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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마셔본 음료수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이에요.

 

"집에 커피 다 떨어졌네."

 

방에 커피가 다 떨어졌어요. 하필 새벽 시간에 커피가 얼마 안 남았어요. 밤 늦게 일어나서 정신이 맑았어요. 정신이 맑았기 때문에 계속 글을 쓰면서 아침까지 시간을 보낼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커피 믹스가 방에 안 남아 있는 것을 보자 마음이 심란해졌어요. 글을 쓰면서 커피를 계속 타서 마시기 때문에 커피가 없으면 조금 이따가 상당히 짜증날 거였어요.

 

"지금 편의점이라도 다녀와야 하나?"

 

커피 없이 글 쓰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어요. 커피를 꼭 마셔야만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아니에요. 그렇지만 계속 커피 믹스 다 떨어진 것이 신경쓰여서 글을 못 쓸 거였어요. 커피를 이미 한 잔 타서 책상 위에 올려놓았지만 벌써부터 커피 없는 것이 매우 신경쓰이고 있었어요. 커피믹스를 어디 가서 하나 구입해와야 했어요. 그러나 심야시간이다 보니 커피 파는 곳이 편의점 외에 있을 리 없었어요.

 

"잠깐만, 회룡역에 24시간 할인마트 하나 있지 않았나?"

 

문득 회룡역에 24시간 할인마트가 한 곳 있는 것이 떠올랐어요. 예전에 가려고 했지만 그때는 일시적으로 24시간 영업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 그 후 한동안 잊고 있었어요. 그러다 얼마 전 서울에서 밤 늦은 시간에 버스를 타고 의정부로 돌아오던 중에 버스 안에서 회룡역에 있는 24시간 할인마트를 봤어요. 불이 켜져 있었어요. 영업하고 있었어요. 다시 24시간 영업중이었어요.

 

"회룡역 24시간 할인마트 다녀와야겠다."

 

목표는 오직 커피믹스 구입이었어요. 쌀쌀한 밤 공기 맞으면서 회룡역까지 산책을 다녀오기로 했어요. 씻고 옷을 입고 밖으로 나왔어요. 공기가 매우 차가웠어요. 쌀쌀한 밤공기가 아니라 매우 차가운 밤공기였어요. 어둠 속에서 서울까지 이어지는 큰 길을 따라 회룡역을 향해 걸어갔어요. 회룡역까지 길은 직진이었어요. 아무 생각 없이 길을 따라 쭉 걸어가다보니 어느새 의정부 호원동 회룡역 근처에 있는 24시간 할인마트까지 왔어요.

 

"커피 사자."

 

24시간 할인마트 안으로 들어갔어요. 할인마트 안을 쭉 둘러봤어요.

 

"백팩이라도 메고 올 걸!"

 

할인마트에 오자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것이 있었어요. 많이 구입하는 것은 돌아갈 길도 생각해야 하니 무리였어요. 아직 버스도 안 다니는 시각이었어요. 그래서 아예 빈 손으로 마트에 왔어요. 만약 백팩을 메고 왔다면 백팩 하나 정도 분량의 물건은 구입할 수 있었어요. 맨손으로 들고가기는 힘든 거리였지만 백팩 메고 간다면 걸어서 갈 만한 거리였어요.

 

"커피 말고 아무 것도 살 수 없잖아!"

 

과자라도 몇 가지 사서 돌아가고 싶었지만 방법이 없었어요. 과자를 품에 안고 가려고 해도 한 손에는 커피믹스 180포를 안고 가야 하기 때문에 불가능했어요.

 

"음료수?"

 

마트를 돌아다니는 중에 계속 저를 유혹하는 음료수가 있었어요. 할인행사 중인 음료수였어요.

 

"샤인머스캣? 저거 얼마나 맛있는지 궁금하다."

