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여행기/미분류2020. 1. 31. 00:36

현재 중국은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로 인해 심각한 상황이에요. 중국 정부는 이런 문제에 대해 당연히 축소 및 은폐하기 급급해요. 오죽하면 중국인들이 여기저기에 실제 상황 영상을 올리고 도와달라고 국제적으로 호소할 지경이죠. 아무리 중국이 은폐하고 축소하려 해도 중국 전역에서 발병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은 공식적으로 발표된 사실이에요.


중국에서 사태가 심각하다는 것은 간단한 공감 능력을 통해 쉽게 유추해 볼 수 있어요. 중국은 현재 우한 및 우한 인접 지역을 봉쇄했어요. 이 일대 거주하는 주민이 3천만이라고 해요. 중국 인구가 14억이니 3천만명이면 인구의 2%가 조금 넘어요. 우리나라 인구가 5천만인데 2%면 100만명 정도에요. 우리나라에서 100만명 정도 되는 도시는 광역시 및 수원 정도에요. 우리나라에서 이런 도시 하나를 질병 때문에 전면 봉쇄했다고 상상해보세요. 이것만으로도 이게 얼마나 심각한 상황인지 충분히 감이 올 거에요. 중국 인구는 14억이니 그깟 3천만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꽤 많아요. 그렇지만 그 비율을 우리나라에 적용해보면 별 거 아닌 문제가 아니죠. 더욱이 우한이 중국이 경제성장률 뻥튀기하기 위해 만든 유령 도시 같은 곳도 아니구요.


중국에서 우한 및 인접지역을 봉쇄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전역에서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어요. 모든 성에서 감염자가 등장했어요. 우습게 볼 일이 아니에요. 더욱이 중국과의 교류가 많은 우리나라는 이 사태를 더욱 심각히 받아들여야 해요.


우리나라 뉴스는 중국 공식 뉴스를 베끼기에만 급급했어요. 정부도 아무 것도 아니라는 태도로 일관중이구요. 어떻게 된 것이 중국 정부의 나쁜 점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는지 참 신기해요. 중국몽 따라간다더니 중국 악몽 따라가고 있어요.


며칠 전 새벽에 천호역을 갔을 때만 하더라도 길거리에 마스크를 낀 사람들은 별로 보이지 않았어요. 10대 및 20대 몇몇이 패션으로 마스크 착용하는 수준에서 별로 벗어나지 않은 수준이었어요. 그러나 오늘 일이 있어서 밖에 나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많은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미세먼지도 별로 없는 파란 하늘 아래에서 사람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돌아다니고 있었어요.


뉴스 보도도 약간 더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 가능성에 대해 전날보다 높아졌다는 분위기였어요. 이제 슬슬 중국 춘제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이 다가오고 있었어요. 이번 중국 춘제 연휴는 중국 전역으로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가 확산되어서 연휴가 며칠 더 늘어났죠. 우리나라 사람들도 슬슬 눈치채고 긴장하는 모습이었어요. 아무리 문재인 정부가 정신줄 놓고 별 거 아니라느니 컨트롤 타워가 청와대랬다가 질병관리본부랬다가 정신 못 차리고 있어도 중국 현지 소식은 우리나라 일반인들에게 어떤 식으로든 알려질 수 밖에 없어요. 당장 중국인들이 한국 와서 마스크 사재기하고 난리 났으니까요. 중국과 연관 없는 사람들 눈에도 이런 것이 보이는데 중국에 나름의 정보망이 있는 사람들은 이게 언론보도 및 문재인 정부 대응 작태보다 중국 현지 상황이 심각한 상황이라는 것을 알고도 남았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선별 진료소 위치 안내가 카카오맵에 떴어요.


'손 소독제 사야겠다.'


이번 중국 우한 폐렴 신종 바이러스는 접촉으로도 감염 가능한 질병이에요. 그래서 손 소독제 하나 사기로 했어요.


다이소에 갔어요.


"품절이에요."

"예?"


다이소 두 곳을 가봤지만 손 소독제는 모두 품절이었어요.


'그래, 약국 가자.'


