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2021. 11. 24.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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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미국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어요. 2020년초만 해도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었어요. 한국 주식도 있는데 왜 세금도 불리하고 환차손 위험에 시차 문제까지 있는 미국 주식에 투자하냐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2020년은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훨씬 더 장이 좋았어요. 단순히 차트상 나타나는 지수상승률 뿐만 아니라 2020년 하반기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원화 강세였기 때문에 환율까지 고려해서 수익을 계산해 보면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더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어요.

 

하지만 2021년 6월말을 기점으로 한국 증시는 내리막을 걷기 시작했고, 미국 달러 강세가 시작되었어요. 여기에 아무리 2020년에 한국 증시가 미국 증시보다 더 나았다 하더라도 차트를 보면 미국 증시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S&P500 지수, NASDAQ100 지수는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여주지만 한국 증시는 무려 10년간 코스피 2000에서 횡보하다가 2020년에 갑자기 폭등해서 3000선까지 올라왔다가 질질 흐르는 모습을 보이며 10년 박스피의 악몽을 슬슬 불러일으키고 있어요.

 

이렇게 되자 미국 증시에 투자하는 사람들이 나날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과거와 달리 미국 주식에 투자하기 매우 좋아졌어요. 거래수수료율도 과거에 비해 매우 많이 낮아졌고, 해외주식 소수점 투자도 지원해줘요. 애플, 테슬라, 구글(알파벳), 마이크로소프트 주식을 갖고 싶지만 비싸서 엄두를 못 내던 사람들은 각자 투자하고 싶은 금액 만큼만 미국 주식을 소수점으로 매수할 수 있어요.

 

이제 한국 사회에서 미국 주식 투자는 단순히 주식 투자가 아니라 하나의 투자 문화, 투자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어요.

 

혹자는 지금이야 미국 증시가 장이 좋으니까 그런 거고, 미국 증시가 재미없으면 국내 증시로 또 우루루 몰려올 거라고 반박하고 부정하려 들기도 해요. 그런데 미국 증시가 기침하면 한국 증시는 아파서 쓰러져버리는 것은 주식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에요. 그러니 주식쟁이들이 아침에 일어나서 밤새 미국 증시 동향부터 살펴보죠. 그러면 기침하는 미국과 골병드는 한국 중 어디에 투자해야겠어요. 간단한 이치에요.

 

미국 주식 투자 전략 중에는 종합주가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투자하는 지수추종 투자 방법이 있어요. 원래는 인덱스 펀드 투자 전략이었어요. 인덱스 펀드를 기초자산으로 삼아서 만든 ETF가 등장한 이후 인덱스 펀드에 돈을 바로 집어넣는 방식보다는 인덱스 펀드를 기초자산 삼아서 만든 지수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식을 더 많이 사용하는 편이에요.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지수추종 투자전략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어요. 실제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고 있는 사람들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요.

 

미국 종합주가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법으로는 크게 두 가지 방식이 있어요.

 

1. 국내 상장 미국 S&P500 ETF, 미국 나스닥100 ETF 등에 투자하는 방법

2. 미국 주식 SPY, IVV, VOO, SPLG, QQQ, QQQM 등에 투자하는 방법

 

두 방식 모두 미국 종합주가지수 ETF에 투자하는 방식이에요. 그렇지만 세금에서는 둘이 엄청나게 큰 차이를 보여줘요.

 

실제 사례

 

2021년 11월 23일이었어요.

 

"아, 지저분해. 조금 정리 좀 해야겠다."

 

저는 한국투자증권은 한국 주식과 일본 주식 투자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키움증권은 미국 주식 투자용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얼마 전 예전에 에어드랍받아서 갖고 있던 카카오 코인 클레이튼 KLAY을 매도하고 그 돈으로 DGRW 1주를 매수했어요. 원래대로라면 DGRW는 미국 주식이니까 키움증권 계좌로 매수해야 하는데 이때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한국투자증권에서 매수했어요. 이랬더니 한국투자증권 증권계좌가 한국 주식, 일본 주식, 미국 주식이 섞여서 아주 신경쓰였어요. 이 때문에 한국투자증권에 있는 DGRW를 매도하기로 마음먹었어요.

 

 

미국 성장배당 ETF이자 다우 지수 추종 ETF와 S&P500 지수 추종 ETF의 중간적인 성격을 갖고 있는 DGRW 1주 갖고 있던 것을 63.98달러에 매도했어요. 국내 수수료는 6센트, 해외 수수료는 2센트였어요. 이것으로 끝이었어요.

