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지리학 - 장애에 대한 사회적 모델 및 지리학에서의 장애에 대한 접근


장애에 대한 사회적 모델


- 장애가 단지 한 개인의 상해의 결과라기보다는 신체적, 정신적 상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그들이 장애인화되거나 스스로 시민으로서의 자유를 수행하는 것을 방해받을 정도까지 부여되는 사회적, 태도적, 환경적 제약에서 파행된다는 관점.

- 사회는 일부 개인을 장애인화하는 사회적, 정치적, 환경적 구조를 가진 세계를 창출해 왔음.

- 장애를 만드는 환경은 자연적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구축된 것.

- 그러므로 '문제'는 사회의 '잘못'이지 장애인 스스로의 잘못이 아님.


- 사회에 강조점을 두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모델 접근은 정치를 전면으로 불러오며, 특정한 상해를 가진 개인이 갈 수 있거나 갈 수 없는 장소의 분포를 지도에 표시하는 것을 뛰어넘는 장애의 지리학으로 발전하는 것을 가능하게 해줌.

- 만약 사회가 장애의 정도를 결정하는 핵심이라면, 서로 다른 사회에서 장애의 특성과 경험은 다양할 것임.

- 실제로 사회적, 정치적 구조가 시간에 따라 변하면서 장애의 특성과 경험도 변함.

- 장애의 특성과 경험은 또한 서로 다른 장소 뿐만 아니라 시간에 따라서도 상당히 다르게 개념화됨.

- 장애의 지리학은 상이한 장소에서 장애의 사회적 재생산의 차이에 대해 기술하고 이론화하며 분석하는 것.


지리학에서 장애에 대한 접근 방법


01. (생물) 의학적 모델


- 전통적으로 의료지리학에서 찾아볼 수 있음.

- 장애에 대한 관심은 질병과 상해의 패턴을 지도화하고 장애인의 인구학적 특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한정됨.

- 의학적 모델의 기술적-환원주의적 설명은 비판받아 왔음.


02. 행태주의적 관점


- 골리지의 연구로 특징지어짐.

- 시각장애인과 맹인들의 공간인지와 이동성, 공간능력 분석.

- 행태주의적 관점의 기술적-환원주의적 설명은 의학적 모델과 비슷하게 비판받아 왔음.


03. 정신장애 지리학


- 실증주의적 양식으로 특징지어짐.

- 정신질환 발생의 공간적 차이와 정신 건강 관리 시설의 입지에 초점을 맞추어왔음.

- 보다 최근의 연구는 정신적 상해를 가진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사회의 반응과 이에 따른 결과로서 배타적 과정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


04. 사회정치적 관점 (유물론적 관점)


- 장애인에 대한 정의와 범주화, 경험에 있어서 역사적, 지리적, 물질적 조건 강조.

- 자본주의 발전의 공간성을 사회 속에서 장애인의 억압과 한계화의 구성적 부분으로서 파악.


05. 생물사회학적 접근방법


- 장애 연구 내에 개발되고 있는 주제.

- 생리기능, 문화, 보다 폭넓은 사회경제적, 정치적 관계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인식하기 위해 기존의 주류적, 반대적, 의학적, 사회적 접근방법들을 융합하려 함.


장애와 자본주의의 등장


- 장애에 관한 사적 유물론자나 마르크스주의 저술가들은 서부 유럽에서 자본주의적 임노동 관계의 출현이 '신체 건강한 사람'과 '장애인' 사이의 사회적 구분을 크게 확대했다고 주장.

- 노동시간과 공간에 대한 생산 규범 및 엄격한 제약과 더불어 공장 규율의 엄격한 집행은 정신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상해를 입은 사람들을 점차 비생산적이라고 규정하면서 경제적 영역에서 사회적-공간적으로 배제하기 시작.

- 이와 같은 경제적 한계화는 장애인을 사회적-교육적 '문제'로 보게 야기했고, 그 해결책은 일반적으로 그들을 기존 사회로부터 다양한 기관으로 격리시키는 것.

- 이러한 상황은 일반적으로 속도가 느리고 대다수 장애인의 참여를 막거나 사회적 격리를 초래할 가능성이 적었던 전자본주의 사회의 보다 자결적이고 유연한 작업방식과는 뚜렷히 대비됨.


- 이러한 근본적인 변동이 모든 사회 관계의 본질에 영향을 끼친 것은 사실.

- 그러나 사적 유물론자들은 상황을 너무 단순화시킨다는 비판을 받아왔음.


-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모두 산업자본주의 이전의 사회에 의해 우호적으로 취급되었다고 가정하는 것은 순진한 생각.

- 남아 있는 소수의 역사적 기록은 장애인이 반드시 공간적으로 격리되지는 않았으나 종종 신체적으로 학대받거나 사회적으로 거부되었음을 보여줌.


- 중세 유럽에서 장애는 악과 마법과 연관되어 있었음. 기형이거나 장애가 있는 아이들은 인간 자녀에 대한 악마의 대리인 - 즉 부모가 마법이나 요술에 참여한 결과나 죄악에 대한 신이 내린 심판의 한 형태로 간주되었음.

- 독일 종교개혁 지도자 마르틴 루터도 심한 장애 아동에게서 악마를 보고 그들을 죽이는 것을 허용한다고 발언.

- 중세 시대에 장애인은 오락과 조롱의 주요 대상이었음. 일부 귀족들은 '얼간이'를 유희의 대상으로 삼음.


- 결과적으로 서구 사회에서 장애인 차별의 기원에 대해 유물론적 설명만으로는 부족한 부분이 꽤 큼 -> 문화적 요인고 고려되어야 함.


- 그럼에도 장애인 및 '비생산적'이라 간주되는 사람들의 공공시설에의 수용은 대부분의 서구 경제에서 산업자본주의의 성장을 수반한 노동과 가정 간의 공간적 분리와 동시에 발생.

- 공장에 기초한 작업 체제는 일부 가난한 가족이 더 이상 고령자나 환자, 장애인 친척을 가정 내에서 돌볼 기회나 자원을 가질 수 없음을 의미.

- 비공식적 가내 노동을 통해 이러한 집단이 가계에 기여할 기회는 공장제 생산 체계하에서는 제한됨.

- 주로 도시 외곽에 새로운 공간으로서 등장한 장애의 사회지리는 정신적-육체적 장애인을 사회에서 격리하기 위해 만들어졌음.


- 국가정책은 장애인의 지속적인 경제적, 사회적 한계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 수행중.


Posted by 좀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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