다이소에는 손 소독제가 품절이었어요. 그때 문득 떠오른 것이 있었어요. 약국 가면 혹시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약국으로 갔어요. 약국도 한 곳은 다 팔렸다고 했어요. 다른 약국으로 갔어요.


"일반 손 소독제는 없고 손 소독제 약품은 있어요."

"그거 좋은 건가요?"

"일반 손 소독제보다 훨씬 강력해요."


약사 아저씨께서 손 소독제 하나를 꺼냈어요. 다이소나 마트 같은 곳에서 판매하는 일반 손 소독제는 에탄올 70% 짜리래요. 그런데 이것은 치과에서 입 안 소독약품으로 사용하는 약품이라 살균 및 소독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고 알려주셨어요.


그래서 하나 구입했어요. 이렇게 구입한 손 소독제는 바로 현대약품 (주) 누보클렌 액이었어요.


현대약품 누보클렌 손 소독제 상자는 이렇게 생겼어요.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 손 소독제 - 현대약품 (주) 누보클렌 액


현대약품 (주) 누보클렌 액의 최대 장점은 바로 스프레이 타입이라는 것이에요.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접촉으로 감염될 수 있는 질병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찝찝하면 바로 찍 뿌려버리면 되요. 식당 식탁 위든 옷 위든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찝찝하다 싶으면 그냥 일단 뿌리고 보는 거죠.


이게 무식해 보이지만, 오히려 모두에게 좋은 방법이에요. 찝찝하거나 의심된다 싶으면 바로 뿌려서 살균해버리는 거니까요. 바이러스가 어디 있을지 모르니까 일단 뿌려서 소독해버리는 거죠. 어떤 식이든 간에 소독하고 살균하면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도움되요. 자신에게도 도움되고 남에게도 도움되요.


누보클렌 손 소독제


상자 한 쪽에는 분무형 소독제의 장점이 적혀 있었어요.


직접 닿지 않고 뿌려 위생적이다.

상처를 직접 건드리지 않아 자극이 없다.

스프레이 타입이라 편리하다.


예, 찝찝하면 일단 찍 뿌려버립니다. 스프레이 분사식이라 고르게 퍼진다는 장점이 있어요.


현대약품 누보클렌 손 소독제 원료 약품 및 분량은 다음과 같아요.


100mL 중


유효성분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 액(EP) 10mL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으로 0.2g 해당량)

디펜히드라민염산염(USP) 0.3g

디부카인염산염(USP) 0.1g

알란토인(USP) 0.2g

나파졸린염산염(USP) 0.1g


기타 첨가제

노녹시놀9, 시트르산수화물, 시트르산나트륨수화물, 에탄올, 정제수, 폴리에틸렌글리콜 400


제가 구입한 것은 50mL짜리였어요. 위의 유효성분 양의 절반이겠죠.


여기에서 클로르헥시딘글루콘산염이 에탄올보다 소독 및 살균 효과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약사 아저씨께서 알려주셨어요.


효능 및 효과는 다음과 같아요.


- 긁힌 상처, 베인 상처, 창상(상처)

- 손, 손가락의 살균, 소독

- 치질인 경우의 항문 살균, 소독


용법 및 용량은 1일 1~수회 적당량을 환부(질환 부위)에 바르래요. 찍 뿌린 후 바르라는 거죠.


저장방법은 기밀용기, 실온 (1~30도)에서 보관하래요.


NUBOCLEN Sol.


뒷면도 디자인은 똑같았어요. 단지 앞면은 한글로 '누보클렌 액'이었고, 뒷면은 'NUBOCLEN Sol.'이었어요.


누보클렌 사용 주의사항


사용상 주의 사항 중 사용해서는 안 되는 경우는 다음과 같아요.