 

아침이 되었어요. 아침 8시 59분, 한국 증시 상황을 봤어요.

 

"이거 왜 올라서 시작하지?"

 

장전 동시호가 예상가를 보니 한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다른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는 전부 하락해서 시작될 예정인데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만 전일보다 더 상승해서 시작이라고 나와 있었어요. 전날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만 매매가 없어서 가격이 크게 벌어진 것도 아니었고, S&P500 지수는 하락으로 마감했어요. 그러니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혼자 오를 일은 없었어요. 거래량이 매우 적은 ETF는 가끔 이럴 때가 있어요.

 

'이거 팔았다가 다시 사야겠다.'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만 홀로 상승해서 출발이니 이건 아침 9시에 오른 가격으로 주문 체결 후 바로 곤두박질칠 거였어요. 이런 건 공돈 줍기였어요.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동시호가 체결 예상 가격은 14200원이었어요. 그래서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보유 수량 전량인 25주를 예상 가격보다 한 틱 낮은 14195원에 매도 주문을 넣었어요.

 

"체결되었다."

 

아침부터 신나는 공돈 줍기. 성공했어요. 이제 아무 가격이나 다시 채워놓으면 널널하게 공돈 줍기 끝날 거라 생각했어요. 그래서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를 14155원에 25주 재매수했어요. 재매수한 후 계좌를 봤어요.

 

"어? 이거 뭐야?"

 

계좌 잔고가 오히려 줄어 있었어요. 그제서야 생각났어요.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는 세금이 뭔가 더 있었어요. 매매차익에서 뭔가 더 뗀다고 들었던 기억이 어렴풋 있었어요. 저는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를 2021년 10월 8일에 13345원에 25주 매수했어요. 총 투자금액은 333,625원이었어요. 이날 제가 매도한 가격은 14200원이었요. 그러니 매매차익은 21375원이었어요. 그런데 계좌에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매매차익으로 찍힌 돈은 18000원도 안 되었어요. 계좌 잔고는 오히려 줄어들었어요.

 

'망했다!'

 

수습해야 했어요. 그제서야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는 매매차익에서 또 따로 세금을 착취해간다는 것이 떠올랐어요. 정확히 얼마였는지 기억나지는 않았지만 정부가 세금을 수탈해갔기 때문이었어요.

 

'이거 빨리 수습해야겠다.'

 

수습할 길이라고는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뿐이었어요. 앞으로 절대 한국 주식 단타 매매 뿐만 아니라 한국 주식 자체를 건드리지 않기로 결심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높은 가격에 매도하고 다시 매도가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재매수했는데 오히려 손실이 나버렸어요. 이건 메꿔야했고, 그러려면 결국 변동성 심하게 나오고 있는 한국 주식에서 단타로 돈을 벌어내야 했어요.

 

'요즘 다날이 변동성 빡세게 나오지?'

 

다날 주식으로 들어갔어요. 더도 덜도 말고 손실만 만회해서 나오기로 했어요.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를 대충 팔아치웠어요.

 

 

정말 운이 좋았어요. 다날 주식에서 다행히 수익이 났어요. 아예 욕심 하나도 없고 오직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재매수로 발생한 손실만 메꾸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깔끔하게 3틱 먹고 나왔어요. 이후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를 제가 다날 단타 전에 던진 14115원보다 한 틱 아래인 14110원에 재매수해서 다시 25주를 채워놨어요.

 

이렇게 해서 총 965원을 한국 증시에서 회수해오고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과세 기준 가격도 14110원으로 높여놓기는 했지만 기분이 좋을 리 없었어요. 이건 정말 운이 좋았기 때문에 가능했어요. 단타 쳐서 어떻게 수습 잘 되었기에 망정이지, 만약 수습이 잘 안 되었다면 하루 종일 짜증 엄청 났을 거에요.

 

 

이날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을 총 706,625원어치 샀고, 707,875원 매도했어요. 매매차익은 원래 1250원이었어요. 그러나 세금이 3130원, 수수료가 58원 나와서 오히려 1938원 손해 본 매매가 되었어요. 다행히 다날 단타로 2903원을 벌고 다시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25주를 매수해 25주 채워놔서 한국 주식 보유 수량 변동 없이 한국 주식에 투자한 자금 중 965원을 회수해온 것처럼 되기는 했지만요.

