 똑같았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영문명은 OREO COOKIES' N STRAWBERRY 에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열량은 싱글 레귤러 컵 기준으로 265kcal이에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을 먹기 시작했어요.

 

예상 밖이다!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은 새콤하고 고소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 맛에서 가장 큰 특징은 새콤한 맛이 있다는 점이었어요. 먹다보면 새콤한 맛이 혀 양쪽 가에를 가볍게 톡 건드렸어요. 새콤한 맛이 혀 양쪽 가에를 노크하며 ' 우리 봄날의 파티 어때요?'라고 속삭였어요. 생긴 것만 보면 새콤한 맛이 하나도 없게 생겼는데 새콤한 맛이 있었어요. 새콤한 맛이 통통 튀며 기대에 가득 차서 가볍게 흥분한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에서 새콤한 맛 못지 않게 고소한 맛도 만만치 않았어요. 우유 아이스크림과 오레오 쿠키의 고소한 맛도 많이 느껴졌어요. 고소한 맛은 파티에서 흥을 돋구기 위해 틀어놓은 신나는 음악이었어요. 여기 맛있는 거 가득 있고 유쾌하고 재미있는 사람들 많이 있으니 어서 오라고 재촉하고 있었어요. 빨리 같이 놀자고 하고 있었어요.

 

이거 진짜 의외인데?

 

솔직히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제일 기대 안 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 중 가장 기대 안 한 그룹에 속하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보자마자 무슨 맛인지 충분히 예상되었어요. 게다가 베스킨라빈스31에는 오레오 아이스크림 시리즈가 하도 많아서 신기하지도 않았어요. 아예 기대도 안 하고 매달 나오는 이달의 맛이니 찾아먹는다고 먹은 거 뿐이었어요. 역대급 기대 안 되는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런데 너무 좋았어요.

 

맛이 강하지는 않은데 화려하다.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맛이 매우 화려했어요. 봄날의 파티였어요.

 

대학교 다닐 때가 떠오른다.

 

갑자기 대학생 시절이 떠올랐어요. 3월의 왁자지껄한 캠퍼스. 모두가 들떠있는 시즌. 뭘 해도 다 재미있고 신기했던 그때. 3월의 캠퍼스는 신입생이 아니라 이미 다니고 있는 재학생이라 해도 뭔가 들뜨기 마련이에요. 학교 자체가 활기가 넘쳐요. 신입생이야 대학교 진학해서 신나는 게 당연하고, 재학생도 이런 분위기에 휩쓸려 나도 이번 학기는 열심히 공부해서 장학금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열심히 수업을 들어요. 뭐든지 활기차고 적극적으로 하는 분위기가 캠퍼스를 지배해요. 곳곳에서 즐겁게 떠들고 노는 소리가 들리구요. 그냥 학교 안에 있기만 해도 기분이 밝아지고 신나요.

 

2020년부터 신입생들은 이런 분위기를 전혀 모를 거에요. 중고 신입생이라고 하니까요. 이런 분위기는 2년간 완전히 사라져버렸어요. 어쩌면 일반인들 머리 속에서 완전히 지워져버렸을 수도 있어요. 올해는 혹시 기대해볼 수 있을지도 몰라요. 3월은 아니더라도 4월쯤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을 거에요. 아니지, 4월은 중간고사 기간이니 5월은 되어야 하겠네요.

 

다시 봄이 오고 있다.

활기가 넘치는 봄이 오고 있다.

 

베스킨라빈스31 오레오 쿠키 앤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2년간 사라졌던 3월의 활기 넘치는 대학교 캠퍼스 맛, 봄날의 신나는 하루하루의 맛이었어요. 봄날에 맞춰서 맛을 제대로 뽑아낸 아이스크림이었어요. 생긴 것과 다르게 의외로 그렇게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화려한 맛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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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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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스팅 잘 보고 공감누르고 갑니다

    2022.02.25 16:0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익명

    비밀댓글입니다

    2022.02.25 17:31 [ ADDR : EDIT/ DEL : REPLY ]
  3. 베라아이스크림 먹고싶네요 주말에 사와야겠네요

    2022.02.25 21: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