 

한라봉 이후 한국 과일 재배 업계에 폭풍 같은 열풍을 몰고 온 과일은 바로 샤인머스캣이에요. 샤인머스캣 열기가 과거 한라봉 열기와 비슷해요. 한라봉 열기보다 조금 덜 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뜨거운 이슈가 된 과일은 한라봉 이후 거의 처음이에요.

 

"이건 사서 가야겠다."

 

그렇게 해서 구입한 음료가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이었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이렇게 생겼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윗쪽은 배경색이 흰색이었고, 아랫쪽은 진한 초록색이었어요. 음료 가운데에는 샤인머스캣 사진이 인쇄되어 있었어요. 상당히 단순한 디자인이었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음료의 재료 구성비는 샤인머스캣혼합농축액(샤인머스캣추출액 50% (고형분 2.5%), 청포도농축액 50% (청포도100%)) 0.3%, 청포도농축액 (청포도 100%) 4%, 사과농축액 (사과 100%) 3.4%라고 나와 있었어요.

 

특징이라면 샤인머스캣 음료인데 사과 농축액도 들어가 있었어요.

 

 

빙그레 음료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식품 유형 중 과채음료에 속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원재료는 다음과 같아요.

 

정제수, 청포도농축액(칠레산), 설탕, 사과농축액(사과:국산), 말티톨시럽, 샤인머스캣혼합농축액[샤인머스캣(국산), 청포도(칠레산)], 올리고당, 과당, 구연산, 시트러스향, 구연산삼나트륨, 비타민C, 효소처리스테비아, 혼합제제(천연향료, 합성향료, 몽크후르츠 농축과즙), 합성향료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총 내용량은 500mL에요. 열량은 250kcal이에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 뚜껑을 열고 냄새를 맡아봤어요. 달콤한 향이 진동하는 포도 냄새였어요. 포도 주스 음료와 냄새가 많이 비슷했어요. 시중에 판매중인 청포도 음료들과 향이 많이 비슷했어요. 향에서는 그렇게 특별한 특징을 찾지 못 했어요. 향만 맡아보면 평범한 청포도 주스와 똑같았어요. 청포도 주스와 적포도 주스는 향이 미세하게 달라요. 적포도 주스가 보다 날카로운 향이 있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청포도 주스라서 향이 둥근 편이었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을 한 모금 마셨어요.

 

포도맛 음료 맛이다.

포도맛 음료 맛있다.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청포도 주스 맛이었어요. 향과 맛이 아주 일치했어요. 속임수 하나도 없었어요. 청포도 아이스크림, 청포도 음료와 똑같은 향이었고, 맛은 향을 맡고 상상한 맛 그대로였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신맛이 하나도 없었어요. 단맛만 가득했어요. 그러나 단맛이 너무 독하지는 않았어요. 부드러운 단맛이었어요. 단맛이 혀를 즐겁게 어루어만져줬어요. 혓바닥에 음료가 닿을 때마다 기분이 좋아졌어요.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입부터 코까지 청포도 향이 올라왔어요.

 

"이거 칵테일 만들어도 맛있겠는데?"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술을 조금 섞어서 마셔도 맛이 괜찮을 것 같았어요. 맛이 아주 진하다고 할 것까지는 아니었지만 묽지 않아서 술을 조금 섞으면 포도주처럼 마실 수 있을 것 같았어요. 술을 조금 섞어도 맛이 엉망이 되지 않고 꽤 괜찮은 맛이 될 것 같았어요. 화이트 와인 같은 느낌인데 알코올이 아예 없는 맛이라서 알코올 조금 섞어서 마셔도 좋아 보였어요.

 

"양 많아서 좋네."

 

원래 청포도 주스를 좋아하는데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500mL라서 시원하게 마실 수 있었어요. 아껴마시지 않아도 되었어요.

 

빙그레 오늘의 과일 샤인머스캣은 나중에 할인행사 하는 거 보이면 또 사서 마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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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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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샤인머스켓맛이면 진짜 달달하고 맛있을 것 같은데요? ㅎㅎ 사먹어봐야겠어요~

    2021.12.26 20: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