 

만약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를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 - 코스피 360750 TIGER 미국S&P500 ETF,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코스피 379780 KBSTAR 미국S&P500 ETF, 코스피 399110 SOL 미국S&P500ESG ETF 등이 아니라 미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주식 SPY, IVV, VOO, SPLG에 투자한다면 세금이 완전히 달라져요.

 

바로 위에서 미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ETF DGRW는 세금이 하나도 없었지만 한국 증시에 상장된 ETF인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은 세금 폭탄 맞은 것처럼요.

 

미국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할 때는 세금 때문에 미국 주식 직접 투자를 할지,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에 투자할지 잘 결정해야 해요.

 

 

분배금은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와 해외 증시 상장 ETF 직접투자 방식 모두 똑같아요. 그러므로 분배금 관련 세금은 그렇게 신경쓸 필요 없어요.

 

중요한 것은 바로 수익실현 - 매매차익에 대한 과세에요.

 

1.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ETF는 기본적으로 매매차익에 대해서 배당소득세 방식으로 세금이 부과되요. ETF의 매매차익과 ETF 보유기간 중 상승한 과세표준 기준 가격의 증가분(과표증분)을 비교해서 적은 금액에 대해 세율 15.4%(배당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를 곱해서 나온 금액을 세금으로 뜯어가요.

 

배당소득세 방식은 ETF를 보유 기간에 따라 세금이 달라져요. 그래서 배당소득세 방식은 보유기간과세라고 부르기도 해요. 원칙적으로는 한국거래소에서 ETF에 투자하면 모두 매매차익과 ETF 보유기간 중 상승한 과세표준 기준 가격의 증가분을 비교해서 적은 금액에 대해 15.4%를 세금으로 원천징수해가요.

 

하지만 한국 주식에 투자하는 ETF는 국내 주식과의 과세 형평성 때문에 매매차익에 대한 배당소득세가 면제되요.

 

한국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 - S&P500 지수 추종 ETF와 NASDAQ100 지수 추종 ETF 등은 매매차익과 과표증분을 비교해서 적은 금액에 대해 세율 15.4%을 적용해서 세금을 원천징수해요. 여기에 해당하는 대표적인 미국 시장에 투자하는 ETF들로는 아래와 같은 ETF가 있어요.

 

코스피 360750 TIGER 미국S&P500 ETF

코스피 360200 KINDEX 미국S&P500 ETF

코스피 379780 KBSTAR 미국S&P500 ETF

코스피 399110 SOL 미국S&P500ESG ETF

코스피 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코스피 367380 KINDEX 미국나스닥100 ETF

코스피 368590 KBSTAR 미국나스닥100 ETF

 

한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지수 추종 ETF들은 매매차익에서 세금으로 15.4% 뜯긴다고 기억하시면 편해요.

 

2. 해외 증시 상장 ETF

 

해외 주식 직투를 통해서 미국 지수 추종 ETF에 투자하는 방법도 있어요. 미국 S&P500 지수 추종 ETF로는 SPY, IVV, VOO, SPLG, SFY가 있고, 미국 나스닥 지수 추종 ETF로는 QQQ, QQQM, ONEQ 등이 있어요. 여기에 다우 존스 지수 추종 ETF로 DIA가 있고, S&P500 지수와 다우 존스 지수를 섞어놓은 것 같은 배당성장 ETF도 있고, S&P500 지수와 나스닥100 지수를 섞어놓은 것 같은 S&P500 성장주 ETF도 있어요.

 

해외 상장 ETF는 매매차익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가 되요. 수익이 250만원까지는 세금을 전혀 뜯기지 않아요. 대신, 수익이 250만원을 넘어서는 순간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 양도소득세 22%가 적용되요. 수익금 250만원 기본 공제에 이후 초과분에 대해서만 양도소득세 22%를 양도소득세 자진 신고기간에 자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면 되요. 매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매매내역을 합산해서 총 수익금이 250만원을 초과했을 때 기본공제 250만원을 제외한 초과분에 대해서만 세금을 납부하면 되요.

 

3. 금융소득 종합과세에서의 차이점

 

투자를 통해 획득한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요. 여기에서 연간 금융소득은 이자소득, 배당소득 모두 포함되요.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면 근로소득 등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6.2%의 높은 세율로 과세당해요.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는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에 포함되요. 그렇기 때문에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로 큰 수익을 내었다면 기본 공제 없이 세금 15.4% 뜯기는 것도 짜증나는데 매매차익이 배당소득으로 분류되어버리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까지 되어버릴 수 있어요.