1. 클로르헥시딘 제제에 과민반응 환자

2. 뇌, 척수, 귀(내이(속 귀), 중이(가운데 귀), 외이(바깥 귀))(청각신경 또는 중추신경에 직접 사용할 경우 난청, 신경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3. 질, 방광, 구강(입안) 등의 점막면(쇼크가 나타났다는 보고가 있으며 초기증상으로는 구역, 불쾌감, 식은땀, 어지럼, 답답함, 호흡곤란, 발적(충혈되어 붉어짐) 등이 있다)

4. 눈

5. 미란(짓무름) 또는 화농성인(곪은) 환부(질환부위)


간단히 요약하면 얼굴에 뿌리지 말고, 곪은 곳에는 뿌리지 말래요.


그리고 혈청, 고름 등의 유기물질이나 비누류에 의해 살균작용이 악화되므로 사용농도, 시간 등에 유의하고 비누를 사용할 경우에는 사전에 충분히 씻어낸 후에 사용하래요. 그러니까 손을 비누로 씻은 후 바로 뿌리고 싶으면 손에 비눗기가 안 남아 있게 물로 손을 깨끗하게 잘 헹군 후 뿌리래요.


누보클렌


손 소독제로 사용하고, 찝찝하다 싶으면 뿌린 후 닦는 용도로 사용하면 되요. 단, 절대 얼굴에 뿌리지 말고, 입과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하구요.


질병 확산 및 창궐에 대해서는 과민한 대응이 둔감한 대응보다 훨씬 나아요.


더욱이 이번 중국 괴질은 우한 폐렴이에요. 이것이 매우 위험한 이유는 2가지에요.


첫 번째. 아직까지 치료 백신이 없어요. 현재까지는 약효가 먹힐 것 같은 약물을 투입하고 체력 회복을 위해 링겔 같은 것 놔주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며 몸에서 자연적으로 항체가 생겨서 낫기를 바라는 수밖에 없어요. 이것은 의학 관계자들이 말하는 내용이에요. 항체가 생길 때까지 버텨서 자연치유되면 살고, 그때까지 못 버티면 죽는 병이란 거죠.


두 번째. 이 병의 큰 문제가 하나 더 있어요. 발병하면서 폐 섬유화가 진행된다는 점이에요. 완치된다 해도 폐 섬유화로 인해 손상된 허파는 다시 재생되지 않아요.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어요.  그런데 첫 번째 이유와 두 번째 이유가 합쳐지면 상당히 암울한 결과가 나와요. 어찌어찌 버텨서 죽지 않고 살아남아도 폐는 과거에 비해 실상 영원히 기능이 저하된 채 살아야 한다는 거죠. 어느 정도까지 폐 섬유화가 진행된 후 완치되었는지에 따라 장애 정도는 달라지겠지만요.


치사율이 에볼라 급이 아니라고 별 거 아니라는 사람들 의외로 많아요. 예, 그러면 중국 가서 중국인들과 같이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맛있게 쩝쩝거리며 우한 짜이요나 같이 외쳐주세요. 설령 안 죽는다 해도 낑낑 앓다가 영구적인 폐 손상 입고 간신히 살아나 평생 빌빌거릴 수 있어요. 이게 안 위험한 병인가요? 안 죽으니 다행인가요?


진짜 한 마디 하고 싶은 게 있어요.


정치적 견해로 감성팔이하고 감정팔이 하는 거 좋아요. 그러나 그런 짓을 해도 될 때가 있고 해서는 안 될 때가 있어요. 사람 목숨과 건강이 달린 문제는 그런 장난질치는 대상이 아니에요. 감성팔이, 감정팔이는 사태가 좀 참았다가 진정된 후에 하세요. 벌써부터 정부의 정신나간 대응 억지로 옹호하려고 대가리 깨진 상태로 덩실덩실 춤추며 여기저기 헛소리 퍼뜨리지 말구요.


우리나라는 아직 본게임 시작도 안 했어요. 정부가 방역을 잘 해서 안 퍼진 게 아니라 본게임에 들어가지도 않았기 때문에 어찌 될 지 모르는 상황이에요. 우리나라는 아직 전세기 보내서 우한 체류 한국인들 데려오지도 않았잖아요. 거기다 지금 우리나라에 입국 대기중인 중국인들이 한둘이 아니에요. 춘제 연휴라고 중국 돌아갔던 중국인 노동자, 방학이라고 중국으로 돌아간 중국인 유학생, 여기에 새로 입학할 중국인 유학생과 새로 들어올 중국인 노동자까지 엄청 많아요.


얼마 전에 한국 체류 중국인들이 자기들을 꺼려한다고 억울해하는 뉴스가 나왔어요. 그 기자는 대체 무슨 정신머리인가요? 그리고 억울해하는 중국인, 조선족들은 뭔가요? 지금 손님 안 오고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 창궐시 진원지로 예상되고 있어서 억울하다구요? 보세요, 당장 당신들의 안전이 걸린 문제에요. 당신들이 더 잘 알잖아요. 대림동, 가리봉동, 자양4동 살다 잠시 중국 돌아간 중국인, 조선족들이 이제 한국 들어와서 엉뚱한 광주, 거제 같은 곳으로 바로 넘어간대요? 당신들 사는 동네로 돌아올 거잖아요. 당신들이 불법체류자들 사이에서 퍼지기 시작한다면 대책없을 거라는 거 더 잘 알 거 아니에요. 중국인 노동자들 돌아오면 그들이 대체 어디로 간다는데요? 당연히 당신들 사는 대림동, 가리봉동, 자양4동 같은 곳으로 갈 거 아니에요.


정 한국 체류 중국인, 조선족을 취재하고 싶었다면 그들이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평소보다 청결에 10배는 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기사를 만들든가요. 차라리 한국 체류 중국인, 조선족들도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벌써부터 이렇게 위생과 청결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는데 한국인들도 열심히 노력해야 한다고 하면 그게 그 순간에 꾸민 장면이라 해도 계몽의 목적으로 그런 거라고 이해라도 하죠.


전세기 띄워서 아산, 진천 같은 곳으로 데려간다는 건 또 무슨 생각인가요? 대가리 진짜 깨진 건가요? 그 사람들 아산, 진천까지 또 비행기 태워서 공중에서 떨어뜨릴 거에요? 육로로 갈 거잖아요. 확진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육로로 끌고가겠다구요? 일본 사례 못 봤어요? 텅 빈 공항인 무안 공항에 비행기 착륙시키고 바로 거기에 격리시켜요. 공항이니 보안 철저하고 평소에 화학전, 생물전 대비 준비도 철저히 해놓잖아요. 세금만 축내는 무안공항, 이럴 때라도 써야하지 않겠어요? 안 그러면 무안 공항 대체 왜 만들었어요?


중국인 전면 입국 금지를 못 시키겠다면 중국 직항 노선 일시 폐지하고 중국 현지에 있는 대사관 및 영사관의 한국 비자 발급 업무 중단시키면 되잖아요. 그러면 최소한 제3국 가서 대한민국 비자 발급받고 비행기 타고 입국해야 할 거고, 그렇게 잠복기에 해당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면 우리나라 공항 검역대에서 감염자를 찾아낼 확률이 비약적으로 높아지잖아요.


어떻게 된 게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이라면서 국민들이 뉴스와 정부 대신 인터넷에서 직접 정보 구하고 유튜브 같은 거 보며 실상을 알아야 하나요? 이러면 중국과 다른 게 대체 뭔가요?


본게임은 중국 춘제 연휴가 끝나는 2월 2일부터 시작이에요. 한국은 1월 24일부터 26일까지가 설날이었어요. 1월 26일에 7일 더해주면 2월 2일이죠. 그리고 이때부터 중국 갔던 중국인 노동자들과 중국인 유학생들이 본격적으로 계속 돌아올 거고, 새로운 중국인 노동자와 중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들어올 거에요.


그러니 미리 잘 대비해놔야 해요. 이번 중국 괴질인 중국 우한 폐렴 코로나 바이러스는 전염성이 상당히 강하고 폐 섬유화 증세가 나타나며 치료 백신이 아직까지는 없어요. 치사율 낮다고 무슨 몸살 감기 같은 게 아니에요. 중국인들이 저 난리난 것이 무슨 중국 특유의 허풍으로 유난떠는 걸로 보이나요?


진짜 작작 좀 하세요.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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