 

순수하게 은행이자만으로 연간 금융소득을 2,000만원 달성하기는 어려워요. 2000만원이 1%라면 원금은 20억이어야 하니까요. 배당소득까지 포함한다고 해도 이 정도면 엄청난 자산가들의 이야기처럼 들릴 거에요. 은행 예금 하나도 없고 배당수익률 10%짜리 주식에 2억을 넣으면 연간 금융소득 2천만원 달성 가능해요.

 

하지만 이게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매매차익까지 포함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져요. 코스피 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연초에 62400원에 매수했다고 가정해요. 2021년 11월 23일 코스피 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 종가는 전일 대비 1.39% 하락한 87030원이에요. 코스피 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2021년 1월 4일에 62400원에 매수해서 11월 23일에 87030원에 매도했다면 실제 이 주식 매매를 통해 획득한 금융소득은 주당 21551원이에요. 매매차익 24630원에서 배당소득세 15.4%가 제해질 거니까요. 만약 코스피 133690 TIGER 미국나스닥100 ETF를 연초에 1000주 매수해서 11월 23일에 전량 매도했다면 바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가 되요. 연초에 62400원이라고 했으니 1000주 매수를 위해 필요한 돈은 6250만원쯤 될 거에요.

 

반면 해외 상장 ETF는 수익이 250만원을 초과할 경우 25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양도세 22%를 납부해요. 여기에서 양도세는 분류과세되기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요.

 

 

결론 : 해외 증시 상장 ETF 투자가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보다 훨씬 유리하다

 

고액투자자라면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에 투자할 경우 금융소득 종합과세 문제가 있어요. 매매차익도 배당소득에 해당되어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 산정할 때 합산되어버려요. 항상 미국 증시가 올해처럼 폭등할 거라는 보장은 없지만 올해처럼 환차익과 매매차익이 겹쳐서 크게 상승할 경우 고액 자산가가 아니더라도 매매차익 때문에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에 걸릴 수 있어요. 또한 적립식으로 모아가서 많은 돈이 투자되었고, 그 기간 크게 상승해서 매매차익이 크게 나올 때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고액투자자라면 해외 증시 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소액투자자도 해외 증시 상장 ETF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해요. 왜냐하면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는 보유기간 과표증분 또는 매매차익 중에서 적은 쪽으로 배당소득세 15.4%를 제해요.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보니 보유기간이 고작 한달 열흘 남짓인데 매매차익에서 세금으로 15.4% 뜯어갔어요. 반면 해외 증시 상장 ETF는 수익금 250만원까지는 기본 공제 - 즉 면세에요. 그렇다고 해서 미국 주식에 투자했다고 해서 미국에 양도세를 납부하는 것도 아니에요. 한국과 미국은 이중과세방지협정 때문에 양국의 투자자는 상호 국가에 투자해서 차익을 획득했을 때 세금이 면제되요. 한국 투자자가 미국 증시에 상장된 미국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면 한국에 세금을 납부하고, 미국 투자자가 한국 증시에 상장된 한국 주식에 투자해서 수익을 내면 미국에 세금을 납부해요. 이 때문에 소액투자자도 해외 증시 상장 ETF가 유리해요. 미국 SPY, IVV, VOO, SPLG, QQQ, QQQM 같은 해외 증시 상장 ETF는 수익금 250만원까지는 세금 없이 온전히 자기 것이거든요.

 

ISA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IRP (개인형 퇴직연금)에는 해외 증시 상장 ETF를 담을 수 없어요. 그래서 ISA, IRP에 미국 지수 추종 ETF를 담고 싶다면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를 담아야 해요.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는 ISA, IRP에 담는 용도라고 알아놓으면 도움이 될 거에요.

 

마지막으로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투자중인데 매매차익과 세금, 실제 수익 계산 방법이에요. 이것은 간단해요. 계좌에서 보이는 수익에서 0.846을 곱하면 매도 후 실제 수령하는 실제 수익금을 계산할 수 있어요. 0.846을 곱해야 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했듯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는 수익도 배당소득세 15.4%를 떼어가기 때문이에요. 만약 자신의 증권 계좌에 있는 국내 상장 해외주식 ETF 수익금이 1만원이라면 매도 후 실제 획득하는 수익금은 8460원에 증권사 수수료 때문에 조금 살짝 더 적다고 보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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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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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감합니다 좋은 정보 잘 보고 가요 ~

    2021.11.24 06: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수수료 ㅜㅜ 수수료 이거먹을만큼 장투해서 ㄱㅋ 많ㅇㅣ 이기겠습니다 ㅋ

    2021.11.24